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료주차의 현실

[리얼흙수저]

입구(사진에서 반대편에 있음), 출구 3줄 4줄로 완전 봉쇄.

내부는 테트리스 마냥 기본 3중 주차

입구 출구 쪽 차들 다 빠지기 전에는 안에서 절대 탈출 불가 ㅠㅠ 

주변에 유료 주차장 널렸습니다.

흙수저인 저도 한달에 12마넌 들여서 주차하는데, 차 끌 돈은 있고 주차비 없는 사람들 보니 안타깝습니다. 

[landoljan]

개인적으로 차고지 증명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수차량 팔아 먹으려는 자동차업계 반대 + 주차비 내는건 호구나 하는짓이다 라는 후진국적 마인드 때문에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만...유료주차장 텅텅 비어있고, 주차장인근 이면도로에 불법주차 나란히 되어
있는 거보면 참 답답합니다. 이게 도로인지 주차장인지...

[파라시아]

일본처럼 주차장 확보 안되면 차를 못사게 하면 확실히 도로는 깨끗해지겠지만..
경기는 엄청나게 안좋아질 듯.... 그러나 언젠가는 가야할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landoljan]

그럴수도 있겠죠. 차선책으로 불법주차라도 강력하게 단속했으면 좋겠습니다.
과태료가 아닌 범칙금으로 벌점까지 먹이고 금액도 올리고...
도로의 외관문제는 차치하더라도, 불법주차로 인해 사고유발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GrayGhost]

그게 확실히 좋은 방법이긴한데...
단번에 "주차장 확보할 돈(땅을 직접 가지든, 유료로 확보하든...) 없는 사람은 차도 타고다니지 말란 말이냐?"라고 별의 별 욕을 다하겠죠.
심정은 이해하는데, 적어도 내가 이자리에 주차하면 다른 사람 오도가도 못하겠구나 하는 자리에는 주차하지 않는게 기본이죠.
사진의 상황까지 간거보면, 더 이상 기본매너는 준수할 생각 없는게 팍팍 느껴지네요.(저 장소를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혹시 근처 자주 오가는 사람이라 빠지는 시간 알고 저렇게 했을수도 있겠다 상상도 해봅니다만;;;)
여러 무개념 주차가 있지만, 편도1차선에서 교차로 등의 꺽이는 구간 집입하는 중간부근에 주차하는 건 시야 가리고, 차량 회전반경 줄어들어 난감하더군요.
그리고, 인도 한가운데 버젓히 주차하는 건 머리속 궁금해지더군요. 저러더 누가 차량 테러해도 아무말 못하는게 당연한데...

[심심한호랭이]

이건 그런 수준까지 안가도 해결 충분히 가능한데...그냥 개념이 없는 인간들때문임

[사회주의자.]

없는사람은 사실 안타는게 맞는거죠..

[국방타마마]

입구가 무슨 던전 수준이네요 --;;

[[ようじんぼう]]

판교죠? ㅎㅎ 볼때마다 어떻게 넣고 빼는지 궁금해지는 곳이에요.

[리얼흙수저]

네. 판교입니다. 주변에 유료 주차장 널린곳이죠 ㅎㅎ

[오레가와레간다무]

출퇴근 할 때마다 보는 곳이네요
저긴 어떻게 시스템이 돌아가는걸까 너무 궁금한 곳(....)

[NEYMAHIMOVIC]

그냥 앞뒤좌우 입구에 컨테이너 일주일동안 던져놔버렸음 좋겠네요..

[GOODSPEED]

저러면 자기도 일보다가 차빼라고 전화오면 일못보고 차빼러와야 돼는거 아닌가요 아 그럴 개념이 있엇으면 애초에 저렇게 주차를 안했겟네요 전화 오면 배째라 일듯 멀리 있다고 구라치거나

[쵸딩센스]

주변에 월주차 등록 가능한 곳이 있나요? 판교역앞 노상공영주차장은 월주차 대기자만 1천명이 넘어 대기를 걸 수 도 없고, 회사 건물 외에 다른 건물들 월주차도 안받는 형편이라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리얼흙수저]

저같은 경우는 흙수저라 근처 오피스텔에 12만원에 월 주차 사용중입니다. 동수저 이상급들은 일주차비 충분히 감당 되리라 봅니다. 애초에 능력이 없으면 멀리서 대고 오던가, 차를 끌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루리웹-1069827856]

일찍 출근해서 주차한뒤에 일찍 일시작하고, 야근해서 차 다 빠질때 여유롭게 차빼서 퇴근하라는 회사의 배려같군요 ㅋㅋ ㅠㅠ

근데 대중교통이용 장려하게 했다믄서, 실상 대중교통도 포화상태를 넘은 지옥이던데...판교던가..거기가..

[야생간지]

회사앞 풍경을 보니 반갑네요. 저기볼때마다 저희회사는 주차장 100% 제공이라 참 다행이라고 여기고있어요.

[차기 캡짱]

건물 지을 때 주차장 좀 넓게 만들었으면 ㄷㄷㄱ

[칼날크로스]

여기 엔에스홈쇼핑 있는 쪽 아닌가 ㅋㅋ 맨날 지나갈때마다 신기함

[깔짝깔짝]

판교에 유료주차장이 널렸다고요?
저는 집이 멀어서 회사에서 사정을 봐줘서 건물에 주차를 하고는 있지만, 예전에 대중교통을 4번 갈아타야 올수 있어서 좀 알아봤더니 오피스텔은 198000원 달라고 하고 이마저도 대기자가 줄을 섰고 윗분말처럼 공영 주차장은 대기자가 말도없이 길고~
물론 저건 잘못된거에요 저도 주차할곳 없으면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근데 판교가 진짜 주차공간이 협소한건 사실이에요. 돈을 주고도 못합니다. 대기자가 많아서~

[배불뚝이아저씨]

카더라에 의하면 공사하다보니 밑에 어마어마한 암반(?)이 나왔는데 크기가 가늠이 안되서 발파나 굴착을 할 엄두(비용과 시간)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건물들이 기존 설계보다 지하 1~2층이 줄어서 주차난이 가중되었다는 썰이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