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ds 계열은 처음 입니다.
스위치가 인기 이지만 왜 인지 ds가 끌려서 2ds xl 로 구매 후 처음으로 게임을 돌려 봤습니다.
일단 오래 된 휴대용 게임기 임에도 게임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예를 들어 플포 신작들은 7-8개월 후면 가격이 많이 할인 되는데...닌텐도 3ds 게임들은 몇 년이 지났음에도 가격이 비싸네요.
select. 라고...플스의 플래티넘과 비슷한 작품들만 28-30불이고. 그 외 게임들은 30-50불 정도.
처음으로 돌린 게임은 '몬스터 헌터: 제러레이션'.
아마 한국에는 몬헌 크로스라고 발매 된 거 같습니다.
이 게임을 처음으로 구매하게 된 건...주변 게임샵에서 할인을 해서 집어 왔네요. 28불 (한화 2만 6천원 정도)
플포 몬헌 월드를 재미있게 해서...이것도 재미면에서는 만족감을 주지 않을까 해서 구매 했네요.
2시간 돌려보고 느낀 점은.
생각보다 그래픽이 좋네요. 게임 콘솔 자체 해상도는 꽤 낮은 것 같은데...막상 게임을 하다보니 적응이 됩니다.
글자 읽는 건 좀 피곤하지만 게임 플레이에는 큰 지장이 없더군요.
버튼도 크게 불편 하진 않네요. 시점 변환 시 작은 스틱을 사용하는데...하다 보니 할만 합니다.
무엇보다 몬헌 월드랑 비슷하니...게임이 금방 익숙해 졌네요.
아마 몬헌 월드를 접하지 않고 바로 이 게임을 시작했다면 몇 분 후에 때려 쳤을 수도요 ㅎ
콘솔 자체에 이어폰을 꽂고 게임 할 수 있는 게 좋네요.
물론 블루투스는 지원 안하지만...애기랑 와이프 잠들 었을 때 저 혼자 게임을 즐기기에 편합니다.
몬헌...오래 혼자서 즐길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몬헌 외에도 별의 커비 플래닛 로보보 랑 요카이 왓치 주문 했는데...기대 됩니다 ㅎㅎ
시스템 자체는 오래 되었고, 성능도 높은 편의 기계는 아니지만 만족 합니다. :)
리뷰글 잘봤습니다!! 몬헌하나로도 수백시간이죠!ㅎㅎㅎ!
오래된만큼의 세월동안 누적된 게임 소프트의 수와 많은 리뷰들로 증명된 재미의 게임들은 기기의 성능과 관계없이 빛나기 마련이죠. 2개의 스크린과 터치 플레이는 NDS에서 이어져온 독보적인 플레이 경험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