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의 공동 설립자 하우저가 최근 인터뷰에서 레데리2 게임을 내기 위해 직원들이 주에 100시간을 일을 했다는 말을 하였고 이것이 한창 토론의 주제가 되었다. 이후에 그는 최고참 작가들이나 그 정도의 시간을 일했다는 말이었다고 정정을 했지만 여전히 토론의 불은 지펴짐.
이 일로 락스타는 직원들에게 자유롭게 트위터로 본인들의 솔직한 경험을 썰로 풀라고 함.
난 주에 50시간 이상 일해 본 적이 없어 (게다가 그건 아주 특이한 경우야) 난 보통 주에 2~6시간 잔업 수당을 받아.
난 정규직원이이 아니야 그러니 잔업수당은 1.5배로 시작하고 주에 8시간이나 하루에 12시간 잔업량을 초과하면 수당이 2배로 뛰어. 캘리포니아 법이 그래.
내가 락스타에서 일하면서 주말에 나와달라고 부탁받은 건 한 두 번이 다야.
난 살면서 주당 100 시간 일해본 적이 없어. 난 어떤 잔업이라도 기쁘게 받아들이는데 그런 경우는 참으로 안타깝다고 느낄 만한 상황이었어.
좋은 예를 들어줄게.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야근을 절대 하지 않고 칼퇴근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 그 중 한 명은 이 회사에서 15년을 일 했지.
그렇다고 야근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건 아니야. 평균적으로 난 주당 40~45시간정도 일하는데 마감일이 다가오면 주에 약 60시간으로 늘어날 수도 있어. 하지만 그건 내가 원해서 하는 거고 일부는 내가 일처리를 완벽하게 하는 완벽주의자여서야.
Q: 너는 sns에 업무환경 썰을 풀 수 있도록 허락받았지. (좋은 얘기만 말이야)
A: ㄴㄴ MSG 첨가 안 하고 좋은 일 나쁜 일 다 말 할 수 있다고 그랬어
락스타노스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과노동 관련 대화에 나도 한 몫 거들어야겠어.
우린 잔업을 해. 100시간이나 일 하도록 강제받은 사람은 본 적이 없지만 거기에 근접한 만큼의 일을 한 친구를 아는데 건강은 해 (?)
마감일이 다가오면 난 밤에도 주말에도 잔업을 하도록 부탁받고 기대받고 있어. 내가 거의 5년동안 여기서 일하면서 한 주에 가장 많이 일해 본 게 79시간이야. 최근에 그랬다는 건 아니고.
(그타5 작업에 참가했던 락스타 전직원)
Q: 그 때는 야근이 어느정도였어?
A: 아마 하루에 12~14시간, 주에 6일. 가끔은 어느 주말 어느 날에 쉬고 싶은지 정할 수 있었어. 아마 1년정도 갔었던 거 같은데 왜냐면 발매일이 지나서도 후작업/DLC등등을 작업해야 하거든.
락스타가 직원들에게 과연 그런일이 있었는지 말해보라고함..누가 저기서 솔직하게?
고발글 올라오면 그럴줄 알았다고 까고 해명글 올라오면 그걸 믿냐고 까고 어제 늦은 시간에 올라왔다 삭제된글 생각나네
글니깐 80시간씩 일할 때가 있는데 수당은 준다는 거잖아..
그냥 보통 회사수준이네
말 안해도 다 알죠ㅋ 북한
그냥 보통 회사수준이네
그럼 그렇지....역시 락스타 니네가 짱먹어라
이 뉴스 댓글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고발글 올라오면 그럴줄 알았다고 까고 해명글 올라오면 그걸 믿냐고 까고 어제 늦은 시간에 올라왔다 삭제된글 생각나네
어떻게든 흠 잡을라고 발광하는 사람들이라
직원들이 주100시간 일했다는건 고발글이 아니라 인터뷰에서 하우저가 말한거라... 고발글은 아니고 본인이 긁어부스럼 만든 거죠. 뭐 높으신분들 입장에서야 우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이렇게 일했습니다~ 라고 자랑스러울만 하긴 하겠지만..
이런 시스템이 갖춰진 나라들 보면 부럽. 기본인데 그걸 안지키는 나라가 있습니다 어딘지는 말 못하지만.
pilrosoma
말 안해도 다 알죠ㅋ 북한
한국에선 뭔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인데 미국 직장인들 시각에선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전직원이 매주 100시간 이상 일한 게 사실이라면 사원들이 진작에 나가서 회사가 풍비박산 나야하는 게 정상이죠. 트위터에서 언급되는 거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건 PC들이 지들 입맛에 맞지 않은 락스타에 흠집내기 작업 들어간 걸로 보일 정도.
그러니깐 웬만하면 냅둬야 합니다..
