11월 말 직구하여 현재까지 약 1달가량 사용중입니다.
외부스피커 따로 쓰기 때문에 e가 아닌 c로 선택했습니다.
어짜피 패널은 e나 c나 같구요.
제 tv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세로 밴딩 꽤 있었고
유니포미티(화면균일성)문제가 좀 있는지 왼쪽 가장자리 부분에서 붉은기가 살짝 돕니다.
초기사진을 찍지 않아서 비교해서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아쉬운데
브레이크인 이미지로 약 30여시간 굽고 현재 250~300여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세로 밴딩 문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처럼 세로 밴딩은 oled 생산과정상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문제로 초기 1~2달 사이에 대부분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어 너무 심한 경우 교체가 답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유니포미티 문제는 좀 남아있지만 실시청환경에서는 거의 느끼기 힘들어서 그냥 '레드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정말 사랑합니다.
하기는 넷플릭스의 '그 땅에 신은 없다'라는 서부극인데 정말 강추합니다.
장면은 1화인데 정말 돌비비젼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햇살 쏟아지는 장면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넷플릭스의 돌비비젼과 돌비애트모스는 정말 감동입니다.
arc의 활용도 너무 좋아서 리시버와의 연결성도 정말 간편하고 가짜(돌비디지털에 애트모스만 올린) 애트모스라도
리시버에 애트모스 표기되는 걸 보기만 해도 감동입니다.
실제 음향도 상당히 좋구요.
암튼 이번 17년 제품의 돌비비젼과 돌비애트모스 채용은 정말 최고입니다.
넷플릭스를 최고의 화질과 음향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으니깐요.
oled의 가장 큰 강점이 이 블랙이죠.
밤에 불끄고 볼때 가장 아름다운 화면을 보여주지 않나 싶네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게 빛샘이고 현존하는 tv 중 가장 아름다운 블랙이다 보니
세로 밴딩과 화면균일성에서 문제가 많긴 하지만
화면을 보면 산게 후회되지만은 않은 tv입니다.
행복하자고 산 티비니깐 최대한 행복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년동안 pdp 막 쓰면서 번인 없었기에 이번 oled도 막 쓸 생각이긴 한데 보증기간이 1년이라 살짝 두렵긴 합니다.
눈에 결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행복한겁니다. 새로 제품 사면 아.. 제발 결점이 눈에 안띄었으면 좋겠다.. 하는데 한번 보이면 끝없이 보이더군요. 부디 문제없이 잘 사용하시길 기원합니다.
눈에 결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행복한겁니다. 새로 제품 사면 아.. 제발 결점이 눈에 안띄었으면 좋겠다.. 하는데 한번 보이면 끝없이 보이더군요. 부디 문제없이 잘 사용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렇죠. 레드썬을 아무리 왜쳐봐야 내 눈과 마음은 이미 그곳을 향해 있으니... ㅜㅜ
궁금한게 pdp도 완벽한 블랙을 보여주나요?
pdp는 블랙이 살짝 뜹니다. led보다는 좀 더 진한 블랙이긴 한데 그래도 조금 더 회색에 근접하죠.
피디피는 쿠로 정도만 완벽한 블랙이고, 브라비아도 조금 아쉬워요.
저도 오늘 배송 받았는데 일단 양품 같아 보이고 밴딩이고 뭐고 그냥 테스트 안해보고 쓰려고 합니다 ㅋㅋ 괜히 눈에 띄면 더 신경 쓰일까봐서요...
음 궁금한게 저런 돌비비전 활성화하려면 티비 자체 앱으로 봐야되겠죠?콘솔로 연결해서 보는건 안되고??
돌비비젼 지원 기기여야 합니다. 물론 티비도 지원해야 하구요. 그러니 oled 자체 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구요.
진짜 쌔까맣네요
솔직히 4k는 별 감흥 없습니다. hdr은 좀 괜찮다고 생각했고 돌비비젼과 블랙은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최고입니다.
예전 소니 티비의 빨려들어갈것같은 블랙 드립이 나올줄 알고 기대했습니다
저도 오늘 집에 티비 와서 설치 해놓고 갔다는데 내일 가서 확인하려니 가슴이 두근 두근 합니다. 제발 양품이길
올레드의 장점은 블랙입니다. 물론 색감도 좋지만 색감은 이미 퀀텀닷 진영에서 좋으니깐요 역시 사진으로 봐도 블랙은 일품이네요. 진짜 번인, 밴딩만 없어도 저도 올레드 인데..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전 밴딩, 번인 신경 내내 쓰여서 올레드 살 일이 없을거 같네요. 그저 반대 진영에서 올레드만큼은 아니어도 블루밍, 블랙 계속 발전시켜주기만 바랄뿐..
밴딩은 초기 몇개월 사이에 대부분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번인은 oled가 아직 몇년 되지 않았기에 아마 2~3년 뒤에 초기모델들이 어떻게 되는지 판가름 될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oled의 번인 수명도 대충 예측될 테구요.
led 가 대충 반감기가 8년인데 oled 길어야 최대 4년봅니다 전 3년 예상했었고 현재 국내외적으로 번인증상 하나둘 생겨나고 있는걸봐선 걱정입니다. 메인보드에서 뭔짓을해도 소자 특성상 번인은 피해갈수없어요 현 패널기술론 수명 길수도없고.. 사실 몆년이라고 보는건 함정이 숨어있는데 하루 2-3시간 보는이들은 그만큼 년수가 길어질테죠. 그럼 정확한 수명 예측진단에서 벗어나는거고ㅈ보통 하루 5ㅡ7 시간 꾸준히 볼 경우 얘기입니다 하루 3시간 이내로 영화워주로 본다면 수명 더 버티긴하지만 흰색소자별 밝기감소 정도가 달라 소자리프레쉬 프로그램 돌려도 그 자체가 차로 얘기하면 기스 난 차체 표면을 없애려 도삭 공정 하는거나 마찬가지라서 번인은 종특이라 아쉽다는거죠
아차 게임도 하면 저 수명은 훨씬 빨리 줄어듭니다.그나마 오래쓰실분 영화만보세요 하루 한두편
밑에 밴딩 관련 글 올리신 분이 DP 포럼에도 같은 글을 올리셨는데 거기서는 밴딩은 브레이크인으로 대부분 없어진다는 댓글이 많더군요. 그렇다고 그 동네가 친 LG 성향의 동네는 아닌데 같은 글인데도 불구하고 댓글 반응이 확연히 다른게 재미있더군요. 밴딩은 확실히 브레이크인으로 없어지는게 맞나 보군요.
어느정도의 밴딩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대부분의 분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경험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