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언제 베스트 갔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취미로 시계를 만드는 이루리시계연구소 입니다.
연말,연초는 바빠서 오랜만에 뵙네요.
형제의 시계 두점입니다.
처음에 동생분이 오메가를 의뢰하셨다가
하는김에 형님되시는분의 커스텀 시계도 함께 봐드렸습니다.
먼저 아래 회중시계커스텀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회중시계를 손목시계로 커스텀 한 이 시계는
처음 왔을때 작동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배런스휠이 한바퀴 조금 못돌고 (약300도) 다시 복귀해야하는데
360도 넘게 돌아서 롤러주얼이 앵커를 벗어나 걸린 모양이었죠.
그래서 밸런스를 재설치 하고 오차를 측정해봤습니다.
회중시계는 기본적으로 용두가 위로가는 방향이 정자세입니다.
손목시계로서는 저~~어언~혀 사용하지 않는 자세
(팔을 위로 들고있는 자세 )에 가까운 자세죠.
그래서 오차가 많이 나는데 이건 좀 심한 편이네요.
문제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된 원인인데
처음에는 밸런스휠만 탈착하고 택배비만받고 보내드리려 했으나
3개월에 한번씩 자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길래
오버홀을 겸해서 제대로 봐드리기로 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자 중대한 문제점이 보입니다.
바로 이 두껍고 무거운 무브먼트가 전혀 고정이 되어있지 않다는것이죠.
볼트가 박혀있으면 된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아닙니다.
이렇게 생긴 지지대가 무브먼트와 케이스를 연결하여 고정해야합니다.
무브먼트가 고정되지않아서
밸런스휠 브릿지가 충격을 모조리 받아낸 흔적입니다.
정확하게는 밸런스부분을 자꾸 탈착하고 손대다보니 엄청나게 긁힌거겠죠.
남은 충격은 다이얼로 전해집니다.
다이얼이 케이스와 무브먼트 링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느라
다리가 찢겨지듯 홈이 파였습니다.
그리고 밸런스 스프링도 좀 휘어있었는데
이전에도 같은 증상을 감지하고 테스트 한 흔적이 보입니다.
밸런스 휠에 점을 찍어놨는데 이것은 밸런스휠의 리프트앵글을 조사하기위한 방법입니다.
밸런스휠이 돌아가는 각도를 눈으로 쫒아서 ( 대게 180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
테스터기를 셋팅하는것이죠.
시계장인이 아니면 별 필요없는 기술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세척 하기 전에 상처입은 밸런스 주얼 블럭과 레귤레이터에 광택을 냅니다.
아래사진에서 절반정도 광택을 낸 사진입니다.
뒤에 무브를 들어내려고 무브링을 빼내는데 안나와서 고생을 했습니다.
살펴보니 양면테이프를 붙여놨네요.
볼트로 고정을 하라고.. --
잦은 수리로 인한 다이얼 흠집과
핸즈들이 꺾인 흔적들
초침은 휘어진상태죠
갈려나간 흔적과 가루들
무브먼트쪽은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딱히 보여드릴만한구석이 없네요.
오버홀 후 머리카락으로 휠을 돌려봅니다.
요건 스틱
잘 돌아가네요
다음으로 무브먼트를 고정하기 위해 커스텀을 시작합니다.
회중시계를 고정할때는 날개가달린 볼트를 박는데
어느쪽이든 갈아내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날개가 들어갈 만큼 갈아내고 다듬어줍니다.
무브링도 높이가 맞지 않아서 수정해줍니다.
시험장착 해서 맞아들어갈 때 까지 수정을 거듭합니다.
굽은 핸즈를 펴고 장착해줍니다.
그리고 다음잘 측정을 해보는데
상태가 이상합니다.
비트에러가 들쑥날쑥 합니다.
각도도 줄어들었죠.
이건 밸런스 스프링이 헛돈다는 뜻입니다.
