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아이패드로 찍은거라 화질구지인 점 양해 바랍니다.
지난 2월 무슨 바람이 불었는가, 롤렉스 섭마 블랙 논데를 구입했었죠.
처음이자 마지막 시계! 라는 마음으로 구매를 하고 차고 다녔습니다.
처음엔 무겁고 어색했는데 어느새 없으면 허전하더라고요.
그러던 차 이번 휴가에 집에 갔다가 동생이 차고 싶어하는 눈치길래 쿨하게 채워주고 왔습니다.
9개월 가량 차던 시계가 없으니 손목이 허전하던 차에 오메가에서 세일을 하길래 하나 구입했습니다.
섭마랑 좀 분위기가 겹치는가 해서 드빌을 구매할까 했는데 드레스 워치는 너무 가벼워서 맛이 안살더라고요.
피오는 너무 크고, 스피드 마스터는 매뉴얼 와인딩이라서 패스.
가장 기본적인 씨마스터 다이버 300을 들였습니다.
섭마를 블랙으로 산터라, 시마는 블루로 갔네요.
박스가 큽니다.
나무 박스 좋네요.
근데 너무 무거움.
버튼에 각인도 잘 되어 있고.
시계는 이미 올때부터 손목에. ㅎㅎ
박스가 크고 무겁네요.
씨마 다이버 300 블루다이얼입니다.
버클이 좀 뭔가 가볍습니다.
뒷판에 해마 그림.
차보니 섭마보단 좀 가벼운 느낌이에요.
이제 좀 허전함이 가시네요.
안차면 계속 안차는데 꾸준히 차면 없으면 엄청 허전하지요ㅋㅋ
그렇더라고요. 30여년을 시계를 안차고 살다가 고작 몇 개월 남직 차고 다녔다고 없으니 허전한 걸 보면.
아 저 케이스 너무 탐나요 ㅋㅋ
케이스가 정말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형~ 둘째는 뭐 크게 바라는거 없어요~~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