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6평 원룸이고 스크린 없이 흰색 실크벽지 벽에다가 쏴서 hdmi로 영화나 간단한 게임을 즐길 생각입니다.
그러다보니 크게 퀄리티는 따지지 않지만, 싸구려 한 번 샀다가 된통 데어서 보증된 걸 찾고자 질문드려요.
벽은 가로 3m가량 되고 프로젝터 위치와의 거리는 3~4m 예상됩니다.(5m까지 가능하긴 합니다). 프로젝터 놓을 휴대용테이블은 있습니다.
가끔 객기로 천장에도 쏠 것 같긴 합니다만.
암막커튼 잘 되어있어 화면이 낮에 잘 안보여도 상관 없습니다.
집에서만 두고 사용할 것이기에 크기는 상관 없습니다.
가격은 50넘으면 못 살 것 같습니다.
풀hd 아니면 안된다는 얘기가 많은데, 제 상황에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가격대에 찾다보니 720p나 800p로 줄더라고요.
풀hd여야한다! 하여 가격이 치솟으면 중고로 살 의향도 있습니다.
컴퓨터로 연결해서 합니다.
mp-cl1a 와 ph450 을 가장 많이 보게 됐습니다.
cl1a는 평들이 안좋은 게 좀 있어서, 그리고 ph450은 가격문제 그리고 천장에 쏘기 불편할 것 같다는 점, 그리고 cl1a를 발견해서~ 의 이유로 보류했네요
루리웹분들 힘을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다무리입니다.. 플젝 오래전부터 사용해왔고..HD .FHD 사용하지만 HD 살바엔 안사는게 나을겁니다..눈에 엄청 거슬립니다..영화 보실대.. 다들 그래서 FHD 급을 권하는거고요..그나마 신경 안쓰이니까요..보시는 모델들이 다 미니빔인데...이게 참...몇몇종류 시연봤지만...밝기가 왜 중요하냐면.. 색이떠요...낮으면..질감도 많이 떨어지고요 낮이냐 저녁이냐 문제는 뒤로 제쳐 두고요...차라리 중고로 사시더라도..1070+ 70 아래면 삽니다.. 미니 빔 사서 후회하지마시고.. 돈 20더 모아서 1070+ 가세요.. 차라리 이모델을 알아 보세요 W1070+ 모델이요 작년까지 써온 모델인데 입문기로서 훌용합니다..
저는 첨에 프로젝터 라이프를 미니빔으로 시작했고, 그때 당시는 꽤 만족하면서 썼지만 어느 순간부터 화면의 밝기나 해상도, 선명도가 슬슬 불만스러워지기 시작했고 풀HD 프로젝터로 바꾼 후에 눈꺼풀의 뿌연 막이 한 겹 걷힌 것처럼 신세계를 보았으며 예전에 저해상도 미니빔으로 영화를 봤던 시간들이 무척이나 안타깝게 느껴지고 (고해상도로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을) 어차피 백년 살지도 못할 인생, 고화질로 영화를 보여주지 못해 제 눈에 미안하더군요. 차라리 중고로 H6510BD 같은 제품을 사세요. 50만원 가량 할 겁니다. 아니면 요즘엔 새 제품도 8-90만원대에 있습니다. 급하게 사시는 것보다 충분히 자금 확보하신 후에 사시는 걸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본문에 언급하신 소니 제품은 수명이 엄청 짧습니다.)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설득당했네요, 돈을 더 모아 FHD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