밸런스스프링 콜렛이 헐렁하거나, 무브먼트가 고정이 안된 상태 두가지 모두
밸런스휠이 걸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복합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언젠가 밸런스 스프링을 분리한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먼저 콜렛 리무버를 칼날수준으로
다듬어줍니다.
다음 콜렛을 분리하고 콜렛을 조여줍니다.
스프링 콜렛은 구리로 만들어져있어서 한번 장착했다가 분리하면
헐거워져서 헛도는 일이 흔합니다.
이제 속 시원하게 돌아가네요
오차는 실착 후 조정하여 드렸습니다.
회중시계 무브먼트를 이식한 커스텀시계인데
제 눈에도 상당히 이쁜 시계였습니다.
무브먼트는 6498-1 (저진동버전) 입니다.
다음은 오메가입니다.
긁혀버린 핸즈
상태 메롱
꺼져가는 생명.
그냥 죽었다고 보면됨
밸런스스프링이 헛도는지 비트에러가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이 시계는 케이스백이 분리되지않는 시계입니다.
옛날에 방수시계가 유행하기 시작할 무렵인 60년대까지 이런 형태가 쓰였습니다.
이런 시계는 크리스탈을 열어서 무브먼트를 드러내야합니다.
그런데 유리가 열리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당겨도 나오질 않아서 알콜로 접착제를 녹여보려고 하는데..
WHAT???
하얗게 번져가는 흔적.. 이것은 록타이트의 스멜?
열어보니 힘없이 떨어져나갑니다.
옛날에는 아크릴 크리스탈을 국내에서 생산하던때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생산하지 않기때문에 구하기가 어렵고
그래서인가 깨진 크리스탈을 정교하게 록타이트로 고정해놓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뒤로도 열리질 않아서 보니
안에 크리스탈 링이 하나 더 있네요
나머지를 제거해줍니다.
그 뒤로 무브먼트를 들어내야하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용두와 무브먼트를 분리할 구멍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와..
원래 용두와 무브먼트 사이 용두 파이프에 홈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없어요!
물론 이 시대 시계중에 걍 잡아 뽑으면 용두가 숭 뽑히는 그런 타입도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랬다간 함정에 걸리는거지요
이렇게 옆으로 살짝 돌려서 다이얼 부터 분리합니다.
시작한지 3년차의 베테랑인 (뭐?) 저는
이런 함정에 걸리지 않습니다. (웃음 ㅋㅋ)
농담이고, 여튼 이전 장인분께서 마무리가 좋지 않았네요.
본인만 알아보도록 수리를 해놨어요.
다이얼과 여러 부속들을 제거하고서야
용두를 뽑을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난것을 보게됩니다.
이 부품을 셋팅레버 점퍼 라고 하는데
세상에.. 감쪽같이 땜질해놨어요
모양새를 봐서는 다른 시계에서 가져온 레버 점퍼를 잘라와서
홈을파고 땜질했습니다.
멋진솜씨입니다.
저라면 어떻게든 구하거나 제작을 했을텐데
저도 부품이 없을때에는 이렇게 해야지.. 하고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나 배웠네요
용두가 결합된 모습입니다.
요렇게 생긴 숫놈과 암놈이 위로 미끄러지면서 빠지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파이프로 막혀있으니 빠지지못하는거지요
분리하고 스템파이프를 자세히 보니
이것도 교체하고 땜질을 해놨네요!
오오오!
아마도 용두망실로 파이프와 용두를 교체한것으로 보입니다.
노련하네요
그런데 용두부분의 직경을 줄이기위해
때려서 다듬었어요 세상에..
이거 참.. 대단하다고 하면 대단한데..
여튼 이대로 두면 기껏 교체한 용두 가스켓이 상할듯 하니 손보기로 합니다.
다음으로 꺼저가는 생명의 원인입니다.
헤어스프링이 막 휘어져있죠
무서울정도로 극단적으로 꺾여있습니다.
자세를 맞추기위해 분해를해봤는데
동그라미친 부분은 자세에 따른 오차를 잡기위한 흔적입니다.
