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게임은 더이상 성공을 위해 홀리데이에 안 나와도 된다

[LuxDS]

소미 수장 숀 레이든:

게임은 비지니스의 일부이고 (발매)타이밍은 굉장히 중요하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연말에 가면 사람들은 돈이 더 많다. 하지만 이제와서는 좀 바꼈다. 호라이즌 제로던을 예로 들자면 이 게임은 2월달에 나왔는데도 굉장한 성공을 거두었다. 배트맨 아캄나이트도 몇 년 전 E3 바로 직후에 나왔는데 게임 수요는 폭발적이었다. 

이제는 어떤 고퀄의 게임이라도 거의 아무 때나 유통할 수 있다. 만약 같은 시기에 비슷한 탑 게임이 나온다면 좀 어려워진다. 작년 사업이 그랬듯이 말이다. 

출처 : http://gamingbolt.com/games-no-longer-have-to-release-in-the-holiday-season-to-be-successful-sonys-shawn-layden-suggests

[시현스러운]

확실히 대작들은 한두달 간격으로 내줘도 됨.
대작하나로 한두달 플레이가능하니까. 비슷하게 발매하면 쌓이게 된다고~

[루크라]

비슷한 시기에 몰아서 내는 것만 피하면 될듯

[소닉팬]

타탄2처럼만 안내면 됨

[미희♡]

좋은 게임 EA가 죽임

[The2ndRUNNER]

지금 늦게나마 타이탄폴2 하는데, 개인적으로 배필보다 훨씬 나은듯.
왜 이렇게 발매해서.. ㅉㅉ

[haoyun^^]

타탄2 정말 잼있더군요 ...

[조디 홈즈]

게임은 잘 만들면 잘 팔릴 확률이 높지

[카테가트]

소니가 소미라고 오타났네요

[종나멋진새끼]

소코=소니코리아 소미=소니아메리카

[실피에나.]

그래도 시기는 잘잡고 나오는게 당연히 좋지. 그래야 고객이 접근할 기회도 더 많이 생기는데.

[eeeiii]

몰려서 나오는게 최악

[퀘넬]

비수기를 노리면 연말 이상의 효과를 노릴수도 있죠 타이틀에 따라서

[ZERO(0)]

대부분 FPS 게임들은 10월이나 11월달에 나오면 판매량 힘듬. 콜옵 때문에

[마크&스펜서]

올해 콘솔 독점 대작들이 시기 상관없이 나오긴 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나 크리스마스,연말 같은 걸 생각하면 대작은 홀리데이 시즌에 내는게 이득이죠. 플랫폼홀더 입장에선 비수기에 독점 대작 내서 플랫폼 판매량 끌어올리는건 괜찮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쳇젠장할]

스카이림 나올떄 생각 나는구만
춘추전국시대 벌어지나 싶었는데 갑자기 스카이림 나오는바람에 평정됬던해

[Latifah]

포탈2, 아캄시티, 언차3, 젤다 스카이소드, 다크 소울 등등....진짜 쟁쟁한 게임들이었는데 그냥 찍어누름 ㅋㅋ

[야생청년]

역시 전설의 드래곤본

[종나멋진새끼]

그래서 레데리2가 연기한건가..마리오 젤다 때문에?

[루리웹-3400401910]

판매량은 레데리가 압도할텐데,, gta5로 7천만장 판 얘네들은 퀄리티 올리기 위한 자기와의 싸움이지,
젤다같은건 신경도 안쓸걸요..

[이슈가르드]

젤다 게임 플레이 한다고 몇일 정도 발매일 밀릴수는 있을듯 ㅎㅎ

[얇다바오트]

마리오 젤다 떄문이라고 하길래 판매량 비교해봤더니 락스타게임 판매량이 압도적이었다 ㅠㅠ

[야생청년]

그런데 그건 애초에 유저층이 다르지 않나 ????

[엠파이어워]

게임이 좀 띄엄띄엄 나와줘야지 , 한꺼번에 우르르 솓아지면 놓치는게 많기는함

게다가 하반기는 피파+FM부터 일단 사게되기때문에

[제노블레이드]

그래도 홀리데이빨은 진짜 대단하긴하지

[돌콩만한게]

재밌는 겜은 겹쳐 나와도 살아남는데..

