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모바일 게임을 기피했었는데..
지난 7월달쯤에 소녀전선이라는 모바일게임에 손대기 시작하면서
올만에 모바일게임에 필받게 된듯..
소녀전선도 첨엔 재밋게 하다가 슬슬 질려가던 차에 다른 모바일게임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져서 하나둘씩 여러가지 손대본 게임중에 하나가 이거인듯..
더 웃긴것은 원래는 이게임이 아니라 처음엔 전함소녀라는 중국제 게임을 찾아볼려고 한거였는데..
구글스토어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전함소녀는 안나오다가
소녀함대와 배틀쉽 워걸이 눈에 띄어서 시작한 게임이네요.
그래서 처음엔 영문명의 배틀쉽 워걸 게임이 전함소녀인줄 착각하고 시작했는데..
아무리해도 콩고 수영복 소녀가 안나와서 이거 번지수 잘못 찾아온건가 싶었는데 역시나 다른겜이었음 ㅋ
암튼간에 이게임을 출석체크 하는김에 심시티 수준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보통 다른 소녀함대물 게임들은 대개보면 함대육성이 메인이고 기지육성이 서브이나..
이겜은 반대로 기지육성이 메인이고, 이 기지를 지키기 위해서 대장기 처럼 육성해야할 소녀함선 영웅이 따로 있고
전력의 수치에 반영되는 소모성 소녀함선이 따로 있음.
외형만 다를뿐이지 거의 부족전쟁이라는 게임과 룰이 좀 비슷한듯~
pvp&약탈 요소가 강해서 혼자서 심시티 처럼 키우기엔 많이 힘든 게임이라
딱히 재밋다곤 할수 없겠네요.
게다가 대장기와 부관으로 쓰일 c급, R급, SR급, SSR급 소녀함선들은 기본적으로 가챠로 얻는거라
기본적으로 일정시간마다 C~R급이 나오는 무료가챠를 하루에 한번은 가능함
그이상 할려면 골드코인 모은걸로 C~SR급 가챠나,
혹은 더 비싼 C~SSR급 가챠를 돌리면 일정확율로 해당 함선을 얻을수 있긴함
처음엔 무과금으로 하다가 근래에 호기심으로 SR급,SSR급 패키지를 살때 덤으로 받은 골드코인으로
가챠를 몇번 해보긴했는데...
유료 가챠를 해봐도 딱히 재밋는걸 모르겟음;;;
R급과 SR급 소녀함선을 렙업시켜야하는데 사냥을 보내도 도통 렙업이 안되구..
경험치 캡슐을 쏟아부우니깐 그제서야 렙업은 하는데..
캡슐이 귀한듯;
그러나...
나중에 뒤늦게 알게된 사실인데..
숙소에다 소녀함선을 묵게하면 걍 자동으로 렙업하는걸 알게 됨
.........
이런 멍청한;;;
그런데 숙소 공간이 적어서 1층에는 몇명 못넣음;
공간확장이나 층수 확장을 해야할거 같은데...
역시나 과금요소가 들어가니....
에효~ 모든게 다 돈 돈 돈 돈~
나도 나름 과금쟁이지만 컨탠츠도 많지도 않으면서 여기저기에 과금요소가 더덕더덕 붙어있으니깐
별 재미를 모르겠음.
게다가 이겜..어느나라 게임인지는 모르겟으나..
예전에 월드 워 좀비 라는 이런 기지베이스 게임이 있었는데
그겜의 시스템을 그대로 갔다 빼온듯한 느낌임
뭐 그건 게임사들 사정이니깐 내 알빠는 아니고..
암튼간에 부족전쟁 같은 게임이고, 번역기능이 있어서 한글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딱히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냥 궁금한 사람들만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