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던트 원, 주요 게임 시스템에 관한 정보
플레이어는 구(球) 형태의 전장인 자전하는 올림포스 행성에서 북쪽 ‘얼라이언스’ 또는 남쪽 리그 에 소속되어 전투를 하게 된다. 전장은 밤과 낮으로 이분되어 있으며, 행성의 자전에 의해 밤과 낮 지역이 계속 이동한다. 밤 지역은 전장으로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되고, 밤 지역에 위치한 ‘어센던트’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어 죽게 된다.
‘터널링’은 아군 ‘어센던트’ 또는 아군 시설로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요소이다. ‘터널링’을 시도하면 잠시 후 해당 지점으로 순간이동하며, ‘터널링’ 도중에 적 ‘어센던트’에게 공격 받으면 취소된다.
‘어센던트’나 포탑을 제외한 다른 유닛이 ‘트루퍼’의 체력을 0 이하로 떨어뜨릴 경우 해당 ‘트루퍼’가 즉시 파괴되는 대신 잠시 동안 ‘피니시’ 상태로 남아 있다. ‘피니시’ 상태의 ‘트루퍼’는 오직 ‘어센던트’의 기본 공격으로만 파괴되며, 이 경우 정상적으로 처치 보상 경험치와 ‘엑시움’을 획득할 수 있다.
경기 중 획득한 ‘엑시움’을 소비해 ‘어센던트’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강화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란 ‘어센던트’의 ‘스탯’을 상승시키는 행위를 지칭하며,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엑시움’을 지불해 보유 스탯을 증가 시킬 수 있다.
필드에는 강력하지만 처치하면 큰 이득을 주는 대형 ‘기간테스’들이 존재한다. 각각의 대형 ‘기간테스’들은 생김새, 공격 방식, 보상이 모두 다르며, 전투에 변수와 속도감을 더한다.
대부분의 ‘어센던트’들은 지상에 존재하지만, 특정 ‘어센던트’의 경우 ‘고공비행’이라는 특수한 상태로 날아다닐 수 있다. ‘고공비행’ 중인 ‘어센던트’와 지상의 ‘어센던트’는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단이 크게 제한되어 있어서, 서로 가까이 있더라도 특정 상호작용 수단이 아니고서는 상대를 간섭할 수 없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