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편의상 반말로 쓰겠습니다. 그냥 잡설을 생각나는 대로 쭉 나열한거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내 나이 서른 둘(만으로는 서른)
지금 들어서 생각하는 거지만 난 정말 할줄 아는게 없는거 같음 ;; ㅜㅜ
뭐 특별하게 경험한것도 없꼬 ㅜ.ㅜ 남들 다 가는 해외여행도 못가봤다(솔직히 크게 관심은 없는뎅 남들 다가고 여행 사진보면 막 가보고 싶긴함)
현재 일하는 곳은 그냥 고만고만한 IT 회사 다니고 있는데 하는 일은 그렇게 전문적인 것도 아니고
여기서 컴퓨터 잘하는 사람이 보면 정말 코웃음 칠만한 그런일임(뭐 일단 명목상 PC 유지보수 및 네트워크 관리자라고 보심됨)
근무강도는 몸을 좀 쓰는일이 많고 힘들땐 힘든데 야근도 크게 많이 없고 그냥저냥 다닐만한 일인거 같다
연봉은 2400정도 되고 일한지는 반년 좀 넘음(실 수령하면 한 180만원 조금 넘음)
월급 받으면 50만원 정도는 부모님 드리고(부모님이랑 같이 삼) 자투리 금액 30만원 정도 적금 붓고 나머지는 내가 쓴다
원래는 광고쪽 일 해보고 싶어서 이런저런 회사 기웃거려 봤는데 많은 야근에 회사가 적응이 안되서 자주 짤리고 그랬음 ㅜ
그렇게 거진 3년 반동안 이런저런 회사 기웃거리면서 한 3-4개월씩 회사 다니다 그만두거나 짤리는 일이 반복되다가
겨우 자리잡은게 지금 직장 ㅜ 그동안 연봉인상은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1년이상 다닌 회사가 없었거든 ㅜ
그래도 3-4개월 동안 일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한 3년 동안 돈은 1500만원 정도는 모았다(아직 학자금 빛이 200만원 정도 남긴했지만)
모자란 대가리에 다행히 대학교는 4년제 인서울을 나와서 학점도 나름 평균치는 뽑았고(3.5 하지만 문송해야되는 문과다)
대기업 면접은 못 뚫어도 어느정도 일 구하는건 가능했지만 ;;
솔직히 잘 한다고 할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취미적으로 잘하는 것이 있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다
그림그리는것도 못하고 뭐 지금 하는일인 컴퓨터나 네트워크 관련일에 대한 지식이 있거나 일을 잘하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고 뭐 악기를 다룰수 있는것도 없고
영어나 일본어는 조금 할줄은 아는데 그냥 깔짝거리다 말았고 자격증? 대체 뭘 따야할지 모르겠다 ㅜ 그냥 자격증만 따면 바로 일주는 그런 자격증은 없는거냐? ㅜㅜ
(그래도 존내 부족한 일본어로 일본 여자친구랑 잠깐 연애는 해봄 2달 만나고 나머지 3개월은 랜선연애였지만)
뭐 기술을 가진 것도 아니고 크게 잘하고 싶은것도 없고 크게 흥미있는것도 없음 ;;
내 나이 또래에 다른 분들이나 친구는 다들 나보다 월 실수령액도 훨씬 높고 안정적인 직장도 있는거 같고 아님 사업을 굴리던가 다들 이런저런 계획은 있는거 같은데
나는 솔직히 하루하루를 그럭저럭 살아가지만 나한테는 거창한 계획도 없고 뭐 남들한테 자랑스럽게 말할 직장은 아니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뭘 어떻게 세워야 할지 모르겠다 ㅜ
