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디트로이트' 개발사 퀀틱 드림, 사내 인권문제로 논란: http://www.gamemeca.com/view.php?gid=1428183
코타쿠 기사입니다.
퀀틱 드림은 가혹한 크런치, 성희롱, 인종차별 등 회사 내부 문제를 보도한 프랑스 신문 '르몽드'와 웹사이트 '미디어파트'를 고소했습니다.
코타쿠가 아는 한, 게임 회사가 부정적인 보도에 대해 언론에 법적 조치를 취한 최초의 일이라고 하는군요.
보도 당시인 1월에 CEO이자 설립자인 데이비드 케이지와 공동 CEO가 고소하겠다고 이야기하긴 했습니다.
코타쿠 기자는 당시 보도한 기자를 만날 일이 있었으나 약속을 다시 잡아야한다고 해서 이 일을 알게되었습니다.
뉴욕에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보도로 퀀틱 드림 CEO를 만나서 이 일에 관해서 묻자 "기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답변했죠.
그 뒤로는 소니 홍보 담당자가 막아서 질문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고소당한 르몽드 기자와 만나 이야기하니 "그 기사는 양측 의견을 듣고 철저하게 조사해 잘 문서화한 것"이며 "우리 정보는 맞다"고 했습니다.
그 기자는 프랑스 웹사이트인 '미디어파트'와 '카나드 PC'에도 기사를 올렸는데요.
미디어파트 기자는 지난 주에 코타쿠 기자에게 퀀틱 드림이 자기네 매체를 고소했다고 알렸습니다.
카나드 PC와 이야기하니 아직 고소당하진 않았지만, 보도 이후 퀀틱 드림에게서 '위협적인 편지' 두 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기사에는 회사에 관한 수많은 비난이 있었습니다.
두 CEO는 직원에게 유해한 문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르몽드는 경영진이 부적절한 성적,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다고 보도했죠.
감시 카메라에 찍힌 아프리카계 도둑을 보고 튀니지계 직원에게 "네 사촌"이냐고 물은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두 CEO는 모든 비난을 부인했습니다.
"우리가 동성애를 혐오한다구요? 우린 LGBT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엘런 페이지와 일합니다.
인종차별을 한다구요? 우린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싸우는 제시 월리엄스와 일합니다."
영어로도 제공하는 카나드 PC 기사를 보면 여러 사진이 있는데 퀀틱 드림 직원 얼굴을 반나체와 나치 제복에 합성한 사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 베테랑이 만든 이 사진은 회사 공공장소에 붙여졌습니다.
CEO인 케이지 "우리가 이 사진을 알았다면, 봤다면 해결했을 겁니다. 하지만 직원이 자유 시간에 자기 컴퓨터에 만들었습니다. 우린 직원 컴퓨터를 파헤치지 않습니다."
퀀틱 드림은 기사 발행 후 조금 지나 비난을 부인하고, 한 달 뒤에는 "모함"이라며 법적 조치를 진행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카나드 PC에 따르면, 언론은 "선의"로 공정하게 기사를 썼고, 모든 관계자와 연락했으며, 당사자들의 관점을 제시하고, "적절한 주의"를 했음을 증명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1심 법원 청문회는 6월 예정입니다.
르몽드 정도 되는곳이 팩트 없이 지르지는 않았을꺼 같은데
어쨌든 퀀틱측에서 고소한다는건 의미가 있겠죠
혹시 모르죠 그나라 유력지리고 해서 항상 오른 보도만 하는가 아니니 우리가 잘 모를뿐 예를 들어 일본에서 한국깔때 인용하는 조선보선 조선이 얼마나 신뢰도 있는 신문인지 한번 자랑하고 인용하곤 합니다
르몽드 정도 되는곳이 팩트 없이 지르지는 않았을꺼 같은데
하이 호
혹시 모르죠 그나라 유력지리고 해서 항상 오른 보도만 하는가 아니니 우리가 잘 모를뿐 예를 들어 일본에서 한국깔때 인용하는 조선보선 조선이 얼마나 신뢰도 있는 신문인지 한번 자랑하고 인용하곤 합니다
하이 호
어쨌든 퀀틱측에서 고소한다는건 의미가 있겠죠
삭제된 댓글입니다.
MarbleLotus1469
페미랑 같이 일하다하면 시선이 고울까? 오히려 더럽지
MarbleLotus1469
예시가 그렇다는겁니다 누굴 저격할려고 적은게 아니에요
한달후면 나오는구나 몇년을 기다렸던가
개쓰레기 회사네
동성애 역겨운게 욕 먹을 일인지 모르겠다.
설령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게임사의 이미지를 실추했으니 명예훼손 고소가 가능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사실 적시로도 명예훼손 고소가 가능한걸로 아는데 외국은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