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뜨겁게 달굴 글로벌 게임사들이 온다
게임 강국답게 글로벌 업체로 성장한 자국 게임사들이 당연하다는 듯 다양한 신작 공개를 준비하고 있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 시장에서 지역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글로벌 게임사들도 매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어떤 업체들이 게임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TGS를 찾는 지 확인해 본다.
TGS에서 보기 드문 PC대작 선보이는 워게이밍
특히 ‘토탈 워: 아레나’는 콘솔 게임이 주를 이루는 TGS에서 만나보기 쉽지 않은 PC용 프리투플레이 대작이다. ‘토탈 워’ 프랜차이즈가 일본이나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워게이밍은 자사의 인기 작품인 ‘월드 오브 탱크’와 ‘월드 오브 워쉽’을 시연하고 이벤트 매치와 개발자 발표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로 재미 높인 반다이 남코 게임즈
이외에도 ‘갓이터’ 시리즈 제작진이 선보이는 오리지널 액션 RPG ‘코드 베인’, 10년만에 돌아온 정식 넘버링 후속작 ‘에이스 컴뱃 7’, 시리즈 처음으로 PS4로 이식되는 리듬게임 ‘태고의 달인: 모두 함게 쿵딱쿵!’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게이머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출처:http://www.playstationlifestyle.net/2017/08/29/bandai-namco-tokyo-game-show-2017-lineup-revealed/
탄탄한 IP들의 업그레이드 버전 선보이는 코나미
여기에 모바일 게임으로 다시 찾아오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러브플러스 에브리’가 오랜만에 다시 등장했으며, 팔콤의 인기 RPG 프랜차이즈 ‘영웅전설’ 시리즈의 최신작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I’도 코나미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출처: http://gematsu.com/2017/09/konami-announces-tgs-2017-lineup
‘파판’만으로도 메뉴 구성 가능한 스퀘어 에닉스
그렇다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미카미 신지의 서바이벌 호러 시리즈 최신작 ‘디 이블 위딘 2’, ‘브레이블리’ 시리즈의 제작진이 제작하는 고전 스타일의 닌텐도 스위치용 RPG ‘옥토패스 트래블러’ 등 올해 스퀘어 에닉스에는 흥미로운 작품이 가득하다.
출처: http://gematsu.com/2017/08/square-enix-announces-tgs-2017-lineup-stage-schedule
오픈월드형 ‘진삼국무쌍’으로 궁금증 증폭시키는 코에이 테크모
그 외에도 ‘파이어 엠블렘’ IP를 활용한 ‘파이어 엠블렘 무쌍’, 역사 시뮬레이션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의 최신작 ‘노부나가의 야망 대지’, 2016년 발매되었던 1편의 후속작인 ‘진격의 거인 2’ 등의 작품이 게이머를 기다리고 있다. 거스트의 인기 프랜차이즈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 ‘리디 & 쇠르의 아틀리에’도 체크해야 할 작품 중 하나다.
출처: http://www.dualshockers.com/koei-tecmo-tgs-2017-lineup/
유동식 기자 press@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