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배송을 국제특급으로 시켰는데 어제서나 왔네요 ㅡㅡ....
AKB 연애금지조례를 그린 미야지마 레이지의 신간입니다만....내용이 참 골팹니다. 그야말로 남주는 현실의 찌질(?)한 동정충을 적나라하게 묘사를 하질 않나, 렌탈여친이란 서비스가 실제로도 있는 서비스라는 것에도 또 두번의 충격이......( 아무리 그래도 돈내고 렌탈여친 서비스 받는 일본분들의 멘탈이 참 궁금하긴 합니다만....차라리 풍속점을 가지...)
여튼 가격에 비해 분량이 너무 적습니다.....그래도 1권이면 좀 꽉꽉 채워서 나올줄 알았는데 매주 출간인 주제에 고작 5화분량정도 넣었습니다. 오마케도 컬러표지 안쪽에나 2컷정도 의미없는 내용만 있고.......추가된 분량은 마지막에 올린 저 사진 한장이 잡지연재분에는 없는 부분입니다만...역시나 내용상 별 의미도 없는 컷이나 집어넣었네요.
그래도 도메스틱한 그녀 이래로 발암 걸리는 만화가 잘 없기에 계속 볼듯싶습니다.
p.s 이 책은 특히 글씨가 너무 작아서 눈 빠질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 보는 출판본에는 좀 한자도 정자체로 써주면 안되나 막 휘갈겨 쓴 글씨를 폰트 2~3정도도 안되는 크기로 집어넣으면 돋보기로 봐야 될판. 인쇄상 문제는 딱 그정도인거같습니다.
p.s2 제가 산 책들은 대부분 정발되더군요 ㅡㅡ.....아마노 메구미도 그렇고 변녀도 그렇고....이것도 한 5~6개월 있으면 대원이나 학산에서 정발하지 않을까 싶네요. AKB도 정발되었으니까요.
스토리는 흥미진진해서 계속 보고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너무 찌질해서 두고봐주기가 어려운 만화...
그래도 묘사가 여자 한번 안 사겨본 남자를 제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
한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기엔 공감도 안가고 기대도 안되고 도게자 메니아
진짜 발암 그 자체이긴 하지만 다음내용이 늘 궁금해지는 만화. 하물며 완전히 끊을수 있었던걸 또 여주가 으아...
여주가 연애를 발각당해 울며 삭발하는 신이 나와야 리얼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