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올리고 좀 많이 지났었는데 오른쪽에 가다니 ㄷㄷ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오른쪽에는 리뷰로 자주 가네요. 앞으로도 사용자 위주의 진실성 있는 리뷰를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게시물에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장점이나 간단히 넘어간 아이패드 프로는 유용한 생산성 기기가 맞는가? 라는 논재는 지난 1세대 리뷰에서 다뤘었기에 딱히 적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요약해서 적어보자면 아이패드 프로는 '언제나 가까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생산성 기기' 라는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은 기기입니다.
물론 펜슬 사용하는 작업에 한해서라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인 딜레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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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는 또 오랜만에 적습니다.
이전에 아이패드 프로 1세대 리뷰 후 2세대 리뷰도 쓰려 했지만...
건너뛰고 3세대 리뷰네요.
(2세대도 매우 만족하면서 잘 사용했습니다)
영상으로도 찍긴 했는데, 저는 아무래도 텍스트와 사진으로 설명하는게 더 체질인가 봅니다 ㅜㅜ
(영상 안보셔도 사용기는 아래 글과 사진으로 다 있습니다)
국내 정발 후 좀 지났는데 많이들 구매 하셨을까요?
혹시 아직도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하여 한달 좀 넘게 사용한 이야기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달 초 일본에서 구매해와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프로를 1세대 12.9"(2015)부터 2세대, 올해 3세대 모델까지 매번 써온 아이패드 프로 호구입니다;
주 사용 용도는 애플펜슬을 이용한 디지털 드로잉북, 라이트룸을 통한 사진 관리와 편집, 그리고 각종 뷰어 용도 입니다.
애플펜슬 덕분에 생산성 기기로 잘 사용중 입니다.
(키보드 케이스는 쓰지 않고 로지텍의 Keys to go 블루투스 키보드를 같이 사용하곤 합니다)
클립스튜디오 아이패드 버전
클튜 아이패드 버전은 PC판과 동일한 기능과 UI를 갖고 있고 터치 컨트롤 친화적인 조작법으로 아주 쓰기 편하고 좋습니다.
구독제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앱 입니다.
라이트룸CC 아이패드 버전
초기 라이트룸 모바일 버전은 여기저기 나사빠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많은 업데이트 후 요새는 제법 쓸만해 졌습니다.
PC의 라이트룸과도 라이브러리 동기화가 가능해 사진 관리와 편집이 용이합니다.
이렇듯 저는 컨텐츠 소비용 기기보다는 생산성 기기로 접근하며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전세대 모델과의 차이점
1. 줄어든 부피와 무게
등짝, 등짝을 보자...!
덩치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사실 뒷판만 놓고보면 그렇게 크게 줄었다는 체감은 잘 안됩니다.
앞면 비교
스크린이 꺼진 상태에서 앞면 입니다.
무게는 전세대가 692g , 신형이 633g 으로 약 60g 정도 가벼워 졌습니다(셀룰러).
스크린을 켜놓고 비교
스크린이 켜진 상태에서 보면 크기 차이가 확 체감이 됩니다.
특히 없어진 홈버튼으로 인해 베젤이 얇아진게 보입니다. 같은 12.9" 스크린임에도 크기 체감이 다르죠.
이 줄어든 크기가 가장 만족하는 점이며 체감되는 변경점 입니다.
저는 가방을 갖고 외출한다면 항상 아이패드를 갖고 다녔기에 더 크게 만족했습니다.
부피가 전세대 대비 25% 가량이 줄었습니다.
25% 줄어든게 얼마나 줄었겠냐 싶겠지만 전세대는 어디서 꺼내기 부담스럽게 컸다면 이제는 그정도는 아닙니다. 가방에 넣고 빼는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
들고 쓰는것도 이젠 그런대로 쓸만 합니다(그래도 여전히 커요).
이제 장거리 이동중인 버스나 기차, 비행기 등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2. 엄청 강력해진 성능하지만 체감은 잘...?
성능이 엄청 좋아졌다고 합니다. 벤치 점수 상으로도 잘 나오기 때문에...
하지만 이미 전세대부터 성능으로 아쉽지 않았기 때문에 체감은 안됩니다.
굳이... 따져보자면 라이트룸에서 사진 여러장을 내보낼 때, 영상클립을 자르고 붙이고 내보낼 때, 포트나이트가 60fps으로 작동한다...?
3. 새로운 애플펜슬
Old & New
이전 펜슬에 비해 길이가 약간 줄어들고, 반딱반딱한 유광에서 무광 재질로 바뀌었습니다.
또 완전 둥글둥글하지 않고 한쪽 면이 평평해져 이쪽을 통해 아이패드와 자석으로 착! 달라 붙습니다.
전세대는 펜슬을 아이패드 본체와 같이 갖고 다니려면 펜홀더를 따로 붙여쓰거나 케이스를 쓰거나 해야했는데 이젠 가볍게 붙여서 갖고 다닐 수 있습니다.
자력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잘 안떨어짐.
충전 또한 이전에 놀림받았던 급속충전 부채모양에서 그냥 옆에 붙여두면 무선으로 충전되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이제 꼬다리 뚜껑 따서 패드에 찔러넣고 충전하다 뚜껑 잊어버릴 걱정은 없어졌습니다.
