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회사 분들이랑 다툼

[＇- ^찡긋]

세전200 주5일 생산직

공휴일 꼭 쉬고 

주말쉬고 

야간잔업 없고

9~6시 칼퇴근

오전만 좀 바쁘고 오후엔 거의 앉아서 쉬는탐

을 다니고 있는 25살 일반사원 남자인데여..

개인적으로 야간&잔업 주6일 같은거 싫어해서 

((뭐 보통 생산직은 야간&잔업 많긴 하더라구요..))

그냥 만족하며 1년반개월정도 다니고 있는데

최근

사무직 한분이랑 현장 두분정도랑

좀 약간 다툼이 있어가지고 ..  

그 후로 제대로 찍힌거 같아서 관둬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거의 뭐 투명인간 수준 취급 ? 

진짜 제 성격엔 평생직장급인데

정말 나가기 싫은데 ..

(스펙도 고졸이 끝입니다)

다니자니 눈치보이고 

나가자니 진짜 이런 직장 구하기 힘들거 같구

돌아버리겠네요..

[루리웹-1262020007]

계속 다닐꺼고 님이 아쉬운 상황이면 죄송하다고 하고 풀어야죠 그게 아니면 그냥 투명인간처럼 일하면서 그 분들이 그만두기를 바라던가

[＇- ^찡긋]

혹시 제가 짤릴 수도 있나요 .. ? 이런 다툼으로 사유가 되는지

[캐독교다죽어라]

사람 짜르는거 쉽지 않습니다. 다퉜던 현장인력 두분이 임원급이랑 엄청 친하거나 회사에 핵심인력정도 되나요?

[＇- ^찡긋]

두분 다 핵심까진 아니고 한분이 과장,차장분들이랑 좀 친하긴 하십니다 오래 다니셨다보니

[EVAS]

지금은 아니겠지만, 그 작은 갈등이 암세포처럼 커지겠죠.
빨리 푸시는게 좋습니다.

[루리웹-7860165963]

못풀면 스트레스 감수하면서 다녀야죠.
진짜 성심성의껏 미안함 표현해서 푸는거밖에 답없음.
근데 회사에서 한번 틀어진 사람들끼리 친해지는거 단한번도 못봄.

[＇- ^찡긋]

이것때문에 혹시 짤릴 수가 있나 싶어가지고 ..

근데 회사에서 한번 틀어진 사람들끼리 친해지는거 단한번도 못봄.

이것도 진짜 맞는 말씀 같네요 ..

다른분들이랑도 (주로 신입?) 싸우고 못참다 나가거나
화해해도 앞에서는 웃어도 뒤에선 그렇게 욕을 해대더군요 ..

[＇- ^찡긋]

스트레스 참아가며 다닐수는 있긴합니다.

근데 이일을 빌미로 실수 하나하면 트집잡고 간부한테 얘랑 같이 일 못하겠다고 하면서 제가 짤릴 수도 있는건지 상관없는건지가 제일 두렵네요 ㄷㄷ

[＇- ^찡긋]

여태 잔일시키다 싸우고난뒤론 잔일을 안시키더군요.. 진짜 없는사람 취급

[＇- ^찡긋]

걍 딱 한만큼 받는거 같네여

[㈜햄스터]

싸운 당사자 3명이 형이면 오늘부터 아침에 인사 째깍째깍 허리숙여 해주시고.
비타500 사람들에게 돌리면서 이 3명한테 직접 주면서 화해의 제스쳐 취해주고요.
싸운 이유가 님이 성격이 개차반이니 싸운거지. 뭔 이유가 있겠습니까.
님 ㅈ같은 성질 못버리면 앞으로도 인생 사는데 족쇄로 한평생 고생하게끔 쫒아다닙니다.
누군 성질이 모지리라 참고사는거 아니잖아요. 저도 젊을땐 10살차이나는 과장놈 아구창 날리고 그만둔적 있어요.

앞으론 일하다 짜증난다고 인성질 오지게 하고있지말고
해도 될 사람에게만 선택적으로 하세요. 막내, 새로 온 사람, 내 부하직원 등
회사란 금전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집단이에요.
내 일만 똑바로 열심히 성실히 실수없이 잘! 해주고 주변 사람들과 마찰 벌이지말고 서로 협력하고 협조해주면서 어떻게하면 진급하고 내 자리를 확고히 만들수 있는지만 생각하고 다니면 됩니다.
쌈질하러 다니는곳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