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의 첫 한국어화 게임인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 암룡과 세계수의 성 한국어판입니다.
처음 공개 당시에는 걱정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일단 제작이 진 삼국무쌍의 오메가 포스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무쌍 게임은 깊이가 없고 나사가 여럿 빠진 완성도라는 이미지가 어느정도 있는 게임입니다.
그렇다보니 무쌍이다 아니다로 게시판은 뜨거웠고 엉뚱하게 무쌍을 좋아하는 게이머만 눈물을 흘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과물만 보면 무쌍이라고 하기도 미묘하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미묘한 먼가 어중쩡한 게임이였습니다.
다른 논쟁으로는 게임 구성이 디펜스 위주로만 구성이 되어있다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디펜스 구성이지만 진행은 오펜스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디펜스만 해서 클리어가 가능한 스테이지는 적고 결국에는 치고 나가서 이겨야지 클리어가 가능한 구성이 많습니다.
스테이지 구성 & 액션 시스템은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에서 개선이 되었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
가장 큰 이슈는 당연 스기야마 코이치 극우 문제입니다.
논쟁, 이슈라고 할 것도 없이 문제 그 자체입니다.
일부는 스기야마 코이치가 위안부 이슈를 만들면 결과적으로 한국에게 이득이라는 의견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스기야마 코이치가 한 행동은 한국 위안부 문제에 도움이 되긴 했습니다. --;;
그걸 떠나서 스기야마 코이치는 100% 문제고 길게 이야기 할 가치도 없는 수준입니다.
글이 생각보다 길어졌는데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1은 드래곤 퀘스트 첫 액션 RPG 도전 치고는 할만한 게임입니다.
저는 재밌게 즐겼는데 평이 너무 안좋던.....그래도 확실히 2편이 많이 개선되어 나왔지만... 그래도 취향 타던 게임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RPG의 한획이 될만한 장르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극우란걸 알고 사회적 이슈도 알지만 그거랑 상관없이 게임은 할꺼에요오오
이거 슬라임 한정판 사놓고 여태 까먹고 있엇네요.. 무쌍 유무는 개의치않고 게임 자체는 할만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