추가된 조작법으로는 평평한 면을 손으로 톡톡 치면 툴에 따라 지우개와 펜을 오가기도 하는 등의 조작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게 적응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직관적이지 못합니다. 애플답지 않아요-_-
적응되기 전에는 의도치 않게 계속 툴이 변경돼서 오히려 더 불편했습니다. 지금은 적응돼서 괜찮아지긴 했는데... 아무튼 불편했어요.
영 적응이 안되시는분은 옵션에서 해당 기능을 끌 수 있으니 꺼보시기 바랍니다.
레이턴시나 필압 등 펜슬의 사용감은 전세대와 동일합니다.
한달 넘게 사용했지만 다른점은 못느끼겠습니다. 성능상으론 동일하고 충전 방식과 모양만 바뀐것으로 생각됩니다.
4. 잘가, 라이트닝...
상 라이트닝 , 하 USB-C
기존 iOS 기기들의 라이트닝 단자에서 USB-C 타입 단자로 변경이 됐습니다.
의문인 것은 라이트닝도 그렇게 오래된 규격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만들면서 앞으로 늘어날 대역폭에 대한 대비가 안됐던걸까요?
라이트닝의 데이터 전송 대역폭 한계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패드 프로 1세대(2015)부터 내부 인터페이스는 USB3.0을 지원한다 했었고
실제 카메라킷을 통해 SD카드에서 사진과 영상을 불러올 때에는 빠른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3년이 지난 지금까지 USB 3.0을 지원하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끝끝내 발매하지 않고 있죠. 지금도 PC와 데이터를 전송할 때에는(아이튠즈 백업,동기화 등) 느려터진 USB 2.0 속도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부터는 USB-C 3.1 Gen2 까지 지원하는 단자로 변경됐습니다. PC와 데이터 전송시에 고속 통신이 가능해졌죠.
제가 테스트 해본 바 아이튠즈에서 고용량 파일을 전송해보니 110MB/s 이상의 속도로 전송이 됐습니다.
다만!
기본 패키지에 동봉된 USB-C 케이블은 충전용 케이블이고 데이터 전송은 USB 2.0 속도입니다.
이 늘어난 대역폭을 다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별도로 USB 3.0 대역폭의 케이블을 사야합니다-_- 마진쿸 이 ㅅㄲ....
늘어난 대역폭을 잘 사용할 수 있다면
듀엣 디스플레이나 아스트로패드(루나 디스플레이) 등 아이패드를 PC와 연결해서 외부 모니터나 입력장치로 사용하는 앱들이 더 빠르고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듀엣 디스플레이는 모하비 10.14.2 이상의 MAC과 연결시 사용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맥북에서 쓰던 USB-C 허브를 아이패드에 물려도 잘 작동합니다.
기존 라이트닝 악세서리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됐지만
이젠 외부 입력을 받기위해 라이트닝 카메라킷, 라이트닝 이더넷 어댑터, 라이트닝 USB-A 어댑터 등 별도로 여러 꼬다리를 따로따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에 PC등에 사용하던 USB 악세서리들을 쉽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은 좋은 변경점이라고 봅니다.
다만 외장 스토리지는 지원하지 않고, iOS가 마우스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여전히 아쉽습니다.
그리고 USB-C 포트 변경으로 아쉬운점이 하나 더 있다면
아이폰 사용자는 긴 외출이나 외박시 충전을 위해 케이블을 라이트닝과 USB-C 두 종류씩 챙겨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참,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해서 아이패드에 아이폰을 연결하면 아이패드를 외장 배터리처럼 사용도 가능합니다;
5. 스마트 커버? 폴리오 커버?
덮개도 한 덩치 합니다
이젠 앞뒷면 다 덮어주는 스마트 폴리오
아이패드에는 예전부터 스마트 커버라는 보호용 악세서리가 있었습니다.
자력으로 붙으며 말아서 세울수도 있는 스크린 보호용 덮개였죠.
이번 아이패드 프로부터는 앞만 덮는 덮개가 아니라 뒷판까지 덮어주는 스마트 폴리오로 변경됐습니다.
그 뒷판 덮개 때문인지 가격도 조금 더 비싸졌어요.
옆면 보호가 안되는데 무슨 필요냐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원래 스마트 커버도 옆면은 보호가 안됐는데 무슨 차이일까 싶습니다.
다만 스마트 폴리오를 사용하면 앞,뒤를 다 덮는만큼 신형의 얇아진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는 체감이 잘 안되게 됩니다.
6. 사라진 카메라 OIS
저 커다란 덩치를 들고 사진을 찍은적은 없습니다만...
어쨋든 전세대에는 있던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OIS)가 이번 세대에서는 빠졌습니다.
이런데서 원가절감을...
그런 주제에 카메라 렌즈는 툭 튀어나와있어서 ... 그냥 아이패드에는 카메라 좀 딸리는거 써도 카툭튀를 없애줬음 합니다.
7. 사라진 헤드폰잭
마진쿸 이 개갞...
이건 그냥 욕을 해야겠습니다.
이런대서 용기를 발휘하지 않았으면 했습니다. 써글놈들....
이번 아이패드 프로에서 가장 불만인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에어팟 사용 이후로 유선 헤드폰을 사용하는 일이 엄청 줄어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차음이 필요한 환경(갖고있는 차음성 있는 헤드폰이 다 유선이라;)이나 외부에서 리듬게임을 해야하는 경우는 유선 헤드폰 연결이 필요한데...
