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개막 이틀 전, E3 2017 행사장 주변 풍경
특히 올해는 개발사나 게임 매체 등 관련인 외에도 게이머들이 임장권을 구매해서 입장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입니다.
남들보다 더욱 빨리 게임을 시연하고 각종 정보를 원하는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듯 일반 관람객 티켓은 250달러라는 적지 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1만 5천장이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E3 2017은 현지 시각으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현지 시각 6월 10일부터 EA를 비롯해 MS와 베데스다, SIE, 닌텐도 등 각종 개발사의 컨퍼런스가 진행됩니다. 루리웹은 행사를 이틀 앞두고 컨벤션 센터 주변의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아침 일찍 숙소를 나오자 마자 본 광경에 미국에 왔다는 것을 실감하고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웨스트 홀과 사우스 홀을 잇는 복도에 파크라이 5의 대형 광고가 보입니다.
마블 슈퍼 히어로즈 2의 광고도 파크라이 5 옆에 붙어 있습니다.
웨스트 홀 방향으로는 곧 발매일이 다가오는 마블 vs. 캡콤 인피니티가 있군요.
올해의 사우스 홀 대형 광고는 콜 오브 듀티 WWII였습니다. 오는 11월 3일 한글판으로도 나오지요.
행사장 근처에서는 열심히 E3쇼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각종 게임 개발자와 관련 업종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E3 컬리시엄의 홍보 배너.
위풍당당한 느낌의 이번 E3 2017의 캐치프레이즈.
사우스 홀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당연하게도 아직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사진 촬영도 금지입니다.
행사장 곳곳에 경비원들이 촬영을 막지만 그래도 복도는 찍게 해줍니다.
웨스트 홀 입구 쪽에 있는 LA의 자매도시 표지판. 예전엔 부산도 있었는데...?
웨스트 홀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각종 E3 홍보 배너를 볼 수 있습니다.
웨스트 홀과 사우스 홀 앞에는 행사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두었습니다.
평소 SIE의 대형 광고가 붙었던 웨스트 홀의 모습. 올해의 광고는 뭘까요.
행사장 안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게임쇼 분위기를 즐겨볼 수 있게 꾸며놓은 야외 부스입니다.
꽤 큰 규모로 마련되어 있지요. 가끔 삼성이나 LG의 야외 부스도 설치되곤 합니다.
MLB
하니까 오늘 슈어저는 통산 2000K를 달성한 기쁜 날에 또 추신수한테 홈런 시원하게
맞더라구요.
웨스트 홀과 사우스 홀 뒷편을 이어주는 통로. 행사가 시작되면 각종 푸드 트럭으로 가득찹니다.
2년 만에 와보는데 컨벤션 센터 주변은 온통 공사 현장이네요.
예전엔 닌텐도 E3 컨퍼런스도 하던 노키아 극장. 지금은 MS 극장이 되었습니다.
행사장 근처에 있는 호텔. 여기도 E3 관련 행사가 많이 진행됩니다.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MS 행사 등록 부스가 마련되어 있고...
SIE도 각종 인터뷰 및 시연, 행사 등을 주변 호텔에서 진행합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게이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음료 광고도 볼 수 있고...
스타 워즈 배틀프론트 2의 대형 건물 광고도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옥자 광고도 슬쩍.
파이널 판타지 14 홍련의 해방자(스톰블러드) 광고를 보니 문득 에오르제아에 두고 온 감쟈가 생각납니다.
게임은 아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뷰 광고도 열심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어 미디어 배지를 받으러 가니 이미 취재를 시작한 외국 기자들이 보입니다.
미디어
배지는 프레스룸에서 발급받습니다. 아직 이틀 전에도 꽤 많은 각국의 기자들이 배지를
받으러 왔습니다.
올해의
E3 배지 담당은 YAKUZA 6와 닌텐도입니다.
뒷면에는
아틀러스 X 바닐라웨어의 13 기병방위권입니다. 이번 E3에도 참가하는 타이틀이죠.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