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이라 스포가 조금 포함된 스샷이 있습니다.
현재 하고 계신분들이나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장문의 소감 나갑니다.
어느정도 했고 엔딩을 보기전이라
구입 망설이신분들께 조금이나마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다소 비판도 있습니다.
1. 이게임은 스퀘어의 제노기어스와 상관이 전혀 없는 게임입니다.
PS2로 나온 제노사가 씨리즈와 관련이 있습니다.
전작 제노블레이드는 3DS와 WII로 나왔고 외전격인 제노블레이드X가 WIIU로 나왔습니다.
2. 스샷에서 보시다시피 이게임은 그렇게 좋은 그래픽은 아닙니다.
휴대모드로 할시 심각한 열화현상이 있습니다.
프레임 하락도 있고 여캐릭이 분명 귀엽고 이쁜데 매력이 없습니다.
그나마 정성들인 블레이드(소환수)는 봐줄만 합니다.
특히나 제노 씨리즈의 마스코트 코스모스는 공들인 티가 납니다.
3. 엄청난 맵의 크기,끝내주는 OST
총 7개의 대륙이 있는데 맵 크기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전 이렇게 맵이 큰 RPG는 제노씨리즈가 처음입니다.
전작 제노블레이드X도 컸는데 이게임은 장난아니게 큽니다.
탐험하는 맛이 있고 숨겨진 장소,파밍,고난이도 레어몹 잡는 재미가 있습니다.
OST또한 역대 RPG음악중 최고로 치고 싶습니다.
4. 엄청난 플레이 타임 및 노가다 요소
스토리만 진행할시 대략 50시간 안팎이지만 파고들시 300시간이 넘을 정도로 파고들기 요소가 많습니다.
특히 소환마 하나하나 정성들여 다 키운다면 그만큼 시간이 늘어나겠죠.
노가다 요소가 꽤나 있습니다.
5. 반오토에 가깝지만 전략적인 전투
이게임은 인게임 포션이나 그외 버프를 먹는 물약이 수동으로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무슨말이냐면 피가 닳면 스킬로 채우거나 포션을 떨구는 스킬, 그리고 피를 채우는 악세서리, 블레이드(소환마)로 충당해야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초반엔 난이도가 있는편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전투고, 자동전투에 타이밍 맞춰 버튼 누르거나 스샷에서 보다시피
어느정도 게이지가 차면 체인스킬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흡사..이게임의 전투는 리듬액션에 가깝습니다.
무기종류도 블레이드마다 다르고 종료도 여러가지라서 장착하면 내가
그무기로 하기 때문에 지루한 전투에 약간이나마 재미를 붙혀줍니다.
6. 한편의 애니를 보는듯한 스토리 및 서브퀘스트
풀음성도 풀음성이지만 동료를 얻는과정이나 후반부 뒷통치는 반전에 충격적인 전개에
아주 스토리가 종합적입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그의 블레이드(소환마) 후속기가 존재해서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전우애 라던가 주인공의 성격도 마음에 들고 여성 캐릭들이 다 좋아할만한 성격입니다.
서브퀘 수준도 상당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이제 단점 입니다.
1. 휴대모드시 열화현상 프레임하락
휴대모드 몇번 하고 안했습니다.
패치가 시급합니다.
2. 안한글
네..스토리 좋은 이게임에 치명적입니다.
또한 국내 정발판은 영문이라 일본위키를 보고 하면 지명,이름이 다틀려서
엄청나게 헤맵니다.
또한 영문음성이 최악이라 한국닌텐도샵에서 일음 코드를 받고
북미E샵에서 일본 보이스팩을 받는 번거로운일을 해야합니다.
악세서리 설명,블레이드특징,서브퀘스트 설명
아주 난관 입니다. 이래서 RPG는 한글이 좋습니다.
3. 엄청큰 맵 그만큼 찾기 어려운길.
총 10챕터 까지 있는데 3챕터 부터 고난의 연속입니다.
지도상에 미니맵은 쓸모가 없고 나침반 역시 무용지물입니다.
길찾기 팁은 올바른길은 내랩에 맞는 몬스터가 나오고
잘못된길은 80~90레벨 선몹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각 숏컷이 존재 하지만 뚫고 가기가 힘듭니다.
시작하자 마자 길못찾아서 3~4시간 해메는 일이 빈번합니다.
진짜 미칠정도로 짜증이 나니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대신 한번 찾은길은 워프로 언제든 다시 옵니다.
그리고 낙사가 존재합니다.
4. ㅈㄹ 맞은 필드 스킬
전 게임하면서 미친 필드스킬 때문에 욕을 엄청하면서 그래도 했습니다.