USB-C to 헤드폰잭 어댑터를 또 별매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대충 전세대와의 변경점을 뽑아봤습니다.
바뀌어서 만족하는 것들도 있지만 아쉬운 점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먼저 줄어든 부피는 너무나, 가장 만족하고 있습니다.
USB-C 포트 변경으로 늘어난 대역폭과 활용성도 만족하구요.
디스플레이는 이미 전세대부터 불만을 가지기 어려운 최상급 디스플레이고 이번에도 여전히 좋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너무나 훌륭
그렇지만 아쉬운 점들.
헤드폰 잭 제거
헤드폰잭 제거는 더 할 말이... 없을 정도로 다들 공감하실 것 같구요.
용량별 램차별?
마진쿸..ㅂㄷㅂㄷ
안그래도 비싼데 거기서 더 차별을 두는건 꼭 그래야만 했냐?? 싶습니다.
비싼 가격
아이패드 프로는 기존에도 비쌌습니다.
'프로' 이름만 붙이면 더 비싸도 되는줄 아나봐요.
어쨋든 강력한 성능에 아주 좋은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로 인한 애플펜슬의 매끄러운 레이턴시 등 좋은 점 많습니다.
하지만 기존 아이패드 프로 가격보다 더 올려버리니 비싸도 너무 비싸졌어요.
강력한 성능을 발목잡는 iOS
제가 아이패드를 그냥 컨텐츠 소비용 뷰어로만 쓰는건 아닙니다.
나름 헤비하게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300dpi 몇만픽셀 이미지 파일을 다루고 , 촬영 나가면 가끔 촬영한 사진이나 4k 영상을 그자리에서 뚝딱뚝딱해서 보여줘야 하는 경우가 생길때도 있습니다.
이런 작업들은 이미 전세대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충분히 가능했고 iOS기기에서 이 이상 무겁고 이름답게 '프로'다운 생산성 작업을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능 늘었다는건 좋기는 한데, 늘어난 성능을 100% 써먹는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리고 iOS 라는 한계상 위에 이야기한 것 이상의 작업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엄청 강력해진 성능이란것은 알겠는데 그 성능을 다 사용하기 어렵게 iOS가 발목을 잡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이미지를 만들고 하는것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가 많아지고 그것들을 편집하며 관리하기에는 손이 많이갑니다.
여러 앱들을 거쳐가며 편집하고 공유하려면 더더욱 힘들어지죠.
영상 작업은 어떨까요?
아이패드 프로로 영상 편집하고 효과넣고 내보내고 업로드하고 다 가능하긴 합니다.
저도 Lumafusion 종종 잘 써먹고 있지만...
이것만으로 모든 작업을 다 하라고 하면 승질날거에요... 굳이 랩탑이나 PC 놔두고 이걸 써야하나 싶게 됩니다.
파일 임포트, 프로젝트 파일 관리 등 파일 매니지먼트가 iOS는 너무 불친절합니다.
그래서, 구매해도(바꿔도) 좋을까?
매 세대마다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했고, 이번 세대도 국내 발매보다 조금 이르게 구매해서 쭉 써온 제 주관적 소견으로는...
1세대 리뷰에서 내렸던 결론과 비슷하게 역시 '용도에 맞게 구매'하라는 것 입니다.
펜슬을 이용한 생산성 작업(디지털 페인팅, 캘리그래피, 디자인 등)에는 확실히 이만한 기기가 없습니다.
애플이 말하는 아이패드 프로의 생산성은 저게 다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이걸로 워드 작업이나 엑셀 시트를 만지다간 아주 갑갑해질 겁니다.
대학생 필기 용도로도 아주 좋지만 그렇게만 쓰자니 너무 비싼 물건입니다.
이동형 영상 편집 기기로 쓰는것도 가능은 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에서 맥북 프로를 사면 더 편하고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죠(윈도 랩탑은 더 싸죠!).
그래서 정리해보면
1. 펜슬을 이용한 생산성 작업을 큰 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하고 싶다
- 사세요. 와콤 모바일 스튜디오나 이런거 쳐다보지 마시고 이번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세요.
2. 펜슬을 쓰긴 할건데 집에서만 쓰고 휴대성은 필요가 없다
- 전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사세요.
3. 워드,영상편집,웹서핑 등 노트북을 대체하고 싶다.
- iOS의 한계와 불편함을 감수하실 수 있다면 그런대로 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을 바란다면 사지 마세요.
4. 그냥 컨텐츠 소비용으로 쓰고 싶다.
- 아이고 가격만 부담할 수 있다면 이만한 방구석 최적화 기기도 없습니다. 지르세요.
구매 조언은 이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민되고 잘 모르겠다면 애플스토어에서 구매시 14일 안에 반품이 가능하니 일단 지르시고 써보면서 결정해도 됩니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 분들 중에서도 12.9의 대화면을 쓰고 싶지만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매장에서 실물은 꼭 한번 봐보세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줄어든 부피 하나만으로도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기존에도 아이패드 프로 12.9"를 잘 써오시던 분들은 그것만으로도 저처럼 만족하실 거 같아요(흉악한 가격만 빼고).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름에 삼켜져라!
