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인퍼널 난이도를 기준으로 함을 밝힙니다.
클리어 멤버
3성 클리어는 처음이네요.
단 개체치가 필요하니 유의해주세요.
간략하게 보실 분은 영상을 참조하시고,
상세내용은 언제나처럼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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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적들의 스펙입니다.
이번 주인공 미네르바. 원래 가지고 있는 사선을 장착하여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가졌습니다.
속도에 자신이 없다면 붙는 순간 사망이니 최대한 도망다니는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마리아는 요망하게 패닉, 신부 린의 B스킬, 수비의 성세와 기도스킬을 장착하여 생존특화형의 디버퍼힐러(?)의 역할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리아는 속도가 높아 전투힐러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신벌+어설트 --;
다행히 그런 무식한 세팅은 아니네요 휴;
적마도사는 활죽이기를 장착. 이번 맵을 딱 보면 모두가 생각하는 궁수를 데리고 가야지 하는 사람들을 엿먹이는 세팅입니다.
허나 이런 세팅에도 궁수는 데리고 가야합니다.
적비병은 평범한 비병. 비병버프를 가지고 있어 몰려오면 노답인 파워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번 미션에서 유일한 검병. 역시 스치면 사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좌측 청비병은 미네르바와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한대 치고 한칸 빠지고->뒤에 있던 미네르바가 B스킬로 마무리라는 미친 팀플을 보여줍니다.
크레아와 에린시아 B스킬이 인기가 없었나봐요. 이런 연계도 있구나 싶더군요.
우측 청비병은 옆 청비병과 마찬가지로 아이오테 장착. 궁수로 무장한 유저들을 쫄게 만듭니다.
게다가 타나의 고약한 C스킬까지 장착해서 반드시 적마도사와 떨어뜨려놔야 합니다.
이번 영웅전의 특징은
1. 비병버프. 반드시 적을 분산시켜 각개격파 할 것.
2. 전부 물리방어가 낮다. 아이오테든 활죽이기든 궁병이 굉장히 유용. 마법방어는 욕나오는 수준.
3. 자유롭게 이동하는 비병의 특징을 역이용하여 이리저리 분산시킬 것. 단 아군이 숲에 걸려 갇히는 일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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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3성) (공+ 속-)
미친 인퍼널의 난이도에서도 육탄전으로 비빌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 도니입니다.
그의 B스킬 끌어당기기는 이동력이 1~3칸인 히어로즈에서는 생각 이상으로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공+ 도니가 아니라면 버프받고 적법사가 원킬이 안나니,
제 공략에서는 올리비에를 4성으로 올려 버프를 3단계로 끌어올리거나, 4성을 쓰셔야 합니다 ㅠㅠ
HP 1 성인은 아이러니하게도 도니가 생존하기 위함이 아닌, 올리비에를 살리기 위함입니다.
올리비에(3성) (표준 개체)
요새 무속성에 등장하는 화장한 요오망한 올리비에는 진정한 올리비에가 아니죠.
역시 올리비에는 저 멍한 표정이 오리지널이죠. 물론 농담입니다.
표준 개체라면, 마방 성인을 꼭 장착해주셔야 합니다. 1 차이로 마리아한테 사망합니다 --;;
나셴(3성) (표준 개체)
상격 무기로 어그로 끌기 아주 딱 좋은 나셴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청색 유닛에게 몸빵한다던지 이런 무모한 플레이는 바로 죽음을 초래하므로,
적마도사와 적비병을 낚는 플레이를 할 때 쓰입니다.
참고로 다른 녹색 캐릭터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반부 조금만 손보면.
고든 (3성) (방+ 마방-)
뭔가 귀족같은 클레인을 제외하면, 유일한 서민들의 용자의활 궁수 고든입니다.
방+ 마방- 입니다만 당연하게도 고든이 육탄전을 벌일 일은 없으니 무방합니다.
이번 미션에서는 숲에 잠복해있다가 저격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공격1 성인을 달면 버프없이 적비병을 원샷할 수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는 지원효과는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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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 정말로 괜찮아, 마리아?
비록 훈련이라도, 네가
위험한 일을 당하는 것은...
마리아 : 괜찮아. 나, 강해져서
언니를 도울거라구.
부탁이야,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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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인트
모든 영웅전이 그러하듯 정면승부로 힘싸움을 하는 건 무모한 행동입니다.
게다가 이번 적은 비병버프와 온갖 변태적인 비병특수기로 떡칠한 파티.