크로노인증이 붙은 시계는 아니지만 상당히 고급진 밸런스휠을 갖고있네요
어쩌면 다른시계에서 가져온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것이 무의미하게도
분해조립한 흔적이 있습니다.
화살표 부분인데요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할때 위치를 햇갈리지 않기위해 마킹해둔겁니다.
아마도 이때문에 밸런스스프링이 헛도는것 같네요
윗사진 재탕.
크기는 훨씬 작습니다만 똑같이 작업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장착하고 요렇게 수정해줍니다.
2방향으로 휘어져있으므로 이런 작업을 다른 각도로 한번 더 해줍니다.
그리고 분리해서 보니까
피봇이 다 닳았습니다.
다음번에 수리하게되면 교체가 필요하겠어요
사실 지금이라도 교체가 필요한 상황인데 밸런스주얼을 분리해서
청소하고 최대한 붙여서 재조립했습니다.
한동안은 쓸 수 있겠죠
무브먼트에서 오차에 관련된곳의 오일상태가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핵심부품 말고 다른곳은 어떤지 보시죠
찌들어있어요 ㅠㅠ
세척하고 남은 찌꺼기를 회양목을 깎아서 마구 쑤셔줍니다.
손수 때를 벗기기 전과 후
워낙 찌든때가 많아서 손이 많이간 시계였습니다.
도중에 부러먹어서 메인스프링도 새걸로 갈았습니다.
배럴에 감겨있는것은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2892의 스프링입니다.
다음으로는 크리스탈 제작
마지막에 퐁! 하면서 뽑히는데 기분이 좋네요
흐아아아앙~
수밀이 될것같은 느낌~
그렇게 힘들게 깎았는데 너무 높네요
다시제작~
주륵..
파이프 구멍 파고 광택을 내줬습니다.
이제 저 아닌 다른사람이 수리를 하더라도
고장내지 않고 수리가 가능할것입니다.
용두 가스켓도 좀 더 오래가겠죠
의뢰내용이었던 비져나온 검은색도료를 지워주고
기본상태가 맘에 안드니까 광택을 내줍니다.
크롬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금만 광택을 냅니다.
요래요래 먼저 용두를 설치하고
무브먼트를 내려놓으면 용심과 용두가 합체합니다.
두 빈티지의 만남
괜찮나요?
쓰고보니 지치네요
글쓰는데만 두시간은 걸린것같아요
홈페이지같은거 제가 직접 하고싶은데 너무 수고스러워서 못하겠어요
홈페이지 운영하시는분들 존경합니다;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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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p님의 엘리세
와...실력과 시계에대한 진심어린 정성이 제가슴까지 전해집니다 오버홀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만 알아볼 수리... 보였다...! 프로그래머가 보였다!
오메가는 먼저 수리한게 야매스러우면서도 대단하네요. 깨끗하게 다시 수리해낸 걸 보니 제 것도 아닌데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제 시계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정말 재밌는 리뷰였습니다! 아직은 실테스트도 있어서 받아보지 못 했지만 어서 빨리 다시 받아보고 싶네요!! ㅎㅎ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아 매번 느끼는 거지만 뭔 말인지 모르겠다. 암튼 마지막까지 보고 추천이나 눌러야겠다.
와...실력과 시계에대한 진심어린 정성이 제가슴까지 전해집니다 오버홀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메다나용심이네.. 용두빼고 어댑터끼고 공기주입하세요 고생하지 마시고
아 매번 느끼는 거지만 뭔 말인지 모르겠다. 암튼 마지막까지 보고 추천이나 눌러야겠다.
매번 감사합니다 ㅎㅎ
언제나 늘 감상하는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이...이것은!!! 오늘 티비서 봤어요!!! 극한작업 에서...혹시 거기 나오신분 이신가요?!! 분명 똑같아보이는데!!! 와우~~
극한직업은 아니고 극한취미네요 ㅋㅋ
시계에 대해 쥐뿔이도 모르지만 매번 신기한걸로 눈요기하고 갑니다;ㅅ;
매번 감사합니다!