[이사과를니머리에놔]

바쇽인피니티같은 경우 타이밍 잘못잡아서 망한 경우 아닌가

[홀드클로즈]

명작은 비수기에 발매되도 플라잉겟 당하고 난리남

[잠이쏟아진다]

아무래도 홀리데이 시즌에 반짝세일도 많이 하고, 신규 콘솔 판매량도 올라가니 이 때 맞춰서 내는게 유리하긴 한데, 너무 게임이 몰려서 출시되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게임이 나올 수 밖에 없죠. 그래비티 러쉬2도 메타스코어도 그렇고 전작과 비슷하게 잘 나왔다보는데 올해 초에 워낙 대작들이 많이 나오니 금방 묻힌 감이 있죠.

[잠이쏟아진다]

그리고 장르 달라도 특정 게임 출시되면 어느정도 영향 받습니다. 예를 들면 콘솔도 즐기고, rpg도 즐기는 유저가 연말에 배틀필드나 콜옵같은 대작들이 나와서 이쪽에 빠지면 상대적으로 rpg 즐기는 유저는 줄어들 수 밖에 없죠. 대부분의 유저들은 특정장르만 선호하기보단 여러 장르를 골고루 즐기는 분들이 많을테니 꽤 영향 받을 거라 봅니다. 사실 모바일 게임도 콘솔 게임과는 취향이 많이 갈리지만 게임시장이라는 전체를 보면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콘솔시장의 위축을 불러온다고 보거든요. 당장 클래시 오브 클랜 개발사인 슈퍼셀만 보더라도 원래 핀란드 개발사입니다.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고 콘솔시장은 거대개발사에 자본력으로 상대가 안되니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개발사들도 모바일 시장에 주력하면서 상대적으로 콘솔 게임 개발사들이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죠.

[은꼬르러브]

영화나 게임 모두 옛날이나 비수기 성수기가 있었지 이제는 의미가 없어짐.
11월~2월초까지 너무 많은 게임이 몰려서 등장하고 3월부터 8월까지 너무 할 게임이 없는 가뭄 현상이 일어남.
옛날이야 돈 수요 공급이 특정 시기에 순환되어서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아님.. 제발 게임들 몰려서 발매 안했음 좋겠음

[게임광빌리]

진짜 이런 시원한 댓글 오랜만에 보네.
진짜 루리웹에서 3월부터 할만한 게임들 끊기거나 너무적다 하니깐. 먼개소리냐고 욕먹음.
게임가뭄인거 명백한 사실인데

[Seraph[천사장]]

영화는 지금도 비수기 성수기 명확하게 나뉜다고 볼수 있는데요 나오는 작품들 보면...

[실피에나.]

11월에서 2월에는 그중 골라서하고 3월에서 8월은 나머지 게임들하면 그만인 문제아닌가?

게임이 썪어서 없어지는거도아닌데. 왜 가뭄 현상이라는거지?

[Riku.]

나머지 겜이 성수기 수요 노리고 나오기 쉬운 AAA게임이랑 비빌 만한 겜이 많냐는 거지.

[실피에나.]

위에서는 그 aaa가 몰려나오는게 싫다는거같앗는데. 나머지기간은 몰려나오는덕분에 겜이 그시기에는 안나와서 가뭄이라는거고. 그럼 그 몰려나왓던 aaa게임들을 안나오는동안 하면되는문제 아니냐는거.

[Riku.]

AAA게임이라고 플탐 얼마나 될지 알고 남은 몇 달간 그걸 붙잡고 있음? AAA게임이 몰려나온다고 해도 개인 취향, 재미, 퀄리티 따질 거 따지고 거를거 거르고, 게임 스스로 병크 일으키거나 의외로 기대작들이 별로였다거나 하면 그냥 몇 달 내내 게임 할 게 없어지는 거. 차라리 한 달 간격으로 그래도 할만하다 싶은게 꾸준히 있는 편이 나은 이유가 그거.

[행복이란무엇인가]

대작 경쟁 붙지 않으면 아무 때나 나와도 되겠죠

[RoK TENMASP]

지금 출시하면 딱 좋은데 할만한 게임이 출시를 안하는군요

[게임광빌리]

6월도 가뭄, 7월도 가뭄, 8월도 가뭄 미치겠음..

[윤씨]

잘만들며누잘팔리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