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산 앨범은, 요즘 예능 치트키로 등극하시며,
엄청난 활약 보여주시는 흥궈신, 흥켈메 등의 별명 보유하고 계신,
김흥국 씨의 레게의 神 앨범입니다.
드물게 도넛판처럼 7이나, 기존의 12인치가 아닌,
중간 사이즈인 10인치로 발매되었네요 ㅋㅋㅋㅋㅋ
호랑나비에 이은, 59년 왕십리와 더불어 몇 안되는 히트곡은 아니지만,
명곡 중 하나인, 레게파티가 수록된 앨범입니다.
이거...는 94년에 발매한 버전은 아니고, 비트볼레코드에서 2016년에 리이슈 재발매한 버전이에요.
작년에 레코드페어를 상반기 한번(이게 메인입니다.), 하반기에 광주에서 한번 했었었는데,
하반기에 레코드 페어 개최 기념 특별 재발매 앨범들 중 하나가 이 앨범이었어요.
이게 나왔을 때는 컬트적인 느낌을 좋아해서 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렇게 대란이 터질 정도까지로는 안팔렸나봅니다 ㅋㅋ 올해 레코드페어에서 의외로 다른 부스에서 팔고 있더라구요.
작년 상반기에는 이재민(골목길의 그 이재민 맞습니다.) Jeannie 앨범이 재발매 되었었죠 ㅋ
배순탁 작가도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소장품으로 이 앨범을 소개하기를,
구하는게 어렵지는 않은 앨범이라는 설명까지 했었죠 ㅋ
보통 저렇게 레코드판에 칼라가 들어가면 약간 소장가치에 프리미엄도 살짝 붙는 편인데,
이건 좀 많이 풀렸었나봅니다 ㅋㅋㅋ 이것도 참고로 구매하면 디지털 다운로드 바우처가 동봉되어 있어,
사이트 들어가서 코드 입력하면 mp3파일로 받아서 들을 수 있습니다 ㅋㅋ
정말이지 무슨생각으로 만든 앨범일까 싶을정도로 요상한 앨범이기에...나름 소장가치가 있다고 봅니다ㅎㅎ
이 앨범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컬트적인 뭔가에 끌려서 사는거지, 딱히 음악적 완성도의 그 무엇이 있는거로 보고 사는거같진 않아요 ㅋㅋㅋ
웬 인도사람이ㅋㅋㅋㅋㅋ
자메이카 레게와 저 인도풍 복장의 연관성을 못찾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