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연간 목표 1400만대로 상향
이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2억 엔 증가한 3740억 엔(약 3조 6920억 원), 영업이익은 59억 엔 적자에서 459억 엔 증가한 399억 엔(약 3938억 원)이고, 순이익은 132억 엔 증가한 515억 엔(약 5083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가장 공헌한 것은 역시 닌텐도 스위치로 하드웨어 489만대, 소프트웨어는 2202만개가 팔려 나갔으며, 9월 발매된 닌텐도 클래식 슈퍼 패미컴 미니도 200만대의 셀스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닌텐도는 2018년 3월기 전체 목표를 매출은 2100억 엔 증가한 9600억 엔(약 9조 4768억 원), 영업이익은 550억 엔 증가한 1200억 엔(약 1조 1846억 원), 순이익은 400억 엔 증가한 850억 엔(약 839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스위치 하드웨어는 400만대 증가한 1400만대, 소프트웨어는 1500만개 증가한 500만개로 변경했다.
참고로, 닌텐도 3DS의 경우에는 하드웨어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286만대로 증가했으나, 소프트웨어는 28% 감소한 1382만개에 머물렀다.
한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발매 후 3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