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는 주위의 날씨와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주인공인 링크는 당신이 이동하는 지역에 따라 타오르는 열기에서부터 극한의 추위,
화창한 날씨와 흐리며 비가오는 날씨,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폭우가 쏫아지는 날씨에 이르기까지 힘든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산을 등반할땐 날씨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그리고 산을 등반할땐 날씨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비가 오기 시작하면 등반이 훨씬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닌텐도의 후지바야시 히데마로 디렉터는 게임인포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실제로 이러한 날씨의 제어 기능을 제공하려 했었다고 언급했다.
후지바야시 디렉터는 이러한 아이디어가 결국 최종적으로 들어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건 별로 재미있지 않았고, 인위적인 날씨 통제로 인해 세계의 변수가 더 증가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후지바야시 히데마로:
처음에는 플레이어에게 날씨 제어 기능을 제공할 생각이었습니다 만, 최종적으론 그들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후지바야시 히데마로:
처음에는 플레이어에게 날씨 제어 기능을 제공할 생각이었습니다 만, 최종적으론 그들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었습니다.
플레이어가 날씨를 통제하는 것은 이 게임에서 실제로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선 항상 맑은 날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플레이어가 날씨를 제어 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습니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선 항상 맑은 날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플레이어가 날씨를 제어 할 수 있었던 방법이었습니다.
날씨를 플레이어가 컨트롤 할 수 있었다면 세계의 각 지역의 변수가 급격히 증가했을 겁니다.
결국은 자연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연결(링크)하는 것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결국은 자연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연결(링크)하는 것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최종적으론 더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걸어다니는 자연재해가 될 뻔했군요.
지금은 장작불로 날씨를 조종하지(?)
등반셋에 미끄러짐 방지 넣어주면 안될까
날씨에 맞춰 플레이하는 것도 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로 보는지라... 날씨조작 있었으면 비 그친 후 쨍한 하늘 볼 때의 상쾌한 기분은 절대 못느꼈겠죠.
하지만 절벽에 손을대자마자 다시 비가오겠지
비오는날 싫어 ㅜㅜ
걸어다니는 자연재해가 될 뻔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여어 가논 히사시부리!!!
사실 시간의 오카리나때 폭풍의 노래라고 있긴 있었잖아요. 바람의 택트에서도 풍향을 바꿀 수 있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장작불로 날씨를 조종하지(?)
번개칠때가 가장 무서웠던...
진짜 번개쳤을 때 ㅎㅎㅎㅎ 적들 바로 앞에있는데 번개쳐서 부랴부랴 철제무기 방어구 다 벗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나 못벗은게 있어서 그대로 직격맞고 게임오버 된다던가 ㅜㅜ 그리고 비올 때 막 물살 엄청강한 강 날아가 건너서 착지했더니 미끄러워서 절벽 못올라가고 헤엄쳐서 건너자니 스테미너 딸려서 빠져죽는 상황 있었는데 정말 막막했습니다;;
비가 진짜 ㄷㄷㄷ....
등반셋에 미끄러짐 방지 넣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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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처음 봤을때 벼락맞고 죽는거보고 소름돋았어요
히녹스도 몇방맞으면 즉사합니다. 초반에 두번인가 목격 ㅋㅋ
일부러 비오게 조종해서 번개로만 적 죽이는 것도 재밌긴 하겠는데 절체절명인 상황에서 지금 비가 오니 무기 던져서 번개라도 써야겠다! 이런 식의 플레이가 되는 게 더 낫긴 한 거 같네요.
갑자기 등짝에 번쩍 번쩍 거리더니 꽥
날씨 조종이라... 만약에 가능했다면 아이템으로 바람의 택트가 재등장 했으려나요. 설정덕후들에게는 은근히 신경 쓰이는 문제였을 수도...
시간의 오카리나도 있음. 폭풍의노래
날씨에 맞춰 플레이하는 것도 이 게임의 재미 중 하나로 보는지라... 날씨조작 있었으면 비 그친 후 쨍한 하늘 볼 때의 상쾌한 기분은 절대 못느꼈겠죠.
제트
하지만 절벽에 손을대자마자 다시 비가오겠지
초반에 절벽 반쯤 올라갔는데 비오면 개짜증..
