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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춘소프트가 PS4용 RPG '컨셉션 플러스 내 아이를 낳아줘!'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를 공개했다. '아피'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녀는 기존 12성좌의 무녀의 뒤를 잇는 13번째 무녀이다. 뱀주인 자리의 무녀인 그녀는 실은 30년 전 그랑바니아에 소환된 마레비토가 당시 무녀와의 사이에 낳은 별의 아이.
당시 시행된 '별의 아이의 무녀화 계획'의 피실험자가 되어 뱀주인 자리의 무녀가 될 힘을 얻었기 때문에, 별의 아이지만 성장한 모습이 됐다. 지금도 그랑바니아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별의 아이의 훈련을 맡았는데, 굽히는 것을 싫어하고 사명감에 불타다 보니 지도가 엄격해지는 일이 있다고.
또한 아피의 힘은 모종의 이유로 봉인됐기 때문에 무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그 조건을 충족시킨 후에는 아피와 애호의 의식을 치를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마레비토와 2인의 무녀가 동시에 대성당에서 애호의 의식을 치러 보다 강한 별의 아이를 만드는 더블 애호의 의식도 존재한다.
이를 위해선 각 무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무녀의 힘을 충분히 높일 필요가 있지만, 각 파라미터에 있어 보다 높은 수치를 지닌 무녀의 것이 우선시 되기 때문에 높은 능력을 가진 별의 아이가 만들어질 뿐 아니라 쌍둥이가 나올 확률이 높아지고, 능력이 높은 만큼 상위 직업을 얻기가 쉬워진다.
한편, 초기에 낳은 별의 아이는 빠른 단계에서 성장이 멈춰 임무를 교대하게 되는데, 그런 별의 아이를 독립시키면 여러 가지 일에 종사하면서 새로운 시설이 열려 세계가 발전해 나간다. 또한 독립한 별의 아이로부터 지원금이 오는 경우도 있다.
발매일은 일본의 경우 2019년 1월 3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중문판도 일본어판과 같은 시기에 발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 출시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