뭉쳐있지 않게 분산시켜줍니다.
전체적으로 전투는 적이 밑으로 내려오며 압박해오는데, 비병은 어쩔 수 없지만 보병은
최대한 동선을 길게 만들어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좌측의 적마도사를 낚기 위해 나셴을 우측으로 이동,
미네르바를 낚기 위해 도니를 좌측 끝으로 이동시킵니다.
망한건가? 싶지만 더 기다려봅시다. 이 다음 턴에서 클리어가 거의 결정됩니다.
고든은 숲 속 저 자리에서 가만히 대기타고 있습니다.
잘 분산되었군요. 이렇게 떨어지는 순간 잠자리 사냥을 하듯 각개격파의 기회입니다.
마리아는 도니를 노리며 내려옵니다.
허나 사이에 숲이 2칸 있어 쉽지 않을겁니다.
도니가 좋은 점은 저렇게 체력을 바꾸는 스킬이 있어서,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공버프를 주는 올리비에와의 조합은 최고입니다.
좌측으로 배치된 미네르바와 청비병을 꼬시기 위해 올리비에와 우측으로 이동합니다.
고든이 숲 속에서 뛰쳐나와 적비병을 저격합니다. 쾌감 200%
아이오테 방패가 없으면 바로 죽는겁니다.
원작에서 미묘한 성장률로 외면받고 이번 히어로즈에서도 클레인에 밀리는 고든.
그래도 키워두면 좋습니다.
유일하게 적마도사를 잡을 수 있는 캐릭 도니.
좌측에서 우측까지 원정뛰며 고생합니다.
B스킬 덕에 안전하게 밑으로 내려와 생존합니다.
비병이 사선이라니 언어도단!!!!!!!
오의를 씹고 깔끔하게 2턴킬.
이 장면에서 도니에게 HP성인이 없거나 올리비에가 마방 성인이 없으면
마리아의 패닉에 맞아 그대로 게임오버.
그 조건이 갖춰졌다면 마리아는 마방이 가장 낮은 고든을 때립니다.
이래봬도 고든이 두 합에 사망하는 파워를 지녔습니다.
자로 잰 듯한 데미지.
어그로 끌기에 수고한 나셴이 힘을 써줍니다.
마지막은 마리아를 처리합니다.
아군의 공격력이 약한 편이고, 체력들이 낮은 상태라 방심하면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리아는 수비의 성세까지 장착한 상황.
끝까지 집중해서 처리해봅시다.
이번 공략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단하시네요 추천
어느순간부터인가.. 이런거에 도전을 하게 되었는지;
이번엔 전개 과정에 스토리가 있는 느낌입니다 ㅋ 분산유인해서 한쪽은 각개격파, 다른 한쪽은 숲에 매복해 있던 궁수가 튀어나오고.. 결과는 깔끔하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하나 변수에 대응하시느라 고생많으셨을 걸로 압니다 ㅠ 덕분에 좋은 공략 잘봤습니다. ㅋ
말씀대로 시행착오가 꽤 있었는데요.. 스태포는 한 4개정도 썼으니.. 대략 20번 이상 정도 리트라이를 한 것 같습니다;; 스토리 말씀하시니ㅎㅎ 갑자기 삼국지가 생각났습니다. 예전에 영걸전 공명전 이런 게임들 재밌게 했었거든요. 그래서 파엠도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네 저도 언급하려다 왠지 아재소리 들을까봐 ㅠ 저는 사실 파엠보다 그쪽 매니아 출신이라.. ㅋㅋ 혹 시간되시고 관심있으시면 유저분들이 MOD게임 만드신 것들 추천드립니다. 조조전을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일종의 동인게임들인데, 퀄리티가 엄청난 것들이 많아서 잘 맞으신다면 꽤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 ㅋ
아 3성 공략 대단하십니다 추천!
처음으로 한거라 느낌이 색다르네요 ㅎㅎ; 혹시나 하는 마음에 3성 멤버들을 버리지 않고 대기시켜두었던게 들어맞았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
크... 3성공략 훌륭하십니다. 해외쪽 사이트에 영상 올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해외쪽에도 이런 것을 쓸 수 있는게 있나요.? 일단 유튜브에는 올리고 있긴 한데.. 혹 아는 사이트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캐릭터 이미지와 맞지 않게 엄청 유용한 성능인 것 같아요.! 상격무기+창죽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