인생에 대한 뭔 뭘 큰 꺠달음을 얻고 싶어서 한동안 책에 빠져 산적이 있긴 한데 추리소설책 하고 밀러터리 스릴러 이런책만 많이 읽었다 ;;
다른 장르의 책은 재미 없어서 못 읽겠더라 ;;
작년 6월 부터 하루도 안빼먹고 일기를 쓰는데 그동안 썻던 글을 읽어보면 항상 사는 패턴이 정형화 되는거 같음
그나마 요즘 사는 낙이라면 주말마다 이태원 홍대 등지의 유흥가가서 헌팅하면서 여자랑 술마시고 버는 돈으로 맛있는거 먹고
스팀게임 하는건데 헌팅은 요즘엔 정말 잘 안되고... ;;
스팀 게임은 2-3시간 정도 하면 지친다 ㅜ 요즘 뭐 먹기만 하면 살 찌는거 같아서 먹는것도 두렵다 그래도 파오후 되는건 싫어서 일주일에 운동은 3번 1시간씩 꾸준히 하고있다 (요근래 월급서 술값이 좀 많이 빠져나가긴 하는데 그래도 흥청망청 쓰지는 않고 나름 최대한 저렴하게 놀려고 함)
사실 유흥이나 헌팅을 좀 끊고 싶은데 ;; 잘 안된다 ;; 왜냐하면 이거 아니면 내가 이성을 만날 방법이 없다 ;; 지금까지 연애했던거 죄다 헌팅이었다
소개팅-동호회-교회 뭐 다 해봤는데 단 한번도 여기에서 만난 이성과 썸조차도 탄적이 없었다 ;; 호감 있어서 들이대면 주변에서 나댄다고 욕이나 처먹었지 ㅜ
난 여자를 겁내 좋아하는데 여자는 정말 만나고 싶고 다른 루트로 만나려는 노력을 해봤는데 정말 헌팅 아니면 만날 방법이 없었다 ㅜ
솔직히 별로 안 좋은 방법인거 아는데 (한 3-4년 헌팅생활을 했는데 그렇다고 내가 헌팅을 잘하는건 또 아니고 ㅜ) 뭐가 되건 솔직히 핑계지만 끊을수가 없다 ㅜ
지난주에 헌팅을 했는데 여자애가 차있냐고 물어보드라 솔직히 말해서 없다고 대답했더니 여자애 표정이 뭔가 비웃음과 살짝의 업신여김이 느껴졌다
(사실 이런걸로 남자 파악하는 여자는 거르는게 맞고 속물이라는 인증이겠지만 나는 뭔가 맘이 슬펐다 ㅜ 이 나이 먹고 차한대도 못뽑는 무능력자라니 솔직히 뽑으면 뽑는데 ;; 그닥 무리해서 뽑아야 될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혀 없다 ;; 내가 뭐 엄청나게 이동을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고 말이지 운전도 잘 못하고)
2년 전에 정말 누가봐도 이쁘고 나한테는 엄청 과분한 여자친구를 만난적이 있었다 나도 정말 그녀를 좋아했고 그녀또한 나이가
5살이나 많고 찌질하고 부족한 나를 좋아해줬다 하지만 솔직히 성격차가 좀 있었는데 내가 노력해서 맞추려면 충분히 맞출수가 있었다 ㅜ 하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아니 그렇게 하지 않았다 ㅜ
그당시 일하던 직장이 불안정했고 부족한 형편에 그녀에게 더 잘해줄수 있는걸 계산적으로 생각하면서 망설였고 뭔가 불안정한 나의 모습에 자격지심도 생기기 시작하며 의도치 않게 그녀에게 나의 찌질한 모습이 계속해서 보여지기 시작했다 1-2달 정도 참다참다 못한 그녀는 결국 떠나가고 작년 추석쯤에 딴남자 만나서 결혼했더라
시팍 ㅜㅜㅜ 당시에는 성격이 너무 안맞는다 생각해서 별 아쉽다고 안 느꼇는데 지금은 크흑 ㅜㅜㅜ
꽃이 진걸 알고 봄인걸 깨달았다 ㅜㅜ 잘사냐? 사랑해따 ㅜ 내가 그때 지금 같은 일이라도 하고 있었다면 널 그렇게 안보냈을텐데 ㅜ
여하튼 이 나이 서른 둘먹고 할 줄아는 것도 없고 크게 좋아하는 것도 없다 ㅜ 나 지금 잘 살고 있는거 맞는건가 ㅜㅜ 이나이에 너무 다만 뒤쳐져 있는 센치한
기운이 내 몸을 휘감아 찌질한 푸념글을 루리에 남긴당 ㅜ
글쓰는거 보니까.... 마흔둘에도 똑같은 푸념하고 있을듯....