제 성격이 원래 츤데레는 아닌데 꼭 츤데레 처럼 욕하면서 잡고 있더군요.
간신히 헤매서 길을 찾았는데
길을 뚫을려면 블레이드(소환마)의 필드스킬을 요구합니다.
몇개는 스토리상 얻는 블레이드로 장착하면서 뚫지만
몇개는 스킬레벨을 강제로 올려줘야 합니다.
여기서 노가다 시작입니다.
블레이드가 좋아하는 아이템을 먹여서.....................이게 뭔지 알려면 공략 필요
스킬레벨을 올려야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한마디로 딥빡입니다.
편의성이란 전혀 없죠.
5. 싱글 게임에 가챠가 왠말이냐.
위에 길을 찾는거와 연관이 있습니다.
스샷에 보이는 미소녀 블레이드 들은 반넘게 가챠로 뽑거나 노가다 서브퀘로 얻은겁니다.
그러니까 스토리를 원할하게 진행 할려면 확률 1~10%의 가챠를 돌려서 얻어야합니다.
그 가챠 아이템도 일반,레어,전설 종류가 있는데
전설 깠는데 노말 블레이드(얼굴없는애) 나오면 환장합니다.
앞서 길을 찾는거와 연관이 있다 했는데
이 레어 블레이드(미소녀들) 의 필드스킬을 어느정도 키우느냐에 따라
길찾기도 쉽고 진행이 빠릅니다.
코스모스 역시 극악의 확률로 나오는 블레이드 입니다.
전 저거 얻고 소리 질렀습니다.
싱글겜에서 가챠하다 소리 지르다니...
6. 동료 하나 키우는데 미니게임?
스샷에 보이는 Poppi 자매를 제대로 키울려면 8비트 미니게임을 적어도 100번은 해야합니다.
참 미칠노릇이죠.
7.밸런스가 안맞는 난이도의 연속
전투한번에 2~3분 걸리면 누가 전투하고 싶나요~
이게임은 가챠로 뽑은 블레이드에 따라 난이도가 바뀝니다.
너무나 어려워서 제작사가 자체 이지모드까지 패치할정도면 말다했죠.
끝으로 제 평점은 80점 입니다.
필드스킬,가챠,안한글,길찾기가 점수 다깎았어요.
구매하실분은 참고하시고
하셨던분들, 하고 계신분들은 공감할만한 내용일겁니다.
저도 스토리, 캐릭터, OST, 전투 시스템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호무라 라던가 호무라 라던가... 단점은 진짜 그놈의 길찾기...
한글만 되었어도....ㅜㅠ
길찾기는 자기들 나름의 퍼즐이라고 느끼고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마커를 최종목적지에만 찍어줄게아니라 중간에 가야할 입구에 찍어주는식으로 좀 완화해줬음 좋겠고 필드스킬 세팅으로 궁리해보라는건 이해하겠는데 그거 맞춰서 블레이드 세팅을 매번 다시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이 게임에서 제일 귀찮은 부분이네요. 필드스킬 세팅용 전용UI 같은게 있으면 좋겠는데... 전투는 크게 불만은 없었네요. 꼭 정말 좋은 블레이드 써야한다는 느낌도 못받았고, 굳이 잡몹 잡는속도가 엄청 빠르지 않은건 취향타겠지만 그만큼 노가다할 필요도 별로 못느꼈고
저도 소감글의 장단점 정말 동의하네요 정말 재밌고 멋진 게임이지만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너무많았어요. 편의성이 너무 안좋아서 한번 중간에 쉬면 다시 하고싶진 않아지는 그런느낌
저도 스토리, 캐릭터, OST, 전투 시스템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호무라 라던가 호무라 라던가... 단점은 진짜 그놈의 길찾기...
