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전 개발자의 차기작은 협동 액션 게임
엠바크 스튜디오 신작 컨셉 아트
패트릭 쇠더룬드는 지난해 4월 EA 를 퇴사한 이후 DICE 의 고향이기도 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엠바크 스튜디오를 설립해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스튜디오 설립에 한국 게임사인 넥슨이 33%의 지분 매입을 통해 투자함과 동시에 패트릭 쇠더룬드가 넥슨의 이사로 선임되면서 한국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한 첫 지형 테스트 영상
패트릭 쇠더룬드는 20일 자사의 미디움 페이지(링크)를 통해 현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엠바크 설립 후 3달 여가 지난 현재,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은 프로토타이핑이 시작되었으며 본 게임은 언리얼 엔진을 통해 만들어진다.
또 패트릭 쇠더룬드는 본 게임은 협동 F2P 액션 게임이며, “먼 미래를 배경으로 불가능 해보이는 역경을 협력을 통해 극복해내는 게임” 이라고 설명했다. 공개한 컨셉 아트에서는 굉장히 거대하고 광활한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미래식 작업복을 챙겨 입은 인물들이 캠프를 개척하거나 조명탄을 쏘는 등 개척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엠바크 스튜디오 일원
그는 다른 창작자들처럼 자신들 또한 자신들의 비전을 공유하고 사람들에게 더욱 자극을 받아 더 좋은, 흥미로운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엠바크 스튜디오는 지속적으로 구인 중이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