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맑고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간만에 미세먼지도 거의 없었고, 가시거리가 꽤나 길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바람이 겁나가 불었다는 것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바람 때문에 출사의 난이더가 많이 올라갑니다.
세우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바람이 강하면 아예 세우기를 포기 할 때도 있습니다.
셰릴과 타카네를 가지고 출사를 했습니다.
셰릴의 단독샷만 올립니다.
바람이 강해서 세워놓을 수 없었습니다. 가발도 정리해서 좀 다듬고 나갔는데,
바람 한 번에 바로 헝클어 지더군요. 세우다가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매달아볼까? 생각해서 매달아 놓았습니다.
희한하게 바람에 견디더군요!
매달이 찍은 후에는 아예 눕혀서 찍어봤습니다.
눕혀서 찍은적은 별로 없는데 한번 눕혀서 찍었습니다.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