난 또 무슨 막장인생이라고 적당한 대학에 적당한 회사 다니면서 적당히 벌어먹고 사는 내인생하고 별반 다를것도 없잖습니까. 너무 평범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인생이라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동정받기에 님은 너무 평범한 인생입니다.
할줄 아는게 없으면 배우면 되고 배우기 싫으면 지금처럼 할줄아는거 없네 하면서 살면되고 지금이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조금만 지나면 늦은 나이가 됨
솔직히 루리웹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못살고있다고 느꼈습니다 기만이나 그런게 아니라 저도 32살이고 현재 결혼해서 와이프가 아이 임신중이고 연봉은 3750 받습니다. 결혼하거나 생활하면서 부모님에게 돈 받은것도 없고요 근데 제가 열심히는 살아도 풍족하게 살고있다고는 못느끼는데 루리웹에는 저랑 같은 또래인데 저연봉에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다는게 몸으로 확 느껴지더라고요..... 남들이 글 작성자에게 나보다 잘 하고있네 잘사네 그런글만 보지말고 경각심 가질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수저 탓하지 말고요
행복하고 싶으면 기대 심리를 낮추세요 주위에서 힘들어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평범하거나 겉으로 보아 착한 성격이 대부분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어렸을때부터 학교에서 시키는대로, 부모님이 말씀하는대로, 선생님의 말씀대로 살아온 괜찮은 사람들이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큰 틀에서 주위의 기대대로 살아왔고 대체적으로 순응하여 살았기에 주위로부터의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그들이 원하는 것, 원하는 방향에 따라 선택하는 편이고요 즉 주위에서 A가 좋다고 하면 A로 갑니다 그리고 그 A라는 것도 나쁜 것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A 방향으로 가는 것을 자연스레 순종하는 것이죠 하지만 살아오면서 선택한 모든 A는 개별적으로는 좋은것이나 큰 틀에서는 사람을 나약하게 하교 용기를 죽입니다 산삼은 하나를 먹어도 좋은것이고 10개를 먹어도 좋은 것이지만 100개를 먹으면 독이 되죠 이게 제가 바라본 좋은 것들의 역설입니다 왜냐하면 남들이 바라는 것은 대개 하나로 모여지고 선택지는 4지선다가 아니라 1지선다가 되어버리게 되며 그 자체로 인간은 자유로부터 멀어지게 되는겁니다 제가 볼때 남혐, 여혐, 쟈살문제 모든 것이 자유가 없어서 발생하는 겁니다 대학에 가고 직장에 가는 것으로 인생이 결정된다고 믿는 사회에서 어떻게 자유가 있겠습니까 자유는 1지선다가 아닙니다 선택이 1지선다에 놓인 사람은 그 자체로 무력감에 빠집니다 또 이렇게 착한 사람도 고통이 지속되면 사회를 헬2조1선이라고 비난하고 본인이 금수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부모를 원망하기도 하다가 죄책감에 빠지기도 하며 놀고 쟈빠지는 지경에 이르게 되죠 그래서 제가 내린 답은 하납니다 주먹으로 본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때리세요 물론 반농담이지만 자유는 싸움과 같은거에요 자유가 없다는 것은 싸우지 않았다는걸 의미하죠 싸우세요 이게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답답하네. 그 나이의 나를 보는것 같다. 나에게 하는 조언이라면 해줄 이야기가 참 많은데.. 남이니까. 뭐 오지랍 오해나 안사면 다행. 그냥 나도 이렇게 감상이나 남기고 가야겠다.
술 취한듯
논 알콜인뎅
글쓰는거 보니까.... 마흔둘에도 똑같은 푸념하고 있을듯....
윗글 ㅊㅊ 마흔둘에도 하기싫으시면 네트워크라고 했죠 그것도 기사나 관리사같은 자격증잇잖아요 ? 따서 본인가치 키우던지 안그럼 전기 용접 설비 기계 이런걸 배우시던지 직업학교 많아요 그나마 한두살이라도 젋을때 해야지 동년배로서
그래도 여친도 사귄적 있고 헌팅도 하시고 직장도 다니시니 여기 게시판 질문글의 평균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잘 사시네요 서른쯤이시니까 본인이 알아서 나름의 생각으로 잘 해보세요 여기는 자존감이 답도 없는 경우나 나이는 먹었는데 취직 안되는거나 안하는 경우 나 왜 굳이 여친 결혼 여자 에 집착하는지 잘 모르는겠지만 아무튼 좀 답답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자기보다 못한 사람보고 힘내라는건 아니지만 생각이상으로 잘하고 있다는 겁니다. 뭐든 후회없이 사시길 바합니다.
