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웨스트 홀을 양분하고 있는 닌텐도의 부스는 개장 직후부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플레이 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닌텐도의 E3 스포트라이트에서 대미를 장식했던 이 게임은 닌텐도 시연대의 2/3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수가 배치되어 있었다.

게다가 입구의 조형물은 물론 벽면까지 장식하고 있어, 명실공히 올해 닌텐도의 주력 타이틀임을 과시했다.

중앙에는 아미보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추가된 4종의 아미보도 만날 수 있었다.

가장 안쪽에는 중앙 스테이지가 설치되어 있고, 그 양 옆으로는 '스플래툰 2'와 '암즈' 대회를 위한 기기가 마련되어 있다.

물론 대회와 별개로 시연대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파이어 엠블렘 무쌍', 서드 파티 타이틀인 'FIFA 18', '마리오 + 래빗 킹덤 배틀', '소닉 포시즈'를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