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역(07:03)→신치토세공항(07:41) 쾌속 에어포트 70호 U-시트(지정석)를 타고 신치토세공항역에 도착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이곳에서 항공권을 받아야겠지만.....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로 예약했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프리미어 라운지(사쿠라 라운지) 입구에 들어가 항공권을 발급받고 나서 바로 국내선 1등석 승객 전용 보안검색 구역을 무사통과한 다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다이아몬드 프리미어 라운지(diamond premier lounge)에 들어가기 전 직원에게 항공권을 확인받은 다음 라운지 내부에 들어갔습니다.
삿포로(신치토세공항)→도쿄(하네다공항) / JAL502 / 좌석은 2A(퍼스트 클래스) 항공권입니다.
오전 8시 35분에 14번 게이트가 열리니까 남은 시간 동안 라운지에서 푹 쉬기로 했습니다.
※현재 시간: 오전 8시
일단 어디에 앉아있을지 고민 중이죠.
라운지에서 제가 탑승할 14번 탑승구까지는 1분 걸린다고 합니다.
탑승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아침을 간단히 먹기로 했습니다.
※일식
일식을 다 먹은 뒤에 이번에는 가벼운 양식으로 먹었습니다.
식사를 가볍게 마친 뒤 탑승구로 가기 전까지 안마 기계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푹 쉬고 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제 탑승시간이 다 되어서 다이아몬드 프리미어 라운지(diamond premier lounge), 사쿠라 라운지(sakura lounge)를 나왔습니다.
라운지 맞은편에 있는 14번 탑승구에서 도쿄(하네다공항)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도쿄까지 타고 갈 일본항공(JL502편)입니다.
퍼스트 클래스에 직접 탑승해보니까 좌석형태는 국제선에 주로 다니는 비즈니스석 스타일이었죠.
그래도 제 뒤에 있는 비즈니스석을 보니까 거기는 우등버스 좌석 느낌으로 되어있는 걸 보니 일본 국내선에서는 퍼스트 클래스가 맞나 봅니다.
이륙하기 전 승무원들은 퍼스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한 뒤 음료수를 권했죠. 그래서 저는 오렌지주스를 받았습니다.
기내에 AVOD는 없었지만 그래도 기내 전용 충전기는 있어서 휴대폰 충전을 많이 했습니다.
드디어 비행기와 보딩브리지가 분리되었습니다.
저 멀리 에어아시아 재팬과 J-AIR가 보입니다.
국내선터미널 건물 위를 자세히 보니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제 비행기는 이륙했습니다.
이제 홋카이도를 벗어나 츠가루 해협까지 왔습니다.
퍼스트 클래스 전용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다 먹은 후에는 콜라를 마셨죠.
드디어 비행기는 하네다공항 인근에 왔기때문에 착륙준비를 합니다.
이륙을 준비하고 있는 케세이패시픽의 모습입니다.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ANA 787
이제 JAL(일본항공)이 많이 보이는 걸 보니 하네다 공항 제1빌딩에 다 온 거 같습니다.
드디어 비행기는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내선 1터미널에 내려 대중교통을 타고 무사히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선이라 그런지 좌석이 조금 부실해보이네요ㅜㅜ
좌석은 국제선 비즈니스급이었고, 그나마 라운지 운영방식은 퍼스트클래스 느낌을 많이 받은 부분이 비행기 탑승 전용 검색대와 라운지에서 1분이면 바로 탑승하는 점이요.
김포-하네다행 왕복 비즈니스석을 타봤는데 의자 및 고급스러움이 우등고속버스 느낌이었습니다. 저렇게 고급스럽지 않고 좌석만 넓은 느낌이었는데 퍼스트라서 확실히 자리가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식사는 비즈니스석하고 동일한 것 같습니다.
일단 국내선에서 운행하는 퍼스트클래스 이라서요. 제대로 된 퍼스트클래스를 탑승해보려면 장거리 국제선을 이용해봐야 하는데 쉽지가 않죠.
한일간이면, 식사만 하시면 도착했습니다 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ANA로 도쿄갈때 하네다공항비지니스스라운지이용했는데 무엇보다 샤워시설을 이용할수있다는게 좋더군요. 나중에 미주나 유럽갈때 비즈니스로 편하게가고싶지만 마일리지는 한참 모자르고..
중요한 가격이 ..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