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일요일이였네요. 어머니랑 같이 K7 2.2 디젤 차량을 끌고 어머니 가게 식자재 사러 대화 하나로 마트 가던중이였습니다.(차는 제가 끌고 갔습니다.어머니는 조수석에 타고 계셨구요)
대곡역 지나서 무난히 가다가 대충 시간은 저녁 6시?~7시? 사이였을 겁니다.
뭐라고 해야 되죠? 백석역 앞에 있는 롯데 아울렛 고양 터미널점 앞에 큰 사거리 있거든요.
맨 오른쪽이 우회전 차선이고 저는 바로 옆 1차선에서 초록불 떠서 가던 중이였습니다.
사진 보시면 잘 보이실 겁니다.
K7 차량 조수석 옆에 계신분이 저희 어머니입니다.(저희어머니와 번호판은 다 가렸습니다)
사진상 분명히 정면 신호등은 초록불 직진입니다. 제 앞에 있던 차량은 초록불 뜨자마자 멀치감치 간상태였구요. 직진하던중에 벤츠 C200 차량이 제 왼쪽차선인 직진차선에서
우회전해서 들어오다가 박고 멈췄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단 파킹하고 내려서 사진 찍은 모습입니다.)
우회전 차선은 당연히 제 차량 오른쪽차선 이구요...
벤츠차량의 무개념 2차선? 3차선? 우회전으로 인해 사고가 났는데 한참이 지나도 내릴 생각을 안하더군요... 허~ 참.. ;;;
사진에 나오다시피 우회전을 하려면 백석역 8번 출구 표지판 아래에 있는 차량이 있는곳에서 우회전이 가능한데 현재 옆에 서울택시 서있는곳에서 우회전;;; 한 개념없는 상황입니다..
본인이 사고 내놓고 바로 내렸으면 그나마 화가 덜 났을 겁니다..
그런데...
이거 보세요.. 앞유리 썬팅이 짙게 되어 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확인은 가능합니다..
저 모자쓴 개념없는 여자 하는거 봐요.. 기가 막히네요.. 제가 사고 나자마자 사진먼저 확보 해놔야 되서 찍어놨었습니다.
일단 나와서 죄송하다고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어딜 쳐다 보는건지 참...XX년... 진짜..
한참을 안나오더니 보험회사 차량 와서 우회전해서 갓길에 세워두고 내려서 죄송하다고 할줄 알았더니 본인 박은 자리 먼저 긁혔나 안긁혔나만 확인 하더라구요... 저한테 눈길 한번 안주고요...
딱봐도 본인 돈으로 산거 같진 않고 .. 남편 등꼴 뺴서 산 벤츠일듯...(너무 열받아서 한마디 적어 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진 얼굴을 모르고 안지워서 그런데.. 왼쪽 초록색 티 입으신 분은 저희 아버지이십니다..
아버지랑 저랑 보험이 같이 들어져 있어서 저도 가끔씩 K7타고 회사 출퇴근 하기도 하는 차량이네요..
캬~ E클 300? ㅋㅋ 좋은 차를 탔으면 신호나 지켜가면서 운전 하자구요 제발... ㅜㅜ 김여사씨..
제 차량 왼쪽 범퍼 입니다.. 다 찌그러지고 기스나고 난리났네요.. ㅜㅜ
일단은 당일날 보험회사 와서 이름 연락처 적어가고 나서 식자재 안들리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어제였죠.. 저는 딱히 아프거나 그런곳은 없었습니다. 약간 놀랐을 뿐이였습니다.
월요일날에 저희 아버지가 병원을 가라고 해서 회사 근처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받고 왔는데. 저는 회사 일때문에 눈치 보일것 같아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몇일 더 치료 받겠냐고 해서
그냥 오늘 치료 받은 걸로 끝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막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냥 병원 몇일 더 다니겠다고 말만 그렇게 하고 안가고 일해도 된다고"라면서요.
아버지께서 "돈 더 받을수 있는데 왜 안받냐고 하시더군요."
저는 아버지가 말씀하셔서 이해 되는 부분도 있긴 했는데. 괜히 아픈것도 아닌데.병원가서 보험회사에서 돈 더 받는것도 그렇고 회사에서 저를 안좋게 보는것도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 괜히 보험사쪽에서 병원쪽에 확인해보구서 경찰에 연락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그리고 오늘 회사 출근했는데 사장님께서 어떻게됐냐고 하셔서
"그냥 어제 치료받은 걸로 끝내기로 했습니다."라고 했더니 "니가 잘못 판단 했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더 어이없던게.. 오늘 제 담당 보험사에서 전화 오더니 그쪽 보험사 측에서는 8(벤츠)vs2(저) 로 합의하자고 말하더군요.. 뭘 잘했다고 엄청 당당하더군요. 벤츠 여성분.. ㅋㅋ
그래서 제가 "아니 뭔소리냐. 초록불이였고 2차선 직진 차로에서 우회전하다가 직진하던 제차량과 사고가 났는데 왜 8대2냐고 따졌습니다.
