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 바로 전투법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캐릭 사진을 누르면 해당 캐릭으로 플레이 전환에 스킬 사진을 누르면 스킬 시전 등이요. 시스템 자체는 콘솔판에 비하면 간편화 되어있습니다. 적을 때려잡으면 바로바로 다음 적으로 넘겨지기도 하고 전투중에는 오토도 되서 그 동안은 딴 짓도 됩니다.
연출은 제법 좋습니다. 이펙트가 비교적으로 떨어지긴 하지만 대신 역동적이고 프레임이 60이라서요. 나중에 gif로 한 번 첨부할까 하네요.
어느정도 처리하면 필살기를 쓰라고 종용합니다.
제작사 이 양반들.. 그 특유의 화면 과장되게 채우는 연출을 아직도 고수하다니...
전투가 끝나면 캐릭터 고유의 승리모션이 흘러나오고
보상도 얻습니다.
전 화에서 첨언하자면 이 처음보는 여자분은 남은 마력의 양만큼만 차원 이동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마력 떨어지면 다시 원래대로 돌려 보내진다는군요. 해서 난민들은 자유가 되었습니다.
당최 뭘 알고있는지 주인공의 배를 무조건 잡아타야겠다고 따라옵니다.
배는 다시 작동해서 띄웠지만 절반쯤은 맛이 간 상황.
무전취식중인 그녀가 잠든사이 지구연합의 주민들이랑 그녀의 DNA를 대조해보지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종족이라는데
로봇:태울까요? 버릴까요?
->1번, 인간성을 발휘한다
로봇이 기뻐 날뛰는군요, 처음에 그렇게 극혐하더니.
지금까지 별자리로 현재의 위치를 계산했는데 지구에서 7만 광년 떨어진 곳이라네요.
중간에 웜홀로 빠져서 훨씬 더 먼 미개척 지역으로 온 상황
지구로 돌아갈 확률은 절망적입니다. 연료랑 물자도 없거니와 보급받을만한 행성의 위치도 모르니..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로봇, 가장 가까운 행성부터 시작해서 지도를 그려나가자는데..
자기는 능력만큼은 뛰어나니 믿고 맡겨달라는 로봇. 그렇게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은 시작됩니다.
프롤로그 챕터가 끝났습니다. 다른 행성계로 이동하는 식으로 챕터가 넘겨지네요.
행성을 누르면 하위의 자잘한 임무들이랑 스토리 진행이 있는 맵으로 넘어갑니다.
책이 그려진 그림이 스토리 진행, 비어있는 원판은 임무(적 퇴치)입니다. 스토리 진행에서는 대화만 구구절절 합니다. 풀 보이스면 좋겠는데 없어서 좀 밋밋합니다. 스킵 버튼이 있어서 다행인 부분.
여성의 이름은 에블리스
편하게 이브로 불러달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