나만 당할 수는 없지
솔직히 그림 그리는 용도가 아니라면 이번에 나온 프로3세대를 살 이유는 없다고 봐요. 아니지...2세대를 사도 되긴 하겠구나; 저도 그림용으로 샀지만 가격이 너무 창렬한지라 조금씩 후회하고있는 중입니다;;;
솔직히 일러스트 용도로 쓰는것도 좀 그런 애매한 상황이죠. 가벼운 일러만 하더라도 기본 2~3시간인데 보통 그 이상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그림은 고정된 장소에서 오랜시간 작업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포샵 단축키를 패드가 커버를 못하는것도 그렇고 거기까지가면 사실상 휴대성은 포기해야하는 책상에 올려놓아야하는 작업이 되버립니다. 200에 가까운 금액이면 와콤, 휴이온 라인에서 액정타블렛 구매가 가능한 가격인데다 성능, 확장성만 보더라도 비교가 불가능 합니다. 진짜 이동만하는 직업이면 모르겠는데 3시간 안팍의 출퇴근 직장이면 200은 너무 나간 가격인데다 효율도 별롭니다. 차라리 좋은 종이질과 연필로 이동 중에 스케치를 하는게 훨씬 효율과 휴대성이 높아요.
가격생각하면 이렇게 성능좋고 비싼 물건이 필요없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려야되서 펜슬이 필요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거에 돈 아끼지 말아야겠지만, 취미로 가끔 그림도 그리고 일반적은 타블렛 용도(게임, 유튜브, 웹서핑 등으로 사용)로 쓴다면 아패 6세대에 펜슬사는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림 외의 생산성 기능 (영상편접/문서/엑셀 업무용 기능)을 쓴다면 그냥 랩탑사세요. 아무리 벤치마크 점수는 랩탐을 넘어선다 한들 iOS에 갇혀있는 한은 절대로 랩탑같은 생산성을 낼 수 없음.
영상 작업용은 아이패드는 쓸 게 못됩니다... 간단한 작업은 모르겠지만 글쎄요. 문서 작업용으로는 좋습니다. 그러나 4년도 넘게 안고치는 파워포인트 아이패드 앱 프리징 같은 것 등 자잘한 문제가 많아서 학생/직장인 분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노트북 대체제는 못되구요. 펜으로 디지털 필기가 가능하단 점은 플러스 점수. 그런데 제일 문제는 80만원을 넘는 하는 리퍼 비용 때문에 사설 이용이 강제된다는 점. 심지어 사설도 노트북 수리보다 훨씬 비싸죠... 그렇다고 튼튼한 것도 아니고. 현장에 들고다닐 때 아이패드는 내구도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들고다니기 꺼려지더라구요. 글쓴이 말씀 대로 방구석에서 놀기는 최고의 기기지만 야외 업무용으로 쓰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오늘도 신주단지 모시듯 가방에만 있습니다. ㅠㅠ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저는 2번,4번이 해당되는군요. - 집에서만 사용하면서 펜슬도쓰고(주로 일본어 한자를 쓰면서 공부) - 컨텐츠소모 (e북과 영상,애플뮤직, 게임) 더할나위없이 강력한 장난감이지요 !!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저는 2번,4번이 해당되는군요. - 집에서만 사용하면서 펜슬도쓰고(주로 일본어 한자를 쓰면서 공부) - 컨텐츠소모 (e북과 영상,애플뮤직, 게임) 더할나위없이 강력한 장난감이지요 !!
주말에 방구석에서 이거 하나 붙들고 있으면 시간 잘 가죠 ㅎㅎ
2,4번만 해당되시면 아이패드 6세대나 올해발매한다는 7세대도 괜찮을 듯싶네여. 제가 4번만해당되는데 6세대 사용중인데 제수준에선 6세대도 좋아요
제가 전버전 가지고 있어서 안살려고 발버둥 쳤는데 매일 들어가서 패드만 보고 있습니다 매일.... 결국은 사게 됐지요 제품은 개간지 만족합니다 특히 키보드 케이스 대박이고요 단가만 좀 어떻게 안되겠니 ㅜㅜ
아이패드 프로3세대 12.9인치 쓰고 있는데, 내용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떼껄룽
딱히 이슈가 되는 문제들은 없었습니다. 엄청 얇은데 넓어서 휘어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저는 1,2세대 쓸때도 휨이나 이런건 딱히 신경 안쓰고 그냥 써왔어요 ㅎㅎ; 휘어지지도 않았구요. 멀쩡한 상태로 다 새 주인 만나러 갔습니다 ㅜㅜ;
역시 그림시거나 작업하시는분은 활용도가 높아보이네요 저는 사봤자 유튜브머신 트위치머신 웹서핑머신이라... 이번 신형나오면 업글해야지 업글해야지 생각하고있었는데 가격보고 접었네요.....
용도에 맞는 생산성 기기로 접근하면 충분히 제값 이상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소비용으로 생각하면 너무 비싸죠 ㅜㅜ
삭제된 댓글입니다.
시구르드
무게는 똑같습니다.
클리앙에서 본거 같은데 데자뷰인가요? 펜을 안써서 그런가 좋긴한데 넘 비싼거 같아요. 3세대 패드 프로 12.9 태블릿인거 감안하면 액정도 최상급이지만 솔직히 영상 감상도 티비가 더 좋은거 같고 끽해봤지 리디북스 용도인데 패드 프로 10.5,미니4 이렇게 써서 3세대 12.9 반품 고려 중입니다.
