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레터, 미국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 결정
"루트레터의 핵심이 되는 스토리는 게임으로서 널리 익숙해져있지만, 글로벌한 영화로서도 훌륭한 잠재력을 지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한 아카츠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앤마리.S.베일리는 "영화화에 있어서는 현재로서는 아직 기획 초기 스테이지이며, 지금부터 각본을 집필해 나갈 것이다."라며 "영화는 미스터리 요소를 리일리티 중시로 리메이크한 작품이 될 것이다. 향후 루트레터로 한정하지 않고, 폭넓은 프로젝트에서 카도카와 게임스와 협업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루트레터는 2016년 10월 PS4와 VITA로 국내에 출시된 바 있으며, 일본에는 전작의 후일담을 그린 해명편 시나리오 및 실사 비주얼이 추가된 '루트레터 라스트 앤서'가 12월 20일 PS4, 닌텐도 스위치, VITA로 발매될 예정이다. 또 카도카와 게임스 측은 가칭 '루트레터 2'의 제작도 확정지은 상태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