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엘락 패시브 쓰다가 탄젠트 x5bt 로 바꾸고 글도 썼는데요
http://bbs.ruliweb.com/av/board/320036/read/371868?
도저히 소리에 적응이 안되서 결국 헤코 아스카다 2.0으로 질렀습니다
그래서 중고나라에 탄젠트 올렸는데 어떤분이 아스카다 소리 궁금하다길래 제가 보낸쪽지 가져와서 수정합니다.
우선 탄젠트는 고음이 날카로운 쇳소리가 나서 귀에 되게 거슬리고 중저역 포함하여 전체적인소리가 좀 답답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귀에 거슬려요 소리가..
그래서 노래를 20분도 듣기 힘들고
드라마나 예능 대사도 답답하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야모 sub210 서브우퍼를 달았더니 소리가 좀 중화되서 부드러워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귀에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2주만에 파는겁니다.
그리고 아스카다는..
우선 저는 소니 srs-x99 소리가 제 성향과 맞습니다.
두대사서 네트워크 연결로 Flac 파일을 듣곤 했거든요
x99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들으면 확실히 소리가 좋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적응이 되고나서 1시간 정도 연속으로 들으니 귀가 피곤해지는 느낌이고 인물 대사가 답답하게 들려서 처분했는데요
아스카다가 소니 x99의 확실한 상위 호환입니다
아스카다는 고음도 시원하고 깔끔하고 선명하고 부드러워요
정말 시원한 고음을 내지만 귀에 전혀 거슬리지 않습니다. 편안한 소리가 납니다
중저역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깔끔하고 좋습니다.
오래들어도 귀가 편안합니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깔끔하고 해상도가 좋습니다.
제가 서브우퍼 야모 sub210 있다고 했죠?
그걸 끄는게 오히려 소리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서브우퍼 켜면 오히려 중저음이 보강 되긴하지만 깔끔함이 조금 누그러들더라구요
근데 또 서브우퍼 없으면 웅장함이 부족할듯하여 야마하 NS-SW300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퇴근하면 도착하겠네요
야모 서브 대신 야마하걸로 하나 더 산 이유는.. 야모 sub210은 아스카다 소리를 해치더라구요.. 야모소리가 좀더 너저분해서 깔끔한 아스카다와 안어울렸어요
그렇다고 헤코 서브우퍼를 사자니 너무 비싸서 ㅠㅠ
적당히 타협한다고 야마하 서브주문 했습니다.
암튼 결론적으로 어중간한 스피커 사는것보다 한방에 100만원대로 가는게 정신건강과 지갑건강에 이롭다!!! 입니다.
ps. 현재 노래는 광케이블에 크롬캐스트 오디오 연결해서 지니뮤직 flac 파일 스트리밍 으로 듣고 있습니다 (wifi 연결)
아리님 안녕하세요 아스카다에 야마하 서브우퍼 사용하신후에 만족도가 궁금합니다 저도 서브우퍼하나 야마하 sw050로 들이려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루리웹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제야 봤네요 글하나 새로 팔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