ㅎㅎ 맞습니다. 좋은데 너무 비싸죠.. 펜슬 활용을 잘 안한다면 더더욱 비쌉니다 ㅜㅜ; 저도 리디북스 잘 쓰고 보기 좋은건 맞는데 그런건 전세대나 가벼운 미니가 더 용도에 맞는거 같아요.
고민하다가 저한테는 소비용인데 이랗게 비싼게 필요할까 생각하다가 아패10.5 미개봉 중고로 구입했네요
합리적인 선택이십니다 :)
엄청 고민 중 입니다. 사게 되면 라룸 + 웹서핑 + 그림 그리는 용도인데 ios가 발목잡네요.. 특히 라룸.. 기능 자체가 데탑용 보다 떨어지니까요. (가격은 500엔 저렴하던가..하지만) 그렇다고 맥북을 사자니.. 펜..이 아쉽고 서피스를 사자니 뭔가 부족.. 언젠가 아이패드 형식 맥이 나오면 좋겠는데 말이죠
아이패드만으로 모든걸 하려고 하면 iOS가 발목을 잡는게 맞지만 딱 어느 선까지 용도를 정하고 그 안에서 사용하면 편한 OS인건 맞습니다. 이게 참 애매하고 -_-; 아이러니하죠; 라룸CC는 요즘들어 많이 개선되고 PC 라룸에서 쓰던 대부분의 기능은 비슷하게 사용 가능해졌습니다. 힐링툴이나 도장 같은건 아직 아쉽긴 하지만 쓸만해요 ㅎㅎ; 전 애플펜슬이 발표된 3년 전부터 아이맥 같은 훌륭한 디스플레이에 애플펜슬을 입력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맥을 너무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ㅜㅜ 그런거 나오면 와콤은 거들떠도 안볼텐데...
지난 세대와의 차이점 말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용량별로 메모리에 차등을 두고 있단 건 처음 알았습니다. 지난 세대도 그랬었나요? 하여간 헤드폰 단자 삭제부터 해서 묘~한 부분에서 상술을 부리는걸 보면 참 골치아프네요 ;;
메모리 차별은 3세대부터...ㅂㄷㅂㄷ
지금 프로 2세대 12.9와 프로 3세대 11인치 사용중인데 이럴줄 알았으면 무리해서 12.9로 갈것을..어흑.. 그냥 이동의 편리함으로 세뇌중입니다..
12.9 쓰다가 11 쓰면 조금 모자란 느낌이 들지 않던가요? ㅜㅜ 그래도 휴대성에서 큰 이득이 있으니 좋게 쓰기면 좋을거 같네요
아무래도 화면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요...... 아 그때 눈 찔끈 감고 12.9로 갔어야 했었는데요... 들고다니기는 그래도 편합니다...
저도 12.9로 갈껄 막대한 후회중입니다 실제로 보면 화면크기 오지게 차이납니다 ㅜㅜ
진짜 고민되네요... 데탑은 이미있고 서피스북2의 그림과 성능이 썩 맘에 들지않아서 그냥 팔아치우고 아이패드 사고싶네요. 체감 무게는 어떤가요? 기능이많아지고 작아진만큼 오히려 무거워졌을거같아서요.
폴리오 커버가 없다면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얇고 가볍습니다. 휨에 대한 걱정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라고 느껴져요.
사진이 좋군요.
감사합니다 :)
영상 작업용은 아이패드는 쓸 게 못됩니다... 간단한 작업은 모르겠지만 글쎄요. 문서 작업용으로는 좋습니다. 그러나 4년도 넘게 안고치는 파워포인트 아이패드 앱 프리징 같은 것 등 자잘한 문제가 많아서 학생/직장인 분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노트북 대체제는 못되구요. 펜으로 디지털 필기가 가능하단 점은 플러스 점수. 그런데 제일 문제는 80만원을 넘는 하는 리퍼 비용 때문에 사설 이용이 강제된다는 점. 심지어 사설도 노트북 수리보다 훨씬 비싸죠... 그렇다고 튼튼한 것도 아니고. 현장에 들고다닐 때 아이패드는 내구도 문제가 너무 심각해서 들고다니기 꺼려지더라구요. 글쓴이 말씀 대로 방구석에서 놀기는 최고의 기기지만 야외 업무용으로 쓰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오늘도 신주단지 모시듯 가방에만 있습니다. ㅠㅠ
케어 플러스 등록해서 그냥 맘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도 판매 시작될거란 소식이 있는걸 보니 구매 예정이신 분은 케어플러스 국내 서비스 후에 구매하는걸 조심스레 추천하고 있습니다.
제꺼는 PC에 연결하려고 AtoC케이블 이것저것 싼거 사봤는데 연결이 안되더군요. 일단 앵커랑 벨킨꺼 아마존에서 구매해서 오고 있긴한데 되기를 기원해봅니다.ㅠㅠ 혹시나 해서 애플에 문의해도 답변 못해주겠다고 하네요.
믿을만한 제조사의 USB C 3.1 Gen2 케이블은 대부분 잘 인식해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4번으로 에어2 사용중인데 이번 프로는 디자인이 너무 잘 나와서 뽐뿌가 막 밀려오네요.. 근데 너무 비싸 ㅠㅠ;; 확실히 페이스아이디가 부품이 비싼가 봅니다.. 페이스 아이디 들어가는 족족 가격이 확 오르네요..
