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나가는데 고양이 너무 서럽게 울어요

[물위를달린다]

낡은 건물인데 무슨 건어물인가 뭐시기 파는덴가 그런것같음

철창문 사이에 흰고양이 한 마리가 보니까 울고있는데

갇혀있는건지 저 안에서 기르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내가 고양이를 키워보지는 않았지만 울음소리가 그냥 우는게 아니라 뭔가 서럽게 애원하면서 우는것같아

엄청말랐다거나 털상태가 안좋아보이지는 않은데

우는소리 듣고있으니까 가만히 서서 쳐다보고있게됨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지나가려는데 살짝 나온 틈으로 얼굴내밀어서 지나가는 나 쳐다보더라...

뭘 해줄수두 없고

내일 다시 가볼 생각이긴 한디

[farmer]

저두 신경 쓰이는 들고양이가 있어요...

[아를르캥]

그소리 무슨소린지아는데 싸우자는소리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