오메가는 먼저 수리한게 야매스러우면서도 대단하네요. 깨끗하게 다시 수리해낸 걸 보니 제 것도 아닌데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ㅎㅎ 그런맘이 드셨다니 제가 글을 제대로 쓰긴 했나보네요
와나 무브 분해과정 보면서 암걸릴것 같았는데 작업 결과물 보고 싹 내려가네요. 그나저나 무브 고정을 저런식으로 하고 제품을 팔다니 이래서 커스텀 제품은 구입하기가 꺼려 지네요.
암걸릴것 같았는데 싹 내려갔다.. 마치 제 마음을 보는듯 하네요 ㅋㅋ
오...아버지 예물시계인 오메가를 제가 쓰고있긴한데 자주 멈춰서...의뢰해보고싶네요 ^^
멈추는건 문제가 있는거지요 ㅠ 언젠가 맘잡고 수리를 하셔야겠어요
제 시계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정말 재밌는 리뷰였습니다! 아직은 실테스트도 있어서 받아보지 못 했지만 어서 빨리 다시 받아보고 싶네요!! ㅎㅎ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ㄷㄷ 괴수 출현
아 그리고 형의 시계는 회중 무브지만, 헌터무브라서 우측 용두 6시 서브세컨이 정자세입니다 ㅎㅎ
좋은 지적입니다. 두 자세 모두 정자세입니다.
선추천 후감상!!
감사합니다 ㅎㅎ
오.. 땜질한 부분이 재밌네요 마치 고대문명의 기술...
그렇죠 저도 이런기분이었습니다.
새해에도 잘 보고 갑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자기만 알아볼 수리... 보였다...! 프로그래머가 보였다!
우...우리는 만들때부터 엉망으로 만들기때문에 차원이 다릅니다!
제 엘리쎄 수리글이 다른글 보기에 없내요 ㅠㅠ 그래도 잘 차고다닌답니다 ^^
엇 빠졌나보군요 수정할게요 반갑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ㅎㅎ
와 이분은 진짜 ..이게 직업이 아니라 취미라니..
오늘도 장인님 글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대단!! ^_^b
감사합니다 ^^
무브먼트를 고정해주는 지지대를 CLAMP 클람프,클램프 라고합니다. 보통 뭔가 고정하는 도구 대부분 클램프라고해서 그런것같아요 무브먼트와 미들케이스,케이싱링을 직접 고정하는 무브먼트클램프와 따로 고정가능한 케이싱링이 존재하는경우 케이싱링과 미들케이스를 고정시켜주는 케이싱링클램프가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아직도 야매라서 이름을 다 외우지 않았습니다.
시계에 대해선 영 아는 게 없습니다만, 시계 부품의 자그마한 것들(사진들이야 확대가 크게 되어서 못 느끼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웬만한 부품이 얼마나 작은 지-_-;;;) 워낙 작다보니 저런 것에 생겨난 흠집과 자국 하나가 쌓이고 쌓여서 터지는 문제들이 시계의 수명과 연관 되어 있겠지요. 분명 설명을 친절하게 잘 쓰신 것 같지만, 모르는 게 많으니 사진으로 변화/수리 되는 모습을 보며 달라지는 구나 하는 걸 느낍니다. 하지만, 그 뭐라고 할까요. 이런저런 찌든 것. 고생해서 제거 하고 난 다음 느껴지는 그 상쾌함... 그게 느껴집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 필력이 부족하여 이해가 어려운점 점점 개선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취미로 시계장인을 하시는분의 글을 잘보고갑니다 ㅎㅎ
흐흐 반갑습니다
먼 소린진 하나도 모르겠는데 엄청 멋진 것 같당
작성자님이 작업하시기 이전 수리들을 보면 차후 수리편의성이나 부품수명같은건 신경도 안쓰고 야매식으로 막수리 하는 경우가 많네요...... 이런게 흔한 일인가요? 답글
음.. 보통 수리하는곳에서 부품을 제작할 장비가 없습니다. 딱 맞게 수리하는게 여건상 어렵다고 봐야죠 ㅎ
당신은 데체~~ 장인입니까?