마진쿸의 탐욕이 ... 이번 디자인 코드는 맘에 드는데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ㅜ.ㅜ
가격생각하면 이렇게 성능좋고 비싼 물건이 필요없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려야되서 펜슬이 필요하다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거에 돈 아끼지 말아야겠지만, 취미로 가끔 그림도 그리고 일반적은 타블렛 용도(게임, 유튜브, 웹서핑 등으로 사용)로 쓴다면 아패 6세대에 펜슬사는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림 외의 생산성 기능 (영상편접/문서/엑셀 업무용 기능)을 쓴다면 그냥 랩탑사세요. 아무리 벤치마크 점수는 랩탐을 넘어선다 한들 iOS에 갇혀있는 한은 절대로 랩탑같은 생산성을 낼 수 없음.
자신이 필요한 용도에 맞게 사는게 좋은거겠죠 :)
생산성에 발목을 붙잡는 IOS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면 그전까지 그냥 아이패드 세미프로로 팔아야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유튜브용으로는 정말강추입니다.
가격만 부담할 수 있으면 넷플릭스와 유튜브의 정말 좋은 친구죠
솔직히 일러스트 용도로 쓰는것도 좀 그런 애매한 상황이죠. 가벼운 일러만 하더라도 기본 2~3시간인데 보통 그 이상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그림은 고정된 장소에서 오랜시간 작업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포샵 단축키를 패드가 커버를 못하는것도 그렇고 거기까지가면 사실상 휴대성은 포기해야하는 책상에 올려놓아야하는 작업이 되버립니다. 200에 가까운 금액이면 와콤, 휴이온 라인에서 액정타블렛 구매가 가능한 가격인데다 성능, 확장성만 보더라도 비교가 불가능 합니다. 진짜 이동만하는 직업이면 모르겠는데 3시간 안팍의 출퇴근 직장이면 200은 너무 나간 가격인데다 효율도 별롭니다. 차라리 좋은 종이질과 연필로 이동 중에 스케치를 하는게 훨씬 효율과 휴대성이 높아요.
각잡고 그림을 그릴때면 책상에서 그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 아이패드로 하루종일 작업해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디지털 작업하기 전에는 다 그렇게 했었으니까요 ㅎㅎ; iOS용으로 나오고 있는 드로잉 툴들은 제법 터치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춰서 포토샵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와콤 신티크도 욕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남에게 추천하기 참 싫은 물건이기도 하고, 가격을 생각하면 아이패드 프로보다 오히려 더 악랄한 기업이 와콤입니다. 1세대 리뷰에서도 적었지만 아이패드 프로의 장점은 언제나 간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기라는 점 입니다. 저도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기전엔 드로잉 북이나 원고지 묶음의 파일철을 항상 갖고 다니면서 아이디어나 메모를 했고 이게 오히려 더 무겁고 거추장 스러웠는데 아이패드 사용 후에는 여기저기 흩어지거나 잊혀졌을 메모와 아이디어들을 하나의 기기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기기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역시 사용자의 몫이고, 사용자의 필요와 사용성에 충족한다면 가격이 아깝지 않겠죠 ㅎㅎ
일단 이번년도에 미니 신작이 나온대니 존버를 타봐야...
미니 신제품은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ㅜㅜ
그냥 장난감 용도로 쓰고 있긴 한데 와콤 컴패니언이랑 비교 하면 발열이 적고 좀 가볍고 배터리가 오래간다 정도? 어짜피 현업 작업은 데스크탑+타블렛 못 이기고 아직 포토샵이 앱스토에서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단축키가 어떻게 구현되느냐가 중요할듯함
클립스튜디오의 경우를 생각하면 단축키도 키보드만 물리면 PC 사용 환경과 거의 동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패드를 Mac 에 연결해서 외장 디스플레이겸 입력장치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루나 디스플레이라는 기기를 종종 사용중인데 신티크 못지않게 사용이 가능해서 이것도 조만간 리뷰를 해볼까 해요 ㅎㅎ
솔직히 그림 그리는 용도가 아니라면 이번에 나온 프로3세대를 살 이유는 없다고 봐요. 아니지...2세대를 사도 되긴 하겠구나; 저도 그림용으로 샀지만 가격이 너무 창렬한지라 조금씩 후회하고있는 중입니다;;;
그것도 휴대하면서 그려야할 일이 많을정도로 이동 많고 바쁜 사람들이 아니고야.. ㅠ 저도 살까살까 하다가.. 어디 왔다갔다할일도 없고 작업은 집에서만 하니 타블렛있고 그러니.. 그냥 안사게되더라구요 좋긴 좋은데...가격도 비싸고말이죠..
그림 그리거나 캘리그라피 하는 주변인들은 비싸지만, 그래도 사서 써보면 비싼 값어치를 한다고들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지만 그 프로의 타겟층이 매우 한정적이란게 문제지요.