냉정하게 장단점 잘 파악한 좋은 소감문이네요, 대략 어떤 느낌일지 감이 오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러스트 스타일이 묘하가 다름
게임 배이스가 재미있으니 시스템적인 단점들은 눈감아 줄수 있는 수준인데, 진짜 퍼스트 게임에 그것도 대사와 지문이 핵심이 되는 알피지를 번역 안해준건 ... (울컥) 자꾸 생각할수록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네요. 아니 이게 재미라도 없으면 그냥 포기할탠데 재미있는데다가 한국 정발까지 한 게임이니... (부들부들)
한글만 되었어도....ㅜㅠ
휴대모드는 공감하는데 어차피 거치모드도 딱히 확 나아진다 수준은 아니라.. 휴대에 의미를 두고 휴대모드를 했고 북미 음성은 북미 음성대로 잘 뽑았고(개인적으로 니아나 할아버지같은 친구들은 북미가 더 낫더군요) 블레이드 밸런스는 일부 동의, 차이는 크게 나지만 스토리모드 클리어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엔드컨텐츠 즐기는데 좀 문제가 있죠. 어차피 스토리는 렙빨이라 쉽게 하려면 숙소 이용해서 레벨 조정하시면 되고, 초중반 튜토리얼로 알려주기도 하구요. 전투 시간도 오래 걸리는 대신 보상이 잘 나와서 지루하게 노가다 할필요는 덜하고, 그리고 스토리에서 잡몹 잡는 빈도 자체가 낮지 않나요? 개인적인 단점으로는 맵이 조금 작고 단순하고, 음악이 크로스때랑 비교해서 제 취향이 아니라 조금 아쉬웠고. 스토리도 최후반부 이야기가 좀 붕 뜬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노블레이드랑 이어진다고 하던데, 제노사가는 즐기던 세대가 아니라 잘 모르겠구요. 블레이드 퀘스트도 하다 보면 성격파탄 수준의 마이페이스 느낌이라 이것저것 들어주다 보면 좀 별로였고.. 물론 개인적으론 나쁘지는 않아서 엔드컨텐츠 즐겨서 200시간 이상 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취향 무시하고 이건 해봐야 한다 같은 느낌은 아니었네요. 너무 고평가 되는 느낌. 한글화가 되었더라면 좀 안 좋은 근본이 드러나서 조금 더 저평가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너무나 끔찍해서 클리어하고 몇달이 지났지만 2회차는 아직도 하고싶지 않음
길찾기는 자기들 나름의 퍼즐이라고 느끼고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마커를 최종목적지에만 찍어줄게아니라 중간에 가야할 입구에 찍어주는식으로 좀 완화해줬음 좋겠고 필드스킬 세팅으로 궁리해보라는건 이해하겠는데 그거 맞춰서 블레이드 세팅을 매번 다시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이 게임에서 제일 귀찮은 부분이네요. 필드스킬 세팅용 전용UI 같은게 있으면 좋겠는데... 전투는 크게 불만은 없었네요. 꼭 정말 좋은 블레이드 써야한다는 느낌도 못받았고, 굳이 잡몹 잡는속도가 엄청 빠르지 않은건 취향타겠지만 그만큼 노가다할 필요도 별로 못느꼈고
정말정말 하고싶었던 게임인데 한글화가 아니라 스샷만 가끔 보고 있는데 단점들이 정말 크리티컬하네요;;; 지금까지의 평을 종합해보면 스위치 게임이지만 모바일 게임처럼 매일 조금씩 해야된다는 느낌이랄까...;;;
딴거는 그려려니 하는데 레어블레이드 가챠....게다가 미친 확률....아 진짜;;;;
제노기어스와 직접적인 세계관이나 스토리의 연관성은 없지만 제작진과 총감독이 이어지고 제목에 제노를 붙이는 이유도 정신적인 시리즈라서
뽑기는 진짜 저도 싱글 겜에 환호성을 지르는 날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스모스 뽑을 때 플탐이 100시간을 찍어 있었으니.. 길찾기는 지형은 복잡한데 지도가 2D로 표현해서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요즘 최신 겜들은 3D 지도가 유행인데 2D 지도라 더 알아보기 힘든 것도 있었던 것 같고요. 필드 스킬은 그냥 제작진들이 노가다 시키려고 만든 것 같았습니다. 용병단도 그렇고 걍 플탐 뻥튀기로밖에 안 느껴졌어요.
정말 재밌는 겜인데 남들에게 추천하긴 애매한 신기한 게임 블레이드 뽑기 정말 줮같은데 전투 자체는 레어블레이드중 이게 없으면 안된다 싶은 애들은 없어서 난이도는 크게 문제 없었던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엔 동료 다 얻고 가챠 굴리려고 양산형 블레이드로 쭉 진행했구요. 토라 블레이드 육성은 지들도 욕먹은걸 아는지 2회차에선 미니겜 안해도 되게 패치하더라구요 사실 다른건 다 제쳐두고라도 한글화 안한게 제일... 이것 때문에 같이 겜하는 친구들한테 추천을 못하네요 이러쿵 저러쿵 해도 ost도 그렇고 잘 만들어진 부분이 워낙에 빼어나서 4백시간 넘게 플레이 중이긴 합니다 ㅋ
4,5는 진짜 뭐같습니다. 이건 취향이고 뭐고 누구나 단점으로 꼽을듯 OST는 정말 좋았는데 스토리나 전투는 1이 좀 더 괜찮았네요.
한글화라면 몇 점 주시나요?
캐릭터들 생긴거나 디자인이 너무 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