9대1 아니면 합의 안하겠다고 말하니까 일단 알겠다고 그쪽 보험사랑 합의해보고 연락준다고 하고 끊더군요...
그냥 개노답이였습니다..하~~
일단 차는 어제 집근처 오토킹에 수리 맡겼습니다. 1주일정도면 고쳐서 출고된다고 하셨습니다.
ㅜㅜ 아직도 치가 떨리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우회전차선위반이면 9대1이아니라 10대0도가능합니다 보험사가 움직이는 차끼리 과실이 없다고 뭐라하면 녹음한뒤 금감원에 신고하면 알아서 10대0으로 해달라고 찾아옵니다. 9대1하는것도아까워요 무조건 10대0받아야되요
우회전차선위반이면 9대1이아니라 10대0도가능합니다 보험사가 움직이는 차끼리 과실이 없다고 뭐라하면 녹음한뒤 금감원에 신고하면 알아서 10대0으로 해달라고 찾아옵니다. 9대1하는것도아까워요 무조건 10대0받아야되요
보험사는 무조건 과실을 어떻게든1을잡아야 이득이라서 그런거짓부렁을 말하는거니 10대0 무조건 받으셔야되요
음 보험쪽관련해서는 무뇌안이라서요..ㅜㅜ 일단 오늘 저렇게 말하기는 했는데 내일 전화오면 말 번복을 어떤식으로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은 flxmfdnlf 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일단 밀고 나가볼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머리속에서는 딱히 떠오르지가 않아서요.
더군다나 핸드폰이 아이폰이라서 녹음이..;;안되네요.. 녹음기를 따로 구입해야 겠네요.
일단 휴대폰통하하고 녹음하면서 통화하고 지정차선위반인데 과실이 왜붙냐고, 이유를 말해달라고 한뒤에 과실이 붙는이유가 움직이는 차끼리 는 무과실은 없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해당내용 녹음했고 금감원에 신고하겠다고하고 하면 됩니다. 10대0아니면 절대 합의안하겠다고하시고요 만약 보험사가 분심위 들어가자고 꼬시면 그건 무시하시고 소송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시면됩니다 상대차가 지정차선위반이기때문에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가끔가다가 금감원에 신고하세요 그래도 과실안바뀝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상담원 있으면 진짜 신고하면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취하해달라고 전화옵니다. 사고에 관한 신고는 사고당 한번밖에 안되서 취하하면 다시 그내용은 신고를 못넣으니 모과실이라는 것을 확답받고 결정난뒤에 취하해주시면됩니다. 만약 과실이 1이라도 붙으면 상대방 치료비 다물러줘야하기떄문에 손해가 막심해요
잘못하셨네요. 안아픈거 같아도 나중에 후유증이 오는경우가 많아서 할수있는건 다 하는게 좋습니다. 검사도 다 해보시구요. 보아하니 10대0도 가능해보이는데 금감원신고한다고 엄포놓으시면 알아서 낮춰줄거같네요.
병원 가는 건 이미 그렇게 하셔서 그렇다 쳐도 사고 비율은 적어도 10대 0으로 받아야 할 것 같네요. 저 어이 없이 처신하는 가해자를 봐서라도요. 뭐 여성들은 무슨 일이 터졌을 때 어떻게든 숨으려고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저게 딱 맞는 이야기인 것 같네요.
나물캐는 팬더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세요~ 저 디맥게시판에서 활동했었습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더님 말대로 보험사에서 연락오면 10대0으로 협의 되도록 예기 해봐야 겠네요.
아... 이제야 알겠네요. 반갑습니다!! 제가 좀 눈이 침침해서..... ㅠㅠ 합의에 대해선 저도 잘 몰라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잘 처리되길 바라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다른거 다떠나서 캬 역시 국내 보험사들은 개객끼들 뿐이네요 ㅋ 잘 해결돼길 바래요..
네~ 감사합니다.
제가 다 열받네요.. 10대 0 가능하시구요.. 대인쪽은 손해사정사 통해서 2장 정도 뽑아내시구요.. 대물쪽도 상대 엿먹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사업소 입고 하고 수리 끝나면 수리 검수할때 색깔 안맞는 다고 뻰찌 놓으세요. 렌트카 최장 한달 쓸수 있습니다. 저정도면 큰거 한장 까지는 아니여도 4~5백정도는 엿먹일수도 있을겁니다. 원래 이렇게 해서는 안되지만 인간 같지 않은것들에게는 인간처럼 대해주면 안됩니다.