깔끔한 리뷰 잘봤습니다. 질문하나 드리고 싶은데. 취미로 영상편집을 좀 공부하고 싶어하던 찰라에 유투브 vlog정도 영상편집하기에는 루마퓨전이 쉽고 재밌어보이더라구요. 다른 프로그램은 루마퓨전 이후에 좀 제데로 하고싶을때 덤벼볼까해서.(프로그램 값이나 다른 하드웨어가..) 아이패드 프로로 시작할까 하는데 의견좀 여쭤보고싶습니다. (__)
편집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으시다면(공부 한다는건 그런거겠죠?) 비슷한 가격으로 랩탑등의 PC를 구성하는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루마퓨전이 좋긴해도, 메인으로 쓸만하진 않아요... 더군다나 영상 공부가 목적이라면 더더욱이요. 비슷한 가격대(150만원 전후?)로 휴대성이 필요하다면 랩탑을, 아니라면 사양 빵빵한 데스크탑 PC를 갖출 수 있고 아무래도 PC 환경이 더 여러가지 툴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공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입문 소프트는 무엇으로 시작해도 어차피 어느 수준 이상에 도달하면 결국 하는건 다 비슷비슷하지만, Mac을 생각하시면 역시 파이널컷(교육할인으로 구매하면 엄청 쌉니다), 무료 소프트를 생각하시면 다빈치 리졸브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예전 액정타블렛들에 비하면 많이 저렴해지고 실용성 있어진건 맞는 듯 합니다. 부럽네요.... 3세대도 사시고... 전 1세대 참고, 2세대 샀더니 격변이...ㅠ.ㅠ.
1세대를 참 만족하면서 쓰다가도 2세대의 120hz 디스플레이를 보고 홀려서 사버리고... 이번엔 줄어든 크기에 홀렸네요 ㅜㅜ 디지털 드로잉을 이렇게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서 참 좋아졌다고 느껴요.
아! 싸고 싶어요!! 5. 구매 욕구 & 소유 욕구. 킹치만.... 사놓고 그림 끄적끄적하거나 유튜브나 볼것같아서...ㅠㅠ
이쁘기도 하고 유튜브 머신으로도 좋긴 하지만 너무 비싸죠 ㅜㅜ
usb-c허브는 무슨제품인지 알고 싶습니당 :)
satechi 사 제품입니다. 검색해보시면 비슷한 제품 여럿 나올거에요 ㅎㅎ
SD카드를 통해 사진을 자동으로 다운받나요? 애플 카메라킷처럼요. 그거라면 구매하렵니당 :)
SD 리더기 사용하면 카메라킷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11인치 쓰는데 터치가 씹히는 문제가 있네여ㅠ 이게 강화유리 탓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눙물
스크린 프로텍터를 사용하질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2세대는 터치 씹힘 문제가 확실히 있었습니다 ㅜㅜ 3세대는 개선됐길 바라고 있어요.
프레데리카추!
흥~흥흐흥~
라이트닝에서 usb-c로 바뀐거 딱히 빠르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구형 30핀이 03년 발매제품부터 11년 발매제품까지 8년 사용되었고 라이트닝이 12년 발매제품부터 18년 발매제품까지 6년 사용되었는데 앞뒤구분없는 슬림 소형단자의 선택권이 없던 30핀 시절과는 다르게 usb-c라는 걸출한 규격이 나와있으니 바꿔도 이상할 거 없는 타이밍이긴 하죠...
아이튠즈 통해서 백업하거나 대용량 파일 넘겨보니 확실히 전보다 빨라지긴 했습니다. 다만 고속 통신이 가능한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게 참 괘씸하네요; 아이폰도 USB-C 로 통일해줬음 합니다 ㅜㅜ
우즈키 사진이 인상적이군요 ㅎㅎ; 좋은 리뷰를 보니 지름신이 오시는데 그래도 역시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고민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ㅠ.ㅠ;
우즈키 사진은 여기서 더 보실 수... ㅎㅎ http://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7/read/30579232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이 확실하니; 필요에 맞게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가벼운 그림 그리기엔 현재 타블렛으로는 좋아도 확실히 이동형으로도 고작업까지 모두 하려면 모바일 스튜디오 같은걸 써야할거 같아요 근데 손은 고정되어 있는데 계속 옆에 펜툴이 바뀌시네요 단축키라도 따로 쓰신건지...
컴패니언2와 모바일스튜디오도 모두 사용해봤지만;;; 이건 도저히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든 물건이 아니고 색 표현력 사기도 치고... 암튼 와콤은 정말 뚜둘겨 맞아야 합니다... 스케치업 등의 PC 환경이 꼭 필요한 사용자라면 대채제가 손쉽게 떠오르지 않는게 너무 아쉬운 ... 사실상 독과점 기업이란게 ㅜㅜ 툴 바뀌는건 이번 애플펜슬에 새로 생긴 입력방법으로 옆면을 툭툭 치면 바로 전에 사용한 툴로 변환이 가능합니다.
이정도의 사용기가 프로 호구라 하면, 저는 호호구 플러스 인가요?ㅠㅠ 호호~우구~~ 호~~~~우~~~~
1,2,3세대 트리를 착실히 밟아와서 호구가 아니라고 부정하기가 ㅜㅜ...
정말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야.. .뭐 파는 사람 마음이라고 생각하지만, 휨이 불량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정말 이건...
