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파이터 Z, 미래의 트랭크스
금발 머리에 검을 들고 있는 그는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온 트랭크스로, 초사이어인으로 변해 프리저에게 일격을 날린 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크 시스템 웍스가 개발을 맡은 드래곤볼 파이터 Z는 2D 격투 게임이지만 3D로 제작되어 입체적인 카메라 연출이 가능한 3on3 배틀 시스템의 2.5D 격투 게임이다.
때문에 검을 사용하는 트랭크스의 액션을 어떤 식으로 연출할 것인가 하는 부분도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참고로 E3에서는 '프로젝트 카스 2', '니노쿠니 2'와 함께 메인 타이틀로 부스를 장식하고 있었으며, 당시 시연 버전을 통해 공개된 캐릭터는 손오공, 손오반, 베지터, 프리저, 셀, 마인 부우의 6인이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히로키 토코모 프로듀서가 개발 진척도를 20%라고 표현한 본작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한국어 로컬라이즈를 거쳐 2018년 초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