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의 광주를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 담아내다.
1200만 관객, 2017년 대한민국 전 국민을 감동하게 한 실화 드라마
궁금했던 <택시운전사>영화 뒷이야기들 DVD로 만나는 제작 스토리
2016년의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운 촛불 시민들과 함께 2017년 새정부 탄생까지 가장 역동적이고 역사적인 시절을 바꾸는 힘은 시민들에게 있음을 경험한 시기에 대한민국 전 국민을 감동 시킨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해 8월에 개봉해 1,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낡은 택시 한 대가 전 재산으로,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서울의 평범한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그는 택시비를 벌기 위해 광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른 채 외국 손님을 태워 광주로 향한다. 그의 택시를 타게 된 독일기자 '위르겐힌츠페터(피터)'(토마스크레취만)는 '사건이 있는 곳은 어디든 가는 것이 기자'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이 둘의 공통점은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택시비를 받았으니, 손님을 목적지까지 무사히 태워줘야 한다는 만섭의 도리와 고립된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알려야 한다는 피터의 도리에서부터 <택시운전사>는 출발한다.
그들이 만나는 광주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다. 가장이자 아빠인 소시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과 평소 운동권도 아니었던 평범한 광주 대학생 '구재식'(류준열). 그러나 양심과 상식, 보통 사람들의입장에서 이들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비장한 사명감이나 신념 이전에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일에 맞서서 사람으로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영화 <택시운전사> DVD는 영화 감상 후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진 당시 시대에 대한 고증과 재연,그리고 감독,배우들의 생각, 영화에 대한 뒷이야기들을 담아 또 한번 DVD로 전 국민을 만날 준비를 한다.
실제 광주를 취재한 위르겐힌츠페터와 그를 태운 기사 김사복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크레취만과 송강호가 만났다!
전 국민이 실존 인물 찾기에 동참할 정도의 신드롬을 일으키다!
"내 눈으로 진실을 보고 전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용감한 한국인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와 헌신적으로 도와준 광주의 젊은이들이 없었다면 다큐멘터리는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모티브는 한국의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3년 제 2회 송건호 언론상을 받은 독일 언론인 위르겐힌츠페터의 수상 소감이 담긴 신문 기사 한 줄이었다.
다큐멘터리 '기로에 선 대한민국'으로 계엄 하의 삼엄한 언론 통제를 뚫고, 유일하게 광주를 취재해 전 세계에 5.18의 실상을 알린 위르겐힌츠페터. 그리고 80년 5월 광주의 한가운데로 힌츠페터를 태우고 들어갔다 온 평범한 소시민이자, 힌츠페터조차 끝내 다시 찾지 못해 익명의 존재로 남은 김사복 씨를 스크린으로 불러냈다.
영화<택시운전사>개봉 후,실제 당시 택시를 운전한 "김사복 찾기"가 뉴스에 나올 정도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들이 광주까지 가는 길, 광주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택시운전사의 마음 속 행로를 따라가는 <택시운전사>는 실재했던 두 사람의 관점이 가진 생생함으로, 1980년 5월 광주를 사람들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동,서양의 두 배우. 한국인이 가장 믿고 보는 배우 송강호와 독일과 할리우드를 넘나들며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온 명배우 토마스크레취만이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택시운전사>를 통해 만났다.또 어떤 캐릭터건 인물에 내재해 있는 깊은 인간미를 드리우는 유해진. 그리고 꿈과 아픔이 공존하는 청춘의 아이콘이 된 류준열. 이들 네 배우는 <택시운전사>를 통해 처음으로 한 스크린에서 만나 대한민국 전역에 역사적 사실과 감동을 전달한다.
<택시운전사>1980년의 분위기와 광주를 그대로 재현한 웰메이드 무비
영화의 기획,캐스팅부터 제작의 모든 것을 담은 특별 영상들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음성해설까지 담긴 2discs DVD 출시!
<택시운전사>개봉 시에 화제가 됐던 198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철저한 고증과 재연 그리고 캐스팅과 제작 현장에 대한 모든 것이 DVD를 통해 밝혀진다.
2.39:1 아나몰픽와이드 스크린의 16:9 화면 비율과 한국어 5.1 돌비디지털 채널의 오디오로 극장에서 체험한 감동을 그대로 안방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본편 영상이 담긴 DISC1에는 <고지전>, <의형제>, <택시운전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장훈 감독과 주연 배우인 송강호,유해진,류준열이 함께 참여한 음성해설이 수록되어 영화에 대한 소회를 가득 담아 관객들에게 제작 뒷이야기를 전한다.
DISC2에서는 '대본리딩' 영상과 캐릭터 메이킹 영상이 담긴 '캐스팅 키워드', '브리사'로 대표되는 그 자체가 상징인 택시 내부 촬영 메이킹 영상 '운전사 김만섭'과 애드립 장면을 모은 '애드립과 대본 사이', '예고편' 영상 등이 약 45분의 영상들을 통해 소개 된다. DISC2의 비하인드 영상들을 통해 80년에 대한 향수 어린 재연과 당시 억압적인 시대 분위기와 더불어 배우들의 촬영 장면과 제작 뒷이야기까지 보너스 디스크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택시운전사> DVD는 2017년 전 국민이 선택한 최고의 영화라는 수식어만큼 최고의 가치를 지닌 DVD가 될 것이다.
