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쪼그만 게임개발 팀에서 메인 디자이너를 맡고있는 오거마법사 라고 합니다. //쪼끔도 닮지 않았습니다.(난 아직인데.)
골방에서 휴학생 아조씨들과 게임을 만들기 시작 한 지 어연 반 년, 드디어 프로모션 영상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용사는 회전중' 이라는 제목의 게임으로 쿰이세계에 소환된척 용사의 모험담을 담고 있는 방치형rpg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과 캐릭터가 보유한 기술/특성의 조합으로 나만의 용사파티를 만드는것이 메인 컨텐츠이며,
현재 50종의 캐릭터가 구현되어 있고 약 40종의 캐릭터가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래 수영복차림의 미소녀 캐릭터를 잔뜩 추가하려고 했으나...
(이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걱정 말라구!)
처리당했습니다.
현재 영웅 소개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개강 이후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저희 팀은 저 이외에 그래픽/싸장님이 한 분 , 프로그래밍이 두 분으로
총 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 빼고는 모두 반 오십의 형님들이십니다. 액면가는 제곱정도?
교내에서 작업실을 빌려 매일 도시락을 먹으며 개발하였습니다. 와사비마요는 좀 맵더군요.
이제 마무리작업과 밸런싱을 좀 더 거친 뒤 다다음주 쯤에 구글 플레이에 출시 될 예정입니다.
제작한 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홍보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관련 경험이나 좋은 정보를 들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경험(사견)이 도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댓글을 남깁니다. 게임 시장에 대해서 잘 모르기에 전문가의 의견은 아닙니다.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케팅을 하시기전에 게임 개발 초기부터 정해두었던 타겟이 있다면, 반드시 그 타겟이 활동하는 곳에서 홍보를 하기를 바랍니다. 앱의 경우 초기 급상승 앱에 등록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사전예약이 없는 경우) 앱을 등록하고 올라온 후 바로 홍보하면 좋습니다. 돈이 없는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정부과제를 신청하여 광고비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홍보는 해야겠고, 채널이 다급한 상황이라면, SNS를 이용해서 홍보하는 것도 좋습니다. 빙글에 글을 쓰거나 요즘 스타트업이 자주하는 방법인 브런치에 작가로 인정받고 스타트업 이야기를 써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알아주는(구독자가 많은 경우) 페이스북 페이지에 홍보하려면 5~30만원 써야하기 때문에 어렵지만, 페이스북 마케팅은 타겟을 상세히 정할 수 있어서 한번 해보실만 할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