명품시계가 괜히 있는 단어는 아니군요 볼떄마다 감탄 나오는 시계장인!
감사합니다~
오오 두번째 시계 용두 부분 결합이 어떻게 분해되는지 의문이었는데, 마지막 설명으로 시원해지네요.
이 분 이러시다가 리피터 같은 막 발명하시고 그렇게 되는 거 아닐까염......레알 장인으로 거듭남.
만들어보고는 싶어요 ㅎㅎ
장인웹 답게 대단한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많네요. 감탄하고 갑니디. 재미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스위스나 독일 쪽으로 넘어가시면 지금도 수입이 적지 않으시겟지만 더 풍족해지시지 않을까싶네요.. 제가 가고싶기도 하고요 스위스
ㅎㅎ 스위스나 독일은 돈이 있어야 가는곳이죠 저같은 공돌이는 꿈만 꿉니다
저도 시계에 대해 쥐뿔도 모르지만 감탄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심지어 스프링이 휘었죠? 하시는 부분에서 어디가 스프링인데? 이러면서 모니터에 들어갈듯이 쳐다보고 있었다는..
감사합니다~ 감탄하셨다니 보람이있네요 ㅠ
와.... 수리 비싸게 받으셔도 믿고 맡길거 같아요ㅜㅜ
크 감사합니다 그렇게되면 좋겠어요!
아마츄어 화가이기도 했던 처칠에게 젊은 화가가 찾아와서 이런 불평을 했습니다. '그림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평론가들이 제 그림이 형편없다고 합니다.' 그러자 처칠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달걀을 낳지는 못하지만, 달걀이 싱싱한지 상했는지는 알 수 있다네. ' 저는 시계에 대해서 1도 모르지만, 이루리시계연구소님이 대단한 시계장인이라는 건 압니다. 새해에는 이루리시계연구소님처럼 묵묵히 자기 길을 걷는 분들이 좀 더 대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을 보면서 힘이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박사님!!! 이번 수술도 성공하셨군요 ^^
하핫! 본문에 쓰지는 않았는데 정말 힘든작업입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저도 수리를 한번 부탁드렸는데 정말 친철하게 응해 주시던데요!! 대박입니다... 아직 폰을 바꾸시지 않아 연락이 없으신거 같은데 폰케이스 꼭 만들어드릴께요!! 감사의 표현이니 꼭 연락주세요!!
와! 반갑습니다! 저는 아이폰 6s로 바꿨습니다. 넉스투님 생각도 못하고 그냥 사버렸네요 ㅎㅎ 친절 감사드립니다.
와~ 대단하네요.. 혹시 가성비 괜찮은 추천 시계 브랜드가 계시나요~??
글쎄요.. 이건 정말 어려운 문제라서 죄송하게도 콕집어드릴수가 없네요ㅎ;
일단 장인(匠人)어른 절받으시지요!!!!!!!
흐어 황송하옵니다!
장인은 ㅊㅊ
감사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추천. 홈페이지가 필요하시면 일단 간단하게 네이버에서 제공하고 있는 개인 홈페이지 '모두' 한번 이용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그러게요 네이버를 써볼까.. 고민중입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올리신 글을 볼때마다 장인에 대한 존경심과 더불어 저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커져만 가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자괴감을 가지실 필요가 있으신가요 ㅎ 저 역시 능력부족을 늘 느끼고있습니다. 예술쪽 창의력이없어서 시계를 만들지는 못하고 수리만 하고있죠..
역시 역시는 역시군요 저도 의뢰하고픈데 쪽지에 답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ㅎ
음? 쪽지 보내셨나요?
볼때마다 넘 재밌다능ㅋㅋ ㅊㅊ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