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사용 해왔던 이어폰이 50개 정도 됩니다.
사용해 보니 아무리 이어폰이 200~300만원 이상되어도
20~30만원대의 헤드폰 보다 못합니다.
그러니 음질만 생각하신다면 헤드폰으로 가시는게 맞고
이어폰의 간편함을 생각하신다면 적당한 가격선에서 사시는걸 추천 합니다.
몇백만원하는 이어폰들 실제로 들어보면 우와~ 소리는 안나옵니다.
그리고 케이블 관련 쪽지 주시는분들 많은데 이어폰이나 헤드폰마다 차이가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습니다.
너무 이거에 큰돈은 투자 안하셔도 됩니다.
소리는 스피커 지름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죠. 근데 또 사실 그렇게 따지면 스피커가 제일 좋은건데 모두다 집에 AV룸 같은걸 만들 여건이 있는건 아니듯 모두가 헤드폰 쓸 여건이 되는건 아니죠
스피커가 웅장함 면에서는 좋지만 헤드폰 같은 세밀한 소리는 나오기 힘듭니다.그리고 스피커는 공간설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 용도가 있는거죠 아웃도어용으론 헤드폰보단 이어폰이 편하고 공간이 충분하고 볼륨을 넉넉히 올릴수 있다면 어디 헤드폰 따위가 스피커에 비빌수 있겠습니까
오디오에 관심이 더 생기시면 아무리 좋은 출력물이라도 위상이 없는 소리는 심심해집니다. 한 개조 이상의 위상이 잘 맞는 스피커가 내는 소리를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구현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가의 헤드폰 엠프에서는 이러한 위상차를 인위적으로 가공하기도 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선호하진 않습니다 대신 이어폰과 헤드폰은 스피커보다 음에 대한 모니터링 관점에서는 앞설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성격은 또 헤드폰에서 이어폰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