신기한 근로시간이다 한국은..... 보통?
난 주5일 근무 하루에 9~10시간 정도를 회사에서 보내지만 양심고백하자면 정말 진지하게 업무보는 시간만 모아모아 압축시킨다면 2~3시간 정도 되는거 같음 지금도 루리웹이나 하고있고.. 월급 루팡인가요??
나도 한국에서 회사 다녀봤지만 근로 효율이 진짜 최악임.. 맨날 야근하고.. 지금은 7시간 일하는데 브레이크때 빼고는 빡세게 하고 칼퇴
...난 지금 시즌이라 하루 10시간 근무중 9시간은 쉴틈이 없는데..-_-;;; 물론 비시즌엔 하루 한시간 일하는듯ㅋ
저도 하루 평균 3시간 정도일듯. 서비스직업같은 종류가 아니라면. 시간제가 아니라 작업 할당량으로 월급을 정하는게 근무자도 회사도 양측다 이득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보네요.ㅋㅋ
팟캐스트로 해외에서 일하는 개발자들 이야기 들어보면 야근하고 추가근무가 있다고 말은 하는데 한국하고 다른거는 오버한 시간만큼 수당이나, 휴가로 다 챙겨주는것같더라,
근데 따져보면 일주일에 100시간이면 하루에 14시간을 조금 넘게 일해야되는건데 일주일내내
사실 가장 정확한 소스는 역시 전직원발 소스인데 적어도 레데리 2 이전 레데리1 , GTA5 잔업량이 엄청났던 건 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
어떻게 전직원의 의견이 정확하다고 할 수 있죠? 그 회사를 나갔다는것은 회사에 불만이 많았거나 트러블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그런 사람은 그 회사에 대한 문제 사항을 확대해서 말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잡X래닛을 보고 있으면 느낄 수 있죠. 제가 다녔던 그리고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해 보고 있으면 옳은 의견도 많지만 같은 환경에 있던 사람들도 전혀 이해 할 수 없는 의견을 내는 사람도 있더군요.
네 그런걸 감안해서도 현직원의 의견보다는 믿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셨다시피 '옳은 의견도 많' 으셨었잖아요
전직원의 말이 정확하다고도 할수없는게 회사에 불만을가지고 나간사람들이 좋은소리 하겠음??
사실 이 문제는 정확한 팩트를 따지기 힘든 공방전이죠. 그 회사에 오래 근무한 사람은 그 만한 좋은 이유가 있고, 나간 사람은 그 만한 나쁜이유가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가 있었다해도 직원들이 납득할만한 보상과 동의가 있었는지도 개인적 차이가 있을테니 이 회사가 나빴다 좋았다는 몇마디의 말로는 장담 못합니다.
그럼 회사에 불만 없이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이 나쁜소리 하겠어요?
뭐 장담 못한다고 느끼시면 어때요. 근무환경이나 회사의 대우에 대한 이야기는 실명을 걸고 하는 이야기면 현직원 소스보다는 전직원 소스가 더 믿을만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네 옳은 의견이 많았죠. 그리고 그 대부분은 단점이 많았죠. 그런데 그렇게 단점이 쓰인 회사는 아직도 수십 혹은 수백의 직원들과 일을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회사에는 그들이 만한 단점만 있었던 걸까요?
단점만 있었던 거하고 단점도 있었던 거하고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죠. 우리는 그래서 그 단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이 이야기를 통해서 확인하는 거지 락스타가 오로지 그 단점만 있는 거지같은 회사라는걸 알아보려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걸 제3의입장에서 어느게옳다고 쉽게 판단 내리기는 어렵다는겁니다
제 3의 입장에서 전 전직원 소스를 더 믿는다고요;;;
전직원(퇴사자)의 의견은 얼마든지 왜곡 혹은 확대해서 말할수 있음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시는군요...
사람 말을 제발 좀 들으십쇼. 더 믿는다는 거지 전직원 의견이 무조건 진리이고 전직원 의견만이 우리가 믿어야할 지표라는게 아닙니다. 저는 회사에 나쁜 소리 하면 어떤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는 사람보다는 그 회사에 뭔 소리를 하던 아무도 영향을 줄 수 없는 사람 말을 더 믿는다는 겁니다. 하다못해 알바생도 SNS에서 회사욕하면 짜르는 세상에...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칭찬을 하는 현직원과 비판을 하는 전진원 모두 그대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직원의 의견이 팩트에 가깝다는 말씀은 전혀 이해를 할 수 없겠네요.
네 그러십쇼;;
해고를 당했든 자진 퇴사를 했든 뭔가 불만이 있어서 나갔을 텐데, 당연히 안 좋은 이야기를 크게든 적게든 과장할 수밖에 없을 거라서... 전직원이라고 해서 믿을만할 거 같진 않아요.
