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썬더’의 공중은 이탈리아가 지배한다
밀리터리 MMO 게임 ‘워썬더’의 상공에 이탈리아 공군이 투입됐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밀리터리 MMO 게임 ‘워썬더’의 최신 업데이트와 함께 ‘레지아 아에로나우티카’ (Regia Aeronautica)로 불리는 이탈리아 공군의 35기 전투기와 폭격기가 전장에 투입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별로 신규 지상 탈 것도 추가됐다. 미군은 152mm 포탑으로 유도 미사일과 전통적인 포탄을 같이 발사할 수 있는 M60A2 ‘스타쉽’(Starship)을 최고 랭크 탱크 리스트에 추가했다. 구소련군은 뛰어난 근접전과 측면 공격을 갖춘 T-54의 훌륭한 계승자로 T55A 탱크를, 독일군은 50mm 속사포를 탑재한 첫 무장 차량 Sd.Kfz. 234/2 “푸마”를 추가했다. 새로운 기능으로 연막탄과 발사대가 선보인다.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하거나, 특정 지역 방어 시 유용하다. 전장은 지상맵 ‘쿠반’ (Kuban)이 좀 더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크게 개선됐고, 공중전 맵 ‘투니시아’(Tunisia), 해상전 맵 ‘블랙 씨 포트’(Black Sea Port)가 추가됐다.
업데이트 1.69 ‘레지아 아에로나우티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개발자 블로그(http://www.warthunder.com/en/devb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