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에 산 NWZ-M504에 카본 스킨을 발랐습니다.
일본 아마존에 전용 케이스를 주문할까 했는데..... 케이스 가격은 둘째치고 배송료까지 하니 2100엔(배송료 무료)짜리 실리콘 케이스를 3.5만 이상을 주고 사야하는지라....ㅠㅠ
이녀석이 그렇게 고가(?)의 물건이라기에는 좀 애매한감도 있고 해서 집에 남아 있던 카본 스킨으로 전신을 발라주기로 했습니다.
이게 몇 일 전에 올렸던 대강 우레탄 필름으로 발라 놨을 때의 사진 입니다.
워낙 번들거려서...ㅠㅠ
이게 요번에 카본 스킨 작업을 한 M504 입니다. 기존의 우레탄 보다는 좀 더 깔끔하게 잘 된 듯 하네요.
액정 및 재생 버튼은 우레탄으로 그냥 뒀습니다.
다만 집에 있던 카본 스킨이 좀 모잘랐던지라 일부는 같은 카본 무늬지만 재질의 느낌이 약간 다른 녀석으로 땜빵이 되어 있습니다.
로고 및 조그 다이얼이 있는 부분은 투명 우레탄, 이어폰 포트는 남아있던 카본 스킨으로 발라 줬습니다.
집에 있던 펀치로 대강 뚫었더니 위치가 좀 안 맞더군요..ㅠㅠ
일단 거의 100%를 발라놔서 케이스도 필요 없을 듯 하구요, 재질이 그닥 얇지는 않은 편이라 어느정도 충격은 보호가 될 듯 합니다.
이상 카본 성애자의 스킨 작업물이었습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