이런걸 쓰라고 가게에서 일기장을 파는겁니다!
여기다 이런글 좀 올라와서 올려봤는데 ;; 이런글 쓰면 안되나효?
이런글 좋음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하며 사는거지 이러 고민 다들 하고 있을테고 대답해주는 사람은 뭐 더 잘나서 고민있어욧! 하고 질문한다고 명쾌한 답 주는것도 아닌데
이것도나름의고민이고푸념이라 올리는건데 일기장이야기는 좀 아닌듯하네요 어떤고민만이 이게시판에 어울리는건가요?
최소한 반말질 안하는 고민이요... 도대체 편의상 반말쓰겠다는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된더군요 그냥 요짜 붙이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일일히 존댓말 하면서 쓰기에 글이 잘 안써져서 반말로 쓴건뎅 ;; 글고 처음에는 존댓말 쓰고 이후에 반말로 쓴다고 안내까지 했는데 뭔 쓰잘데기 없는 꼬투리 신지
님한테 꼬투리 잡은거 아닌데 왜 댓글이신지? 전 분명 윗분이 일기장말하길래 그거에 대하여 답한건데?
읭 그럼 누구한테 그런거지??
다 고만고만하게 사는거 아닌가.... 30대 사는 모습 다 비슷할듯
행복하고 싶으면 기대 심리를 낮추세요 주위에서 힘들어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평범하거나 겉으로 보아 착한 성격이 대부분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어렸을때부터 학교에서 시키는대로, 부모님이 말씀하는대로, 선생님의 말씀대로 살아온 괜찮은 사람들이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큰 틀에서 주위의 기대대로 살아왔고 대체적으로 순응하여 살았기에 주위로부터의 기대가 큽니다 그래서 그들이 원하는 것, 원하는 방향에 따라 선택하는 편이고요 즉 주위에서 A가 좋다고 하면 A로 갑니다 그리고 그 A라는 것도 나쁜 것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A 방향으로 가는 것을 자연스레 순종하는 것이죠 하지만 살아오면서 선택한 모든 A는 개별적으로는 좋은것이나 큰 틀에서는 사람을 나약하게 하교 용기를 죽입니다 산삼은 하나를 먹어도 좋은것이고 10개를 먹어도 좋은 것이지만 100개를 먹으면 독이 되죠 이게 제가 바라본 좋은 것들의 역설입니다 왜냐하면 남들이 바라는 것은 대개 하나로 모여지고 선택지는 4지선다가 아니라 1지선다가 되어버리게 되며 그 자체로 인간은 자유로부터 멀어지게 되는겁니다 제가 볼때 남혐, 여혐, 쟈살문제 모든 것이 자유가 없어서 발생하는 겁니다 대학에 가고 직장에 가는 것으로 인생이 결정된다고 믿는 사회에서 어떻게 자유가 있겠습니까 자유는 1지선다가 아닙니다 선택이 1지선다에 놓인 사람은 그 자체로 무력감에 빠집니다 또 이렇게 착한 사람도 고통이 지속되면 사회를 헬2조1선이라고 비난하고 본인이 금수저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부모를 원망하기도 하다가 죄책감에 빠지기도 하며 놀고 쟈빠지는 지경에 이르게 되죠 그래서 제가 내린 답은 하납니다 주먹으로 본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때리세요 물론 반농담이지만 자유는 싸움과 같은거에요 자유가 없다는 것은 싸우지 않았다는걸 의미하죠 싸우세요 이게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돈 주고 봐야할 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자기 기준에서 판단하고 세상을 바라보시는거 같습니다 그런 생각은 소위 꼰대라 불리는 이유가 되고요 위험합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은 만족하며 열심히 사는데 이놈은 배가불렀다 라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고민에 대해 루저 취급해 버리게 되죠
여기에도 절망스펙/커리어 인 분들 많습니다. 다만.. 30대 초반이신 분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그 좋아하시는 헌팅도 2000~3000만원 연봉의 30대 중반이 되신다면 쉽지는 않으실 겁니다. 여기에 이런 글 쓰신 것은 "괜찮아 다 그렇게 살아" 라는 동감글을 보고 싶어하실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정말로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하면 정신차릴건지 알고 싶어서이길 바라며... 욕 해 드리겠습니다. 이미 늦었어...