■ 디스크 구성
[DISC 1]
* 영화보기 (127:49)
* 설정
- 음성: 한국어 돌비디지털5.1 /음성해설 (장훈 감독,송강호, 유해진,류준열)
- 자막: 한국어, 영어, 자막없음
* 장면선택
[DISC 2]
* 대본리딩(05:20)
* 기원(02:25)
* 캐스팅 키워드(20:56) >캐릭터메이킹
* 운전사 김만섭(06:05)>택시 내부 촬영 메이킹
* 애드리브와 대본 사이(07:20)>애드립 장면 모음
* 예고편 (01:50)
(※ 서플먼트 내용은 제작사의 사정상 변경, 추가 또는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의미있는 영화였지만 잘 만든영화는 아닌듯... 너무 각색이나 고증오류가 많았고 마지막 택시 추격신은 어휴ㅜㅜ 1987보고나니 더 아쉬운 영화
그래도 이 영화 때문에 실제 택시운전사분 알게 되었으니... 광주 사건도 다시 뉴스에 등장하고... 그 정도면 만든 의의는 충분한 듯
블루레이 좀...
변호인 때처럼 선 DVD 후 블루레인가 보네요. 블루레이만 기다려야지.
아무 못 만든 영화는 아니에요. 대중에게 처음으로 5.18 광주화운동을 인식시킨 게 화려한 휴가였고 그 이후 세대들한테 두번째로 인식시킨 게 이 영화였으니 그 의의는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힌츠페터와 루모어가 같이 나오는 영화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택시운전사에선 힌츠페터만 나왔더군요.)
블루레이는????????
변호인 때처럼 선 DVD 후 블루레인가 보네요. 블루레이만 기다려야지.
블루레이 좀...
의미있는 영화였지만 잘 만든영화는 아닌듯... 너무 각색이나 고증오류가 많았고 마지막 택시 추격신은 어휴ㅜㅜ 1987보고나니 더 아쉬운 영화
아 의형제감독이에요?의형제도 재밌게 보긴했는데 여러모로 아쉽네요.평소 영화를 꼼꼼히 보는 편이 아닌데도 고증오류나 이렇게하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부분이 10개는 보인듯 오랜만에 518을 다룬 영화라 기대가 컷는데ㅜㅜ
더 의미가 특별하셧겠네요.1987급 완성도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ㅜ
진짜 추격신을 왜 넣었나 의문
전 추격신 괜찮았는데요. 실화를 근거로 한 픽션이니 어느정도 오락적인 요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맘에 들었네요.
오락적인 요소를 넣되 최소한 말은 되는걸 넣어야되는데...광주를 계엄군이 봉쇄해서 나올때 그 죽을고비 넘겨가면서 겨우 나온건데 다른 택시운전사들은 갑자기 다 택시타고 나타난다는것부터가ㅎㅎ그리고 시내에서 시민들 도와주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거기로 간건지도 안나오구요... 오락적인 요소는 들어갈 수 있는데 너무 쌩뚱맞았어요ㅠㅠ그거 아니라도 오락적인 요소를 넣고 싶었으면 좀더 말되게 넣을만한곳이 충분히 있었을텐데 말이죠ㅠㅠ
그래도 이 영화 때문에 실제 택시운전사분 알게 되었으니... 광주 사건도 다시 뉴스에 등장하고... 그 정도면 만든 의의는 충분한 듯
아무 못 만든 영화는 아니에요. 대중에게 처음으로 5.18 광주화운동을 인식시킨 게 화려한 휴가였고 그 이후 세대들한테 두번째로 인식시킨 게 이 영화였으니 그 의의는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힌츠페터와 루모어가 같이 나오는 영화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택시운전사에선 힌츠페터만 나왔더군요.)
화려한 휴가에 비하면 명작
화려한 휴가는 솔직히 지금보면 그냥 감독이나 제작사가 신파쩌는 액션영화를 만들고 싶은데 적절한 소재가 없어서 그냥 5.18을 가져와서 만든거 같음 ;; 5.18이란 사건은 그냥 담담한 드라마 위주로 나오는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
솔직히 1987에 비하면 좀 아쉽긴 함 ㅜ 그냥 영화자체의 연출이 특출난 부분도 없었고 생각보다 스케일도 작았던게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5.18 다룬 작품은 다 광주사람이 주인공이었는데 3자 입장에서 진입해서 사건을 바라본 부분을 묘사한것은 꽤나 괜찮았음
다 괜찮은데... 마지막 택시신은 진짜 좀 깼음 ㅡㅡ;
DVD 라길래 내가 뭘 잘못봤나하고 들어왔음 요즘 이면 당연히 BD일줄 알았는데
블루레이도 아니고 DVD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