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10만원에 고마켓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갠적으로 고음 선호 성향 80%, 저음 선호 성향 60% 수준인데 이 이어폰은 해상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보고
한번 시험 삼아 구매해보았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처음 들을때 마치..
평소에 흔히 먹던 음식을 오늘도 어김없이 먹고 있는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음식 재료들의 맛이 갑자기 느껴지는 듯한 느낌?
부침개를 밀가루 맛으로만 먹다가 그 속에 든 오징어 맛, 부추맛, 고추맛, 파맛이
한꺼번에 갑자기 물 밀듯이 밀려오는 느낌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그 부재료들이 맛이 느껴지기 시작한 건 좋지만
전부 너무 맛이 없음;;;;
이 이어폰은 저음 성향도 아니고 고음 성향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그냥 플랫한 중음의 느낌;;;
갠적으로 막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분 리뷰를 보니 제가 느낀것과 비슷하게 리뷰를 쓴게 있어 소름 돋았습니다
뭔가 전부 어중간한 느낌이네요
다 떠나서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좋은 기기에 물리지 않을거면 구매는 비추입니다
갤럭시 노트 5에 꼽고 쓰고 있는데 이건 뭐 거의 10만원 투자한게 너무 아까울 정도입니다
코원 플레뉴같은 좋은 기기에 물려도 봤는데 5만원대의 이어폰과 비교해봐서 해상력은 뛰어나지만
전체적으로 이어폰이 너무 일본인처럼 싱거운 느낌의 음질을 뿜어주는지라
자극적인 음질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더더군다나 구입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갤럭시에서는 3만원대 무선이어폰인 qy8보다도 만족감을 못 보여주네요
여러모로 좀 아쉬운 제품입니다
이미 평이 많이 안좋은 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