공감합니다... 저도 뭐좀 하려고 하면 항상 비오고 ㅋㅋㅋㅋㅋ
제공했어도 나쁘지 않았을듯 다른 아이템처럼 기능제공 on/off 해두면 문제없잖아
실제로 오토바이가 추가되어서 말이 죽어버린 걸 생각하면 날씨 아이템도 추가되었더라도 딱히 이상하진 않았을 듯...
등산 해야하는데 비오면....아오
겔드산 전기 하이바쓰고 철데 무기들고 적들 사이에서 뛰놀면 몹시 재미있죠.내 몸이 곧 무기다!
비 좀 온다고 3~4보 올라가고 주욱 미끄러지는게 자연스럽진 않은것 같은데...
90도 넘는 절벽 잡고 뛰고 날아다니는 주인공이 비가 온다고 거진 등반이 불가능해진다? 그냥 어이없는 시스템이었음
상황이 다르겠지만 암벽 탈때 생각하면 미끄러지는게 아니라 현실은 죽음...
탐험과 발견이 주된 컨텐츠인 오픈월드 게임에서, 랜덤 이벤트로 이걸 막아버리고 사실상 강제로 모닥불 피고 시간 날리도록 유도하는건데 여기에 무슨 도전 요소나 재미가 있는건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조라 마을 찾아가는 퀘스트는 별도로 하는 식으로 해도 됐을것을...
그래서 리발을 준비했습니다!
뭐, 과장이시겠지만 등반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고 좀 귀찮아질 뿐이죠. 이 시스템도 호불호가 분명 갈릴 요소이긴 합니다만, 애초에 화면에 일기예보도 계속 비추어줘서 이에 대한 대비를 플레이어가 하게끔 유도하는 식인지라 잘 대비하거나 이동 경로만 잘 잡으면 진행은 가능하니까요. 윗 분이 언급하신대로 리발을 활용하는 방식도 있고, 특정 지역에선 조라 갑옷을 활용하는 방식도 가능하니까요.
개인적으로 방수 방어구가 있었더라면 딱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수 장갑 같은 거 끼면 비가 와도 등반을 할 수 있게 말이죠. 비가 안 올 때는 안 오지만 올 때는 너무 와서 솔직히 짜증날 때가 있는 건 사실이고... 가끔은 하이랄은 가논이 아니라 홍수 때문에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가 쏟아질 때도 있죠... 심지어 마지막 스테이지인 하이랄 성 한창 공략하고 있는데 비가 와서 깬 경험까지 있습니다. 아니, 무슨 최종 결전 장소에서까지 비 이벤트가 발생하는지... 신수 스테이지는 발생 안 하는데 하이랄 성은 일단 필드 안이란답시고 랜덤 날씨 이벤트가 발생한 건데 한창 하이랄 성 길 찾느라 힘 쏟고 있는데 비까지 와서 이건 좀 그렇더군요.
아래측 레이더에 날씨예보가 존재하니깐, 암벽으로 고생하기 싫다면 날이 어두워지기전에 미리 지리적 이점을 얻어야 하는거죠. 예보에 대응하는것도 나름대로 재밌어서 비오는게 딱히 '강제적' 플레이를 요구한다고 생각하진 않았네요.
비오면 아예 페러세일이 젖어서 못 나는 설정까지 추가됐으면 웃겼을 듯
비오는 필로네 지역은 그러려니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등반하려면 꼭 비오는 상황이 너무 자주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 리발 신수가 그나마 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클라이밍셋 옵션에 미끄러짐 방지 없는게 진짜 아쉽다
날씨제어 하니까 스카이림 생각나네요. 비오다가 마음에 안들면 클리어스카이 용언 외쳐서 맑은 날로 만들어 버리고, 폭풍소환 외쳐서 비오게 만들고, 태양에 뱀파이어군주 화살 쏴서 강제 일식 만들어 버리고...
클라이밍 장비 세트효과에 비올때 미끄러짐 방지만 넣었어도 충분했을꺼 같은데 비오는날 등반해야 되는상황에 사당까지 멀리 있는곳으로 와버리면 짜증이 진짜
진짜 비 너무 너무너무 너무 자주 옴 우연히 어쩌다 비 오는 그런 게 아니고 날씨 변화 오진다라고 자랑하는 것 마냥 비가 자주 옴 등반이 전체 플탐의 상당수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데 비 오는 날은 등반을 아예 못 함 스태 풀 업해도 불가능함 진짜 클라이밍 장비에 미끄럼 방지라도 넣던가 하지 ㅋㅋㅋ
맞아요 비 자주 오더라구요..