아버지가 열내는 이유가 잇네요 . 너무 정직, 순진 하게 대응하셧음. 차라리 대인없이 100대0가자고 하시던지요
아니 이걸 왜 과실 1을 스스로 먹으려고 하는거죠? 100대 0이에요
이건 바보짓이죠. 무조건 과실 100:0 만드셔야 됩니다. 차선위반 + 방향지시등 미사용 콤보라서 100:0 가고도 남습니다. 그리거 과실 10이라도 잡히면 저 빌어먹을 김여사 벤츠 수리비의 10% 보험으로 처리하고, 그걸로 보험료 할증 붙고.... 개판 납니다. 왜 알아서 돈 퍼다 주려고 하시는지 의문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해외출장 이틀 전에 적신호에서 정차 중 뒷차가 냅다 꼴아박아서(+ 음주운전 면허취소) 100:0 받았고, 치료도 일단 출장 갔다와서 받겠다 하고 합의 안 하고 있습니다. 워낙 대놓고 뻔한 사고라서 보험사에서도 과실비 같은 개소리는 씨부리지도 않기는 하지만, 해외 출장 갔다오는 1주일 사이에 부모님에게 연락 시도해서 별거 아니잖냐면서 합의하려다가 대차게 얻어터지고 조용해졌더군요. 게다가 사고 후유증이 사고 발생 후 4일쯤에나 나타나서(해외 출장중) 처음에 작성자분처럼 별거 아니겠거니 했다가 지금 고생하고 있습니다. 합의 해줬으면 지금쯤 욕하면서 억지로 병원 다니고 있었을 겁니다.
사고 당시 제 차량 상태였습니다. 뒷범퍼 하단부 찢겨나갔고, 사업소 입고시키고 나서야 알았지만 리어 패널까지 충격이 가서 약간이나마 판금 들어갔습니다. 가해자가 마티즈였으니 망정이지, 똑같은 주행으로 준중형이 와서 받았으면 뒷쪽 다 먹혔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가해자 차량 사진이고요. 전 상대방이 60대쯤 되는 아재인데, 그 나이에 저 차량인거 보면 합의금 얼마 이상 못준다 배 째게 생겼습니다. 경찰한테 진술할때도 누가 경찰 불렀냐며 지랄했다던데 말 다했죠. 근데 가해자가 벤츠잖아요. 이때다 하고 조져도 모자랍니다.
10:0 하세요..나올겁니다.
과실 10이라도 받으면 호구인증입니다;; 무조건 무과실 받으세요
저도 하나 썰 풀게요 엊그제 16일 오후 4시에 날이 너무 더워 집근처의 무등산의 생태공원가서 열이라도 식힐겸 신호를 탔거든요? 제가 있는 차선이 2차선에 직진우회전이고 상대차는 1차선 좌회전차선인데 신호받고 출발하자마자 그대로 제차 왼쪽부분을 들이박아 긁었습니다 더 어이없는 것은 초보붙인 모닝이고 운전수는 할배였는데 하자마자 깜빡이 안 키고 있으면 직진할 줄 알고 있어야지 왜 그랬냐라는 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할아버지차선은 좌회전 차선이에요 직진차선도 직진좌회전도 아닌 좌회전차선이요라고 말해주었죠 보회회사에 전화해서 수습하고 당연히 저희 측이 피해자고 좋게 차량수리만으로 수습했습니다만 어이가 없긴 없더군요... 현재 연락을 기달리는 중이고 참고로 신호받고 출발한 터라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부분 안나옵니다 ㅋ 나오라고 손바닥으로 유리창 치세요 대전차 오함마술 처럼 천천히 쳐도 엄청 크게 들립니다 그래도 안나오겠지만 분은 좀 풀리실거에요
대인배시네 스스로 1을 떠안으려 하시다니.
잘못한게 없으신데 왜 1을 갖고가실려고 하세여;
100대 0 가능하신데~ 회사 앞에서 트럭이랑 회사대리랑 딱 저 지점에 부딪쳤는데 100대 0 갔습니다 대리가 우회전 차선 위반이구요. 그리고 윗분처럼 만약에 안되면 금감원 신고 크리 멕이세요~ 그럼 보험사가 알아서 조아립니다~ 보험사 이 개XXXX들은 자기들끼리 같은편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나를 보호해주는게 아니라 상대방 보험사 보험금 어케든 깎아줄려고 하는 놈들입니다. 보험사 끼리끼리 놀아요 절대 내 보험사도 믿지마세요. 아마 이미 어떻게 나올지 시나리오 다 짜고 있을 놈들입니다. 절대로 내 보험사도 믿지마세요. 절대로요.
1잡힐건수가 아닌데요? 10:0 가세요
일방과실(10:0 )에 추가될 예정인 예시에 딱 나오는 사례네요. 다른 분들 말씀처렁 10:0 밀어부치시길 바랍니다. http://www.kado.net/?mod=news&act=articleView&idxno=920605
김여사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예의를 못배워 쳐먹은 듯. 그런 싸이코패스들이니까 운전도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는게 아니라 지 멋대로 하지.
왠 9:1..... 8:2나 9:1 이나 ..... 저건 10:0인데 뭔 과실을 2에서 1로 조정하시는건지 이해가안가네요 ... 스스로 1을 떠안으시네 ... 잘못한게 없는데... 억지로 잘못을 떠안으시려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