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블루투스제품을 제이버드 및 소니 블루투스기기들, 그외 회사제품등 몇몇개를 써봤고, 이번에 처음으로 코드리스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앞서 이제품에 대해 사용기등에서 불평이 꽤 보였던 상태고, 구매하면서도 반신반의했지만 일주일동안 써보며 그래도 쓸만하다는 느낌이네요.
장점으로는 음질과 노캔기능 및 착용감에서 만족스러웠고, 단점은 딜레이와 불안한 페어링을 볼수 있겠네요.
가벼움및 짧은 배터리시간은 현재 코드리스 제품의 기본적인 장점이자 문제이니 패스하고...
사용평에서 많이 언급되는 단점으로 딜레이와 연결인데, 딜레이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누르면 약 1초뒤에 이어폰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음악이야 문제없지만 동영상의 경우 영상과 소리가 분리되서 싱크문제가 있지않을까했지만 일단 제가 사용하는 유튜브및 MX플레이어에서는 싱크에 맞게 소리가 나오더군요.
불안한 페어링이 제일 큰 문제인데 일단 출퇴근때 사람많은 버스나 지하철정도에서는 끊기지 않습니다. 끊긴다해도 여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도 다 끊기는 수준이고요. 유독 잘 끊기는 곳에 들어가니 꽤 끊깁니다. 저같은 경우 부천역북부광장으로 들어가니 엄청 끊기고 벗어나니 또 조용하고요.
현재 각 음향기기제조업체에서 코드리스제품을 이제 막 출시및 출시준비를 하는 상황이고, 아직까지는 선택할수 있는 제품도 많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그나마 나은 디자인과 착용감, 음질을 생각한다면 이제품이겠지만 아직 많이 불안한 페어링문제로 막상 추천도 힘드네요.
이제품은 음질우선과 안정적인연결 이라는 옵션이있는데 음질우선은 시내에서는 거의 사용불가수준이라 많은원성을 사는것같네요 저같은경우 에어팟을 사용하다가 사용중인데 처음에는 매우불편하다가 지금은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무엇보다 컴플라이폼팁을 사용해도 케이스에 무리없이들어가는점이 마음에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