비올때 미끄러지는게 현실성있긴 한데 안미끄러지게 하는 아이템같은거는 없나
전 날씨 조정 안되는 것도. 비가오면 산 못타는 것도 다 이해가 가는데..한가지 납득이 안되는게. 지나치게 비오는 날이 많아요. 체감상 맑은 날과 1:1수준으로 느껴질 지경인데 비가 오면 여러가지 제약이 생기고 흐름이 더뎌지니 빈도를 더 줄여야했다고 봅니다.
비가 비상식적으로 너무 자주 오는거 같던데?
철제 방어구 무기에 벼락맞고 죽은 게임은 난생 처음.. 젤다는 다테일이 살아있음 번개화살로 물가에 쏘면 물고기들 둥둥 뜨고 물리엔진도 이게 될려나 ?? 해보면 되는게 있고
높은 산 중턱 쯤에서 비내리면 오르지도 내리지도 못하고 좌절스러웠죠. 그때는 날씨 보는 법도 몰라서리... 날씨 볼 줄 알았으면 비내리기 전엔 절벽 안탔을 텐데ㅋ
날씨보는법좀 알려주세요
우측하단에 아이콘으로 날씨가 순차적으로 대기타고 있습니다만 지역 바뀌면 날씨도 변하는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트리플 맑은날3개라서 암벽타기 좋은 날씨군 하고 패러 타고 한참 활공해서 절벽에 붙었는데 날씨 보니 비로 바뀌어서 벽타기 좃은 날씨가 됩니다ㅋ
윗분께서 알려주셨는데 날씨 아이콘 한개당 4시간씩 최대 12시간까지 예보해줍니다.
저게 가능했으면 일부러 번개치는 날씨 만들고 적한테 번개 때려박아서 잡는 놈들도 나왔을꺼같다...
비오면 절벽안타고 다른루트로 가는 맛도 있더라구요.
테루테루 보우즈 같은 걸로 간접적인 날씨 제어가 가능했더라면 좋았을 듯 일기예보가 강수확률 몇 % 하는 것처럼 확률 증가/감소로
처음엔 비가 너무 자주 온다고 불만이었는데 하다보니 지금 이 비율이 딱 맞는것 같음 비가 와서 다른 루트를 찾거나 그늘진데 들어가서 모닥불 피우고 비가 그칠때까지 시간 때우던가 전투중엔 전기류 공격으로 지져 버린다거나 비 나름대로 생각하게 만드는 맛이 있음
조라족 왕자 처음 만날때 그 위에 타워 올라갈라고 절벽 올라가는데 비와서 비 그칠때까지 무식하게 기다렸는데 알고보니.... 시밤 ㅠㅠ 그리고 어떤 신전 가시덤블로 막혀있어서 불질러야 되는데 비 계속 내리고.... 시밤 ㅠㅠ
야이 그러면 적당히 비가 오게 했어야지 비가 넘 많이 오잖아!!
차라리 비가 좀 덜 오게 패치를 ㅜㅜ
번개 넘나 무서움... 무기아까워서 두리안 파밍해서 겨우겨우 버티긴하는데..
그래도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잘 안가지게 되더라구요. ㅎㅎ
역시 젤다 갓게임... 자연을 통제하는게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게임. 이런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점에서 한국풍이 느껴져서 더 정감이 가네요.
천애명월도 온라인과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둘다 2018년의 갓게임들인데.. 그 이유가 있었군요. 천애명월도와 젤다 야숨 둘 다 이런 자연과 날씨 요소들이 매우 사실적이라서 더 멋있는 게임같네요ㅎㅎ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멋있군요.ㅎㅎ
비 많이 오는건 나름 전략적인 요소고 함부로 제어하게 되면 비, 낙뢰만의 특징이 사라지는건 사실임. 근데 중후반에라도 클라이밍 풀업을 하면 미끄러짐 방지가 되던가 관련 음식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듬.
확실히 게임에 쉬운길 없이 제약이 많아야 재밌는거같음
비 올 때 벼락이야 가디언 소드, 가디언 방패 들고말지만 비 올 때 등반하다 미끄러지는 건 정말 스트레스받더군요. 등반해야 되는데 비 오면 그냥 딴 지역 날아가서 딴 일합니다ㅋ
비가왔으면 일직선으로 쭉가면서 재미를 못느꼈을텐데 비가오면서 삼천포빠지고 이것저것하다보니 재미를 느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