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스퀘어 에닉스의 모바일 게임 대표 IP라 할 수 있는 '밀리언아서'가 2018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첫 번째 작품은 전설과 신화가 교차하는, 새로운 밀리언 아서의 이야기 '교향성 밀리언아서'.

'확산성 밀리언아서'와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세계에서 먼 미래의 브리튼을 무대로, 빼앗긴 카멜롯을 탈환하고 혼란한 세계를 평정하고자 일어선 소녀 마린이 새로운 엑스칼리버로 아서를 선정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리즈 최초로 액션 요소를 도입한 이 게임의 장르는 캐릭터 헌팅 액션 RPG이며,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아서를 만들어 폭주하는 기사를 뜨러 뜨린 후 이를 포획, 동료로 삼아 룬을 품은 새로운 원탁의 기사를 만들어간다.

발매 시기는 일본의 경우 2018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두 번째 작품은 '모든 엑스칼리버를 파괴하라'라는, 과격한 수식어가 인상적인 '반역성 밀리언아서'.

MMORPG로 제작되고 있는 이 작품은 각기 다른 무기와 스킬을 지닌 6인의 아서와 그 파트너가 공개된 것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는 상황이지만, 파트너와의 합체 기술이 존재하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본작의 경우 머지않아 중국에 선행 서비스 될 예정이나, 타 지역 발매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단, 애니메이션화는 이미 결정된 상태이며, 젠코 프로모션의 프로듀스와 J.C.STAFF의 제작을 거쳐 2018년 연내 2쿨 분량으로 일본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