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인가 박사가 "인간은 멸종했어요" 할때
약간 섬짓한 피아노 음악 깔리면서 가방 눈에 하이라이트 사라지는 연출이 진짜 소름돋았음
겉으로는 엄청 밝고 희망찬 세계관이지만, 깊이 들어갈수록, 독자들이 상상할수록 섬뜩한 세계관도 될수있는 작품이라
그런 의미심장한 떡밥들이 너무 좋았음. 팬들이 덕질하기도 좋고.
정말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관일수도 있고, 아니면 인류는 멀쩡히 살아있지만 자파리 파크만 세룰리안에게 침식당하는 중일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비밀리에 진행되는 인류의 비밀 실험이나 외계 연구에 관련되있을수도 있고
물론 원작에서는 이런거 언급하지 않겠지만, 독자들이 이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다는 여지를 줬다는게 진짜 맘에들음
자파리파크 모험해나가면서 미라이 영상 나오면서 샌드스타 분출구를 봉인하는 사방신이라는 도구,
세룰리안의 존재, 미라이가 자파리파크를 떠나고 자파리파크에 인간이 없는 이유...
은근히 깊이있는 세계관임
카도카와 : 아 몰라 그냥 케모노 여캐들 오프닝에서 단체 땐스나 춰
그런데 카도카와 당했답니다.
카도카와 : 아 몰라 그냥 케모노 여캐들 오프닝에서 단체 땐스나 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