그거 다 한국에서만 유독 많이 나오는 내용이고요 제 주위에 산사람들 억수로 많은데 휜 제품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휜 제품 많았습니다. 키보드, 휴대폰, 아이패드 맛폰이랑 아이패드는 개통 철회로 해결했는데 키보드는 샵에서 산게 아니라서 AS불가라길래 쌍욕하면서 손절함
제가 기기를 막 쓰다보니 휨이나 찍힘 같은 문제를 딱히 신경쓰지 않아서 문제삼진 않았지만 개봉하자마자 휘어있는 걸 본다면 확실히 열받긴 할 거에요.
아래 다 휘어있다는 소리인데 뭔 ... 비추에는 이유가...
애초에 그림,사진작업을 안하는데 아이패드 프로라인을 사는게 웃긴거라고봄.. 영상작업이라느니 pc와 비교했을때 별로라느니 이딴말 왜하는지모르겠음. 영상작업할거면 제발 데탑,놋북을 사시구요.. pc로 할 고밀도작업은 pc로 하시구요.. 아이패드 프로사는 이유는 어디서나 간편하게 디지털그림을 그릴수있고 간단한 작업을 할수있다는 장점하나만 보고 사는거라 생각함. 솔직히 가격은 개에바 인정하는데 저 메리트 하나만으로도 살만하다고 생각하고 이 제품은 확실히 정해둔 타겟층(전문가쪽)을 노리고 만든 제품임이 맞고, 또 하나 확실한거는 그냥 문서작업이나 하는 일반인을 위한 제품은 아니라는점.
pc를 대체할 수 있다면서 대놓고 스스로 pc와 비교하던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 2세대 광고는 어쩌시려고요
그건 애플의 야무진 꿈과 목표인듯한데 뭐 쓰는 사람에 따라서는 대체가 될수도있긴하겠죠. 문제는 본문의 리뷰에 대한 덧글의 반응들보면 이분 말이 맞죠 뭘.
아이패드 프로를 정말 생산성 작업에 사용할만한 '프로' 타겟은 너무 한정된 유저층이죠. 거기에 부합되는 유저층에겐 비싸도 돈값하는 기기겠지만 아니라면 정말 그냥 크고 비싼 아이패드일 뿐; 키보드도 파는게 타이핑 워드 머신도 생각한거 같은데 그러기엔 포인팅 디바이스로 마우스의 부재가 타이핑하다 화면 터치하고 다시 타이핑하고 하는게 불편하고... 파일 매니지먼트라도 좀 편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전 장난감 용도로 샀는데 대만족이네요 폰겜 할때 너무 좋음
비싸지만 훌륭한 엔터테인먼트 기기죠 ㅎㅎ
전 유튜브+넷플릭스 머신용으로 돌리고있습니다 ㅎㅎ 차에서 잠깐 쉬면서 보거나 엎드려서 보기엔 이만한게 없내요 ㅋㅋ
저도 잠들기 전에 책보거나 유튜브 보는데 참 잘 쓰고 있어요 ㅎㅎ
역시 잘 만들고 스스로 발목잡는 유일한 단점 IOS
iOS13 에서 좀 격변이 있을거란 예측이 많아서 약간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ㅜ
나의 1세대는 데레스테전용 터치판넬...
제 손에는 데레스테 하기엔 12.9는 너무 크더라구요 ㅜㅜ 아이패드 미니 사이즈가 저한텐 딱이었는데... 미니 사이즈에 요즘 AP 넣어서 성능 좋은 기기가 나와줬음 합니다.
편하게 가지고 놀기엔 좋습니다.. 그리고 USB C라서 이거는 편합니다. 2세대 프로 12.9 맥북12인치보다 더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힘듭니다. 프로3세대 11인치가 더 가볍습니다.
용량추천좀
저도 C 타입 악세서리 사용 가능해진 점이 맘에 듭니다. 이제 카메라킷이나 AV 어댑터를 따로 안사도 되서... 지금보면 전세대 12.9를 어떻게 그렇게 들고 다녔나 싶어요 ㅜㅜ
10.5쓰는데 디자인때문에 고민이 크네요 동감용도로만 쓰고 있는데ㅠ
10.5는 휴대성도 나쁘지 않고 디스플레이 품질도 거의 같으니... 영상 시청용이면 그대로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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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ресник
2세대도 성능 충분하고 훌륭하죠 :)
다 좋은데 가격을 보는 순간 서피스 프로나 다른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ㅎ
서피스 관심있어서 찾아보는데 버그나 기타 문제점들이 꽤 되나보더라구요.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듯
어지간한 랩탑 가격인데 PC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게 아닌 기기라는게 딜레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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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이
2세대에서 안됐습니다. 테더촬영 하시려면 그냥 맥북프로나 xps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난민이
테더 촬영은 3세대도 안됩니다 ㅜㅜ 다만 카메라 제조사마다 있는 무선 연결 앱으로 촬영하면서 자동으로 전송해서 리뷰하고 할 수 있는건 있는데... RAW는 무선 전송이 안되는 제조사가 대부분이라;(대부분 안되죠;) 제조사 지원 앱으로 RAW+JPG로 촬영하고 단순 리뷰 용도로 쓰는건 가능하긴 합니다.
어차피 본인이 쓸거 자기만 만족하면 되는 거죠
자신의 필요와 용도에 맞으면 충분한거죠 ㅎㅎ
아재 그림 짱잘그림
요샌 그림을 안올리는데 ㅜ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자세한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