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디오 까페 번개가 있어 샾에 다녀왔습니다.
주 목적은 MSB 레퍼런스 헤드폰 앰프 청음을 하는 시간이였는데 나중에 스피커 시스템도 청음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헤드폰 앰프임에도 불구하고 볼륨단자가 없습니다.
보통 헤드폰 앰프라고 하면 인티앰프랑 비슷한 개념인데 이 제품은 파워앰프와 같다고 보시면됩니다.
볼륨을 조절하려면 프리앰프를 붙이던지 볼륨 조절이 가능한 DAC이 필요합니다.
아뭏튼 흔치않은 경험을 할수 있는 귀한 자리였네요.
헤드폰 앰프도 실력기지만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시스템 등급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수준이라
지금까지 들었던 소리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한번 듣고 잊어버려야 할 소리입니다...^^;
샵 시스템 전경입니다. 추후에 저 앞에 보이는 스피커로도 청음했습니다.
좌측은 DAC과 DAC전원부, 우측은 유니버셜 플레이어와 그밑에 오늘 청음하게 된 MSB 레퍼런스 헤드폰 앰프입니다.
이 제품은 발란스 입력을 받게 되어있으며 헤드폰단도 발란스단만 지원합니다.
오늘 청음했던 헤드폰입니다. 헤드폰 케이블 발란스단이 있는 제품이 이것밖에 없어 다른 헤드폰을 못들어본게 아쉽습니다.
까페 회원이 포칼의 유토피아를 들고왔는데 발란스 케이블이 아니여서 청음을 하지 못했습니다.
까페회원이 가져온 올닉 진공관 헤드폰 앰프입니다.
유토피아는 여기에 꼽아서 잠시 청음해 봤습니다만 오늘 들었던 MSB DAC도 출력이 발란스 케이블만 되서
변환단자를 사용하여 rca 출력을 하여 음질 열화가 꽤 있을거란 판단이 들었습니다.
스피커 시스템을 청음할때는 몇가지 소스를 비교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최고급 cd 플레이어.
LP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각각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감상할때는 실내등을 끄고 무드등을 켜서 분위기있게 감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플레이어로 블루레이 타이틀도 감상 할 수 있었는데 눈과 귀를 동시에 호강하게 해주는 시스템이였습니다.
헤드폰 들으러 가서 스피커 시스템에 반하고 왔습니다.
역시 공간만 되면 스피커가 최고인것 같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이런 시스템은 무리죠. 이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겨야겠습니다...^^;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있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있는겁니다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 제대로 못한다고 폄하할 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시간이였는데 --> 시간이었는데 붙이던지 --> 붙이든지 아뭏튼 --> 아무튼 꼽아서 --> 꽂아서 되서 --> 돼서 이였습니다 --> 이었습니다
ㅋㅋ 뭐 이런거 전 좋긴함. 언제나 틀리고 부끄러운데 따로 시간내서 고치질 못하니 ㅋㅋㅋㅋ 적당히 적고 사라지는것도 괜찮고 글 작성자도 적당히 슬퍼해서 다행이네요
GLV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여기 갔다가 뭔가 막 사고싶긴한데.. 살만한 가격대가 없어서 제일 저렴한 브라이스턴 헤드폰앰프 사가지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돌아오는 길에 괜히 로또만 사봤던.. 가면 무조건 내상입는.. 악마의 소굴입니다.
어딘지 아시는군요.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오시나봅니다...^^;
내상이 지병이되고 어느순간 숙명으로 받아들이면 통장이 텅~장이됩니다... 싼대 비싼것들은 아~!! 싸다하고 지르는 자신을... 돌이킬수없는...
