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게 만든 계기.....
잘쓰고 있던 12인치 맥북에 음료를 쏟아 버려서 키보드가 작동 하지 않아서 저희 동네 애플스토어에 갔었습니다
간 첫날.....
1.일단 키보드 및 트랙패드가 달려있는 전면부 모듈 일체를 교체 해야 한다
2.그런데 한국에서 구매한거라 한국어 키보드를 가져와야 하는데 이것때문에 시간이 더 걸린다
3.영문키보드도 상관없다고 하니 한국어 키보드가 아니면 작동을 하지 않을것이다
(덕분에 아이패드 프로, 키보드, 펜슬 구매해서 잘 쓰고 있긴 합니다 ;;;)
그리고 어제 메일이 왔더군요 부품이 왔으니 29일 이전까지 애플스토어에 들려달라고 말이죠
언제나 북적북적거리는 애플스토어에서 직원에게 말하니 간단한 설명과 직원의 아이패드에 서명을 하고 저의 맥북을 맡기고 왔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참 너무하네요 단위는 캐나다 달러입니다
공임비 100불, 부품비 300불, 세금 100불 그래서 대략 500불이나 되더군요
작동이 안되는건 키보드인데 키보드, 트랙패드, 배터리 모든 부분이 다 교체되다니 참.......
속이 정말 쓰립니다 ㅜㅜ
도리도리 통도리
한국에서는 그 정도 인가요?
비싸도 애플 케어를 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ㅠㅠ
아 그 애플캐어 말인데요 물리적 파손에 대해서는 애플캐어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15년에 맥북 구매하면서 애플케어도 같이 신청을 해서 당연히 될줄알고 지니어스바 직원에게 문의하니 물리적 파손은 애플캐어의 지원범위가 아니고 애플 케어 플러스를 신청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맥북에 대한 애플케어 플러스는 미국에서만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애플케어 들었어도 저 경우에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역시 맥북님은 상전님이었군요 14년도부터 계속 구매했는데 속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ㅜㅜ
저도 딱 속은 느낌입니다 정말 신청 한건지도 모르겠더군요 일단 오늘 맥북 맡기고 오면서 직원에게 어디 어디가 교체 되는거냐고 물어보니 위에 쓴대로 키보드, 트랙패드, 배터리가 교체되는거라는거 듣고는 이걸로 좀 더 오래쓰겠지 하는 식으로 저 자신을 달랬더랬죠 ㅠㅠ
노트북은 키보드 커버 무조건 씌우세요. 저도 귀찮아도 꼭 씌웁니다.
한국어 키보드가 아니면 작동을 하지 않는다고요?? 한글 자판 키보드는 영문(미국) 키보드 배열과 똑같습니다. mac OS에서 지원되는 언어는 동일하니 전혀 문제 될게 없는데요.. 가령 키보드 배열이 달라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뭔가 잘못된 안내를 받으신듯 합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HT201794 링크 참고 바랍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한느데 그쪽에서 이미 재차 그렇게 설명했고 이미 부품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