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이 말하는 강자와 약자, 평등, 차별의 개념이 왜 틀렸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1. 페미니즘이 말하는 강자와 약자 그리고 특권
"남성은 전통적으로 기득권이고 강자인 반면, 여성은 전통적으로 약자" 라는 논리입니다.
오늘날에는 남성들과 여성들 사이에 임금격차가 존재하고 각 기업의 임원 자리에 남성들의 비율이 높으니까
남자들이 기득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강자이고, 돈이 적은 사람은 약자가 됩니다.
소득이 많은 사람은 강자이고, 소득이 적은 사람은 약자가 됩니다.
강자와 약자는 단순히 "무언가를 더 많이 차지하고 있다." 라는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자유 경쟁 시장에서 서로 공정하게 경쟁하지 않고, 누군가로부터 혜택을 받아서 파이를 차지하는 행위처럼
그 어떠한 댓가도 없이 무언가를 차지하는 것을 우리는 [불공정]이라 부르며,
이러한 [불공정]을 누릴 수 있는 존재는 [특권]을 가진 존재이고 이러한 [특권]을 가진 존재가 바로 [강자]입니다.
남성이 100명 있는 사회보다 여성이 100명 있는 사회가 종족보존에 유리하므로,
여성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먹이를 사냥해야하고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항상 전쟁을 합니다. 자연의 질서가 바로 전쟁입니다.
암컷은 생명체를 잉태할 수 있기 때문에 종족 보존을 위해선 생물학적으로 암컷의 신체는 보호받아야 합니다.
반면, 수컷은 팔다리가 날아가도 정자만 배출할 수 있으면 종족을 보존할 수 있기에 자연을 보면 대부분 전투를 담당하는 쪽은
수컷입니다.
또한 어떠한 위기상황 = 전쟁, 재난 상황에서 먼저 희생되는 쪽은 [남성]입니다.
남성들이 먼저 희생하지, 여성들이 희생을 담당하진 않습니다.
즉, 어떠한 위기, 전쟁, 재난, 유사시의 상황에서 희생과 의무가 면제되는 열외되는 쪽은 항상 여성들입니다.
예로부터 [권력]이라는 것은 결국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피의 [댓가]로써 얻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북유럽의 바이킹 사회, 중국 춘추전국 시대, 일본의 다이묘들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을 담당하고 희생을 담당하는 쪽이 그 [댓가]로서 정치권력을 가지게 됩니다.
전제군주이든 민주주의든 독재이든 결국 권력의 정당성은 [공동체에 대한 희생에 대한 댓가]로부터 획득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신분상승 또한 마찬가지로 바로 전쟁에서 전공을 세우는 겁니다.
전쟁에서 아군을 위해 그만큼 희생을 한 결과물로서 신분상승 = 권력이 주어졌습니다.
기업체의 임원들, 사장들이 단순히 자리가 높다고 그들이 강자이며 기득권이 되는게 아니라,
만약 그들이 그 자리에 올라가는 과정에 있어서 그만큼 조직에 대한 희생과 업무능력으로 조직에 기여를 했다면 그것은 정당합니다.
높은 자리는 그만큼 도달하기 어렵고,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언제나 높은 자리는 수많은 도전을 받고, 암살의 위협을 받았고, 항상 자신의 정당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리였습니다. 높은 자리, 권력, 많은 돈은 절대 [특권]이 아닙니다.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해야 했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책임]이 항상 따라옵니다.
그것이 전쟁이 되었든, 타이타닉 침몰같은 재난 상황이 되었든, 외계인이 침략하든, 어떤 경우든 상관없이
남성들은 출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팔,다리가 잘려도 괜찮습니다. 설령 죽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여성들이 먼저 탈출하고, 여성들이 먼저 살아남습니다. 여성들은 어떠한 위기상황에서 희생으로부터의 면제 대상입니다.
지난 수천년 동안, 그리고 앞으로도 모든 희생에서 국가가 부르면 결국 죽었고, 죽어야 할 대상은 남성들입니다.
그리고 예로부터 정치권력은 그러한 피의 [대가]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어떤 위기나 전쟁, 재난, 유사시의 상황, 힘든 일, 더러운 일에서 희생이 면제되는 열외 대상]이 될 수 있는
[강력한 특권]이며 [강자의 입장]인 것인데, 이 부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피해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그러면 일단 남자와 여자간의 [차별]이 무엇인지부터 정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이 말하길 남녀간에 임금격차가 나니까 [차별]이라고 말합니다.
즉,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차별]의 핵심은 [남자가 어떤 영역을 많이 차지한다]라는겁니다.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평등]이란 [각 분야에서 남자와 여자를 거의 5대5로 만드는 것]입니다.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평등]이란 [각 분야에서 임금을 거의 5대 5로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차별]과 [평등]이란 단어의 왜곡된 의미를 바로 잡아보겠습니다.
평등이란 A와 B가 재산과 소득이 같아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평등이란 어떤 분야에서 남자와 여자가 5대 5의 비율로 존재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A가 100의 부가가치를 생산한다면 100의 소득을 받고,
B가 200의 부가가치를 생산한다면 200의 소득을 받는게 바로 [평등]입니다.
즉, [댓가]와 [파이]가 등가교환되는게 바로 [평등]입니다.
A와 B가 소득과 재산이 다른 것을 가지고 차별이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A가 100의 부가가치를 생산하지도 않았는데, 아무런 댓가 없이 100의 소득을 획득하는게 바로 [차별]입니다.
즉, [댓가]없이 혜택에 의해 주어지는게 바로 [차별]입니다.
공사판이나 전봇대 전기일에 남성이 많은 것을 두고 [차별]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각자가 선택한 [댓가]의 [결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기과, 기계과에 남성들이 많이 지원하고, 여성들이 잘 지원하지 않는데 그걸 가지고
단순히 "여성들이 억압받아서"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남성들이 많은 분야가 있고 여성들이 많은 분야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여교사의 비율은 77%이고, 간호사의 여성 비율은 90%를 넘습니다.
바로 남성들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 사회를 보면 야근이나 당직, 응급실에 남성들이 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야는 야근이나 숙직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 위험물을 관리하거나
영하 30도의 추운 바다에서 새우를 잡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러한 모든 분야는 반드시 필요하며, 그것을 해야만 사회가 돌아갑니다.
그러한 분야까지 따져서 생각해보면 당연히 임금격차가 나길 마련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야에서 단순히 5대 5가 아니라고, 혹은 어떤 격차가 난다고 해서 그게 불공평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젊은 여성 외교관들이 후진국 가기 싫어서 휴가낸다." 라는 기사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번 쯤 접해본적 계실 겁니다. 외교관들 중 여성들은 후진국, 오지에 가기 싫다고 합니다.
결국 후진국, 오지에 가는건 남성들이고, 인질을 구출하려고 빡시게 일하는 것도 남성들이 되어버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조직의 고위직, 중책을 맡길 사람들은 조직을 위해 희생해줄 사람이어야 하므로
남자가 고위직이 되는 경향이 많아집니다.
외교관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할당제]로서 할당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차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한 할당제를 받고 있고, 가산점까지 받으면서도 (= 여성 가산점, 여성 기업인 가산점, 여성 우대 정책)
오히려 피해의식을 쏟아낸다는 것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영역에 5대 5가 아니라, 특정 성별이 더 많다는 이유로 그걸 마치 바로잡아야 할 불평등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페미니스트들 뿐만 아니라, [평등]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이상으로
페미니즘이 말하는 강자와 약자, 평등, 차별의 개념이 왜 틀렸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