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에 대한 오퍼가 있어 고민되네요.
직군은 재무 입니다.
이제 갓 돌 지난 아기도 있고,
외벌이다보니 이직을 결정하기가 쉬운일이 아니네요.
현직장(2년 6개월째)
연봉 3600
(다음달에 과장 진급예정, 3600도 인상 예정. 지금은 3300)
인사팀에서 연락받았는데, 인상연봉이 3400이라고 합니다....(하하! 과장인데 3400)
출퇴근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 고정(토요일 근무 없음)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불가 (버스 노선이나 지하철 없음)
새로운 부서장(대기업병이 있음)으로 인해 업무 로드가 심해지고 타부서와 싸움을 유발함 오너의 폭언이 잦아들지 않아 이직을 고민
한국GM이 주 매출처
매출액은 7~800억대
제안 받은 곳
연봉 3600(대리)
출퇴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전후
지하철역 도보 10분 정도의 거리
면접에서 만난 부서장과 담당임원은 젊고 유한 느낌
화장품 용지 사출제조업
매출액 1200억 몇개월동안
새 부서장의 대기업스타일의 업무 수행 요구와
타부서와의 마찰을 수습하러 다니다보니
이직처를 좀 찾아보았는데 이렇게 또 오퍼를 받고 고민하게 되네요.
지금 직장 오너가 말의시작과 끝마다 욕설이 무쌍난무하지만
나름 신뢰를 쌓아가는 상황에서 이직이라서
부서장의 업무스타일에 스트레스 받으며 견디어야할 시점인지
아니면 이직의 시점인지 고민되네요.
대우도 좋고 교통편도 좋고 회사 규모도 더 큰데...고민할 필요가 있는지...?? 아무리 신임을 받는다 해도 사장의 기본 됨됨이가 아닌 듯 한데...
아무리 좋아보여도 막상 이직하면 거기 문제점이 보일거라 생각해요 그냥 선택에 책임이 있을뿐
오라는데 있을때 얼른! 옮기는 겁니다. 몇년 지나 나이 더 차면 간다고해도 싫다합니다. 연봉은 이직하며 내가 알아서 뻥튀기 하는거지. 다니던 곳에선 이미 잡은 물고기라고 올려주려하지 않아요. 그리고 울 회사 차장도 사장한테 맨날 욕쳐먹고 깨지더만 잘렸음돠. 머리 다 빠지고 위장약 끼고 살더만.. 현 직장이 사람대접 못받는 곳이면 나오세요. 버티고 있다간 병걸려요.
다른 요소들은 차치하고 주거래가 한국GM이면 나중 회사 수입 구조에 큰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거 같네요 지금 철수한다. 매각한다 말이 많으니까요 위내용으론 자세하게 알수 없지만 회사 비전 측면에서 봤을 때 이직 회사가 큰 성장은 힘든 분야 이지만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해 보이네요
같은 애기아빠로서... 두 직장이 근퇴는 비슷해도 두번째가 더 가깝지않나요. 지금 직장이 얼마나 걸리실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이 마중도 나오고, 저녁 외식도 하고 하는 그림 그려보면 저는 무조건 이직하겠습니다. 심지어 대우가 나쁜것도 아니구요. 말뿐인 과장보다는 실리를 취하는게 낫지않을까요
대우도 좋고 교통편도 좋고 회사 규모도 더 큰데...고민할 필요가 있는지...?? 아무리 신임을 받는다 해도 사장의 기본 됨됨이가 아닌 듯 한데...
직구 발언 감사합니다 ㅠㅠ 몸쪽 스트라이크에 감동 ㅠㅠ
아무리 좋아보여도 막상 이직하면 거기 문제점이 보일거라 생각해요 그냥 선택에 책임이 있을뿐
어떤 곳이던지 만족과 불만족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하는 것이겠죠.
다른 요소들은 차치하고 주거래가 한국GM이면 나중 회사 수입 구조에 큰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거 같네요 지금 철수한다. 매각한다 말이 많으니까요 위내용으론 자세하게 알수 없지만 회사 비전 측면에서 봤을 때 이직 회사가 큰 성장은 힘든 분야 이지만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해 보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특히 이번 연봉인상 금액을 확인하고 나니까 의욕이 꺾이네요...
같은 애기아빠로서... 두 직장이 근퇴는 비슷해도 두번째가 더 가깝지않나요. 지금 직장이 얼마나 걸리실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이 마중도 나오고, 저녁 외식도 하고 하는 그림 그려보면 저는 무조건 이직하겠습니다. 심지어 대우가 나쁜것도 아니구요. 말뿐인 과장보다는 실리를 취하는게 낫지않을까요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이런저런 기회비용과 업무시간, 교통편 등등... 그리고 주거래처가 언제 떠날지 모를 GM이라면 뭐.... 나가면서 새로운 부서장 때문에 이직한다고 빅엿을 선사해주세요.
이직은 연봉의 또다른 기회죠~ 저는 경력5년밖에 안되었지만 이직을 2번 하면서 이래저래 운이 좋아 어느 공기업 계약직(2년계약)으로 들어가서 처음 들어갈때보다 연봉차이가 확연히 틀립니다. 그리고 글쓴이의 경우 교통하고 업무시간 보니 고민의 할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오라는데 있을때 얼른! 옮기는 겁니다. 몇년 지나 나이 더 차면 간다고해도 싫다합니다. 연봉은 이직하며 내가 알아서 뻥튀기 하는거지. 다니던 곳에선 이미 잡은 물고기라고 올려주려하지 않아요. 그리고 울 회사 차장도 사장한테 맨날 욕쳐먹고 깨지더만 잘렸음돠. 머리 다 빠지고 위장약 끼고 살더만.. 현 직장이 사람대접 못받는 곳이면 나오세요. 버티고 있다간 병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