그냥 일반적인 삶 아닌가요 여자 없는 것만 빼고 서른 넘으면 여자 꼬시기 힘들 거 같은데 동호회 같은데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인연도 없는 거 보면 딱히 매력 없으신 거 같고 어차피 좋아하는 것도 딱히 없으신데 대충 포기해요
이게 그렇게 욕할 글은 아닌거 같은뎅
할줄 아는게 없으면 배우면 되고 배우기 싫으면 지금처럼 할줄아는거 없네 하면서 살면되고 지금이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조금만 지나면 늦은 나이가 됨
난 또 무슨 막장인생이라고 적당한 대학에 적당한 회사 다니면서 적당히 벌어먹고 사는 내인생하고 별반 다를것도 없잖습니까. 너무 평범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인생이라서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동정받기에 님은 너무 평범한 인생입니다.
평범하네요 그냥 스트레스 받는것같아보여요 여행 한번 다녀보세요
할 줄 아는게 없으면 지금 하는일을 계속 공부하고 집중적으로 파면서 점차 넓혀 나가야지, 이것저것 기웃기웃하면서 들쑤셔본다고 되는건 없음. 세 번은 질리고 다섯 번은 하기 싫고 일곱 번은 짜증이 나는데 아홉 번은 재가 잡힌다.
글에서 우울함이 너무 많이 느껴지는데요.. 님보다 못한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그렇게 자책하시나요..그사람들이 님글 보면 얼마나 우울하겠습니까..ㅜㅜ 직장도 있으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금전적인건 앞으로 올리시면 되죠!!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깁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음 그냥 분수것 살면 됨
뭘 나보단 낫구만 님보다 한살 어리지만 게임만 끼고살지 바깥은 내키지 않으면 나가지도 않음
솔직히 루리웹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못살고있다고 느꼈습니다 기만이나 그런게 아니라 저도 32살이고 현재 결혼해서 와이프가 아이 임신중이고 연봉은 3750 받습니다. 결혼하거나 생활하면서 부모님에게 돈 받은것도 없고요 근데 제가 열심히는 살아도 풍족하게 살고있다고는 못느끼는데 루리웹에는 저랑 같은 또래인데 저연봉에 힘들게 사는 사람도 많다는게 몸으로 확 느껴지더라고요..... 남들이 글 작성자에게 나보다 잘 하고있네 잘사네 그런글만 보지말고 경각심 가질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 수저 탓하지 말고요
나보다 낫구만 내나이 곧있으면 40살 되고 기사자격증 4개에 운전잘하고 현재 현장 기술직에 있어서 전기 기계 빠삭함 메뉴얼이랑 도면만 주어지면 첨만지는 기기라도 다 해석가능함 컴퓨터로 고급스킬만 없을뿐 컴퓨터로 못하는거 없음, 어머니가 장사하는거 옆에서 주워들어서 장사도 나름 잘할수 있음 근데 님보다 임금 적게 받아요. 170만원정도 그래도 전 한달에 30만원정도 기부도 하고 일년에 두번정도 헌혈도 합니다. 현재 전기 자격증 공부하고 있고요. 공부한다는 핑계로 하루 20분정도 밖에 운동않하지만 매일 하고요. 술,담배 않합니다. 결혼정보업체 등록해서 정기적으로 만남도 해보고 (결과는 별로지만)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지말고 작은거에 감사하면서 나를 아껴보세요. 일기도 쓰시는것 같은데 제입장에선 대단하신것 같아요. 그리 막장인생은 아니신데 너무 기대치가 높으신것 같아요.
그건 존나 심각한건데요
이야... 이런 헌팅의 인재가 여기있었네 ㅋㅋㅋ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됩니다. 우하하하
나름 재밌게 잘 사시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