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주로 가는 분위기만 바다같은 세종 호수공원 보다는 시간날 때 후딱 갔다 오자는 생각에 갔습니다.
청주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다가 사진찍기에는 동해 보다는 서해가 좋아 보였습니다.
대신 백사장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저곳이 머드 축제도 같이 하는 곳입니다.
더워서 수영복 출사를 했습니다.
여름에 해변이면 역시 수영복 아니겠습니까?
차에서 내리니 꽤나 덥더군요.
바닷바람 때문에 끈적 거리기도 하고요....
평일에 가서 사람은 얼마 없었지만 날은 겁나게 찌더군요.
햇빛에 쫙쫙 말라간다는것이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해변과 그 근처에서 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평일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진찍기에는 좋았습니다.
수건과 물기를 닦아 낼 수 있는 준비물이 좀 있어야 합니다.
괜시리 볼트나 금속 부분에 녹이 날 수도 있으니 철저하게 세척 해야 합니다.
사진찍는 재미는 있네요. 자연 자체가 배경이니 복장 고민 할 필요도 없고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완전히 여름입니다.
혹시 비키니가 있을까 하고 클릭해봤습니다 ...
있죠?
이쁘게 잘 찍혔네용, 옷 디자인은...잘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