한때 이쪽 취미 빠졌을때 월급 거의 다 바치는 수준이였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수준에서 멈추고 다른 취미로 넘어갔습니다. 천만다행인거 같습니다. 그날 같이간 까페회원들은 아직도 끊임없는 바꿈질을 하는중...^^;
시간이였는데 --> 시간이었는데 붙이던지 --> 붙이든지 아뭏튼 --> 아무튼 꼽아서 --> 꽂아서 되서 --> 돼서 이였습니다 --> 이었습니다
리플 알림 떠서 왔더니 맞춤법 지적이였네요...-ㅁㅠ
꽂아대신 꼽아 썼으면 사투리니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상·전남·충청·함경도에서 다 써요 수도권 경기권 빼고 쓰는거니;;
무시하세요 프로불편러들 오지게 많아서 다들 공무원 시험 볼껀가봐요 그런 시험 문제 내면 무조건 틀릴 놈들이 맞춤법 지적은 오지게 해서 에휴
곰나으리
ㅋㅋ 뭐 이런거 전 좋긴함. 언제나 틀리고 부끄러운데 따로 시간내서 고치질 못하니 ㅋㅋㅋㅋ 적당히 적고 사라지는것도 괜찮고 글 작성자도 적당히 슬퍼해서 다행이네요
저도 이런 맞춤법 지적 좋아합니다 ㅎㅎ 사회생활하다보면 마춤법 하나로 첫 이미지 개판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틈틈히 익힐 수 있을 때 익히는거 선호합니다. 다만 수정해주는걸 떠나서 맞춤법가지고 인성질하는 사람들은 극혐이구요
지가 불편러라는건 생각 안 함
프로불편러 : 매사 예민하고 별것도 아닌 일에도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해서 논쟁을 부추기는 유난스러운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님도 똑같음 쓸데없이 분란 일으키지 마세요 좋은 글에
가볍게 해본다고 해도 돈이 후두두둑.....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가성비가 나오는거 같은데 뒤로갈수록 답이 없습니다. 요즘엔 카메라쪽에 관심이 있다보니 이런저런 렌즈뽐뿌가 오는데 좋은 렌즈일 수록 결과물도 확실히 차이가 나고 (오디오는 감성의 영역이라 개인마다 다른 결과가 나올때가 많죠.) 가격대도 나름 접근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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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ASFHxX
오디오 하고 나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음악도 좋아하지만 소리를 분석하는것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덕분에 이 취미를 10년 넘게 해오고 있고 계속 할거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에겐 시스템 변화에 따른 차이를 느끼는게 의미가 있을 수 있죠.
XxASFHxX
사진에 있는 시스템같은 시스템은 현실적으로 마련하지는 못하기에 어느정도 수준을 구비하고 셋팅으로 원하는 소리를 찾더군요. 음악적 깊이도 저보다는 훨씬 뛰어납니다. 저는 이쪽 입문하게 된 계기가 jpop을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들을까였는데 그친구는 클래식 애호가였고 다양한 음악을 듣더군요. 덕분에 좋은음반 몇개 추천받아서 저도 구입하긴 했는데 역시나 취향이 아니라서 몇번듣고 구석에서 썩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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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ASFHxX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있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있는겁니다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 제대로 못한다고 폄하할 일은 아니라고 보네요
레퍼런스가 아니라 플래그쉽 아닌가요?
제품명이 저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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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949253450
기기는 비싸보이고 자기는 살 돈 없으니 왠지 배아프죠. ㅋ 저를 포함해 99.9%가 어차피 평생가도 써볼일 없는 기기인데 그냥 그렇구나하면 될 것을 남이올린 사진만으로도 박탈감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가장 선호하는 볼륨단 없는 파워앰프+ 밸런스 출력이라 관심이 생겨 리뷰를 찾아봤는데 와... 케이스 내부 사진만 봐도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는 포스가 팍팍 느껴지네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틀리고 음악을 감상하는 공간은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라 취향차가 많지만 외관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라면 프로용기기로 음악감상하시는 것도 나름 저렴하니 나쁘진 않습니다. 굴러다니는 노트북에 R** 베이비페이스 프로만 붙여도 소리가 좋죠.. 프로용기기가 외관이나 조작성?에서 오디오적 감성이 다소 배제되어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우리가 듣는 요즘 음악의 거의 전부가 프로용 기기를 통해 나오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