맞는 말씀이신데요. 어쨋건 취사선택 해야하는게 정보라는 거잖아요. 이런 문제에 '현 직원도 못믿고 전직원도 못믿는다' 라는 의견이 대체 무슨 쓸모가 있나요. 그렇다면 어떤 집단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그 집단의 입김 안에 있는 사람보다는 그 집담의 입김이 닿지 않는 사람의 의견을 더 신뢰하는게 전혀 근거 없는 생각이라고는 할 수 없다고 보네요
전혀 근거가 없진 않겠지만, 어느정도 과장이 섞였을 거라서, '전직원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는 생각 못하겠어요. 오히려 고소미 안 먹을만한 범위 내에서 별 눈치 보지 않고 과장할 수 있을 거라서요. 남자들 군대썰 풀 때 과장하는 경향 있잖아요. 비슷한 거죠.
군대썰 이야기로 하자면 과장은 하지만 본질은 있었던 일 바탕이잖아요. 그런 정보를 취사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현역 군인은요? 입 함부로 놀렸다간 바로 징계받을 가능성도 생기니까 아예 있었던 일조차 함부로 이야기 못 하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현직원들의 발언을 더욱 신뢰해야 한다고 주장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전직원들 말이니 더욱 믿을만할 것'이라는 얘기도 제가 보기엔 말이 안 된다는 것이구요.
예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락스타가 직원들에게 과연 그런일이 있었는지 말해보라고함..누가 저기서 솔직하게?
실제로 했던 안했던 했다는말만 믿으실거 아닌가
그냥 msg좀 쳐서 이렇게 열심히 만듭니다 한건데 이게 생각지도 못하게 흘러간건가
협박을 받고 있다면 트윗에다가 gta6를 언급해주세요!
아니면 gta5dlc라고 써주세요 내 살다살다 dlc좀 내주라하는 게임이 생길줄은 몰랐음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주 100시간정도까진 안되더라도 진짜 빡세게 하는경우 아침 8시출근 해서 오후 11시까지하고 가끔은 날넘겨 퇴근하는 경우도 있긴하지..
난 새벽 4시에 출근해서 5시부터 24시까지 일한적도 많어 다음날 아침6시출근하고 거기가 어딘지 알어? 항공사 현장직이야 특히 k랑 a들어가려는 사람들 가지마라 거긴 인간이 있을곳이 아니야
100시간 논란으로 떠들썩한가 보네요
글니깐 80시간씩 일할 때가 있는데 수당은 준다는 거잖아..
선진국 제대로 된 회사치고 수당 안주는곳이 어딨어요 ㅋㅋ 우리나라도 아니고
우리나라도 어지간한 소기업아니면 수당은 다 줌..
주긴주겠죠 포괄임금제로요 ㅋㅋㅋ
친구가 그래도 나름 중견기업 다니는데 아무리 신입사원이라지만 52시간도 제대로 안지키는곳인데 한달에 세후 200도 못받는거 보니 기가차던데요 ㅋㅋ 주말출근을 밥먹듯이 하는데
근데 등대만 하겠냐 싶네요ㅋ
이러다 근무환경 이슈화되서 나중에 그타6 완성도떨어질까 걱정된다
근데 부럽다... 야근수당이라니 나도 그런거 받으면서 일해보고싶다
얼마나 대단한게임이 나올지 정말 기대된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 이번 52시간 근무로 새 게임 발표 직전 일 몰릴때도 주 52시간 이상 근무 하지 못하나요?
일본 같은 경우 "특별한"경우가 있을경우 월 80시간까지 추가 근무가 가능한데..
예를들면 52시간 이상 근무한다는 "신청(기록)"은 못합니다. 그러나 회사에는 잡혀있어야 하죠. 증명 안되는 야근을 말이죠.
뭔가 씁쓸하다
이걸 쉴드친다고? 만약에 ea가 이랬으면?
음 쇠공장 ↗소기업다니면서 주6일 평일 16시간 근무는 가끔씩 일어나는 일이라... 논란인가 싶기도 함
근데 솔직히 게임회사는 어쩔수없는거아닌가? 고객들과 발매날짜는 약속해두었고 막바지에와서 사람을 더고용하는건. 시간낭비 자원낭비밖에안되고. 그러니까 페이 1.5 배더주고 잔업시키는거고. 전에다니던회사 수퍼바이져가 5달 매일2시간씩 추가근무하고 자기 2만5천더벌었으니 그걸로 한달간 아루바 간다고 해서 겁나 부러웠는데..그러곤 회사에서 추가유급휴가 도 프로젝트 보너스같은걸로 15 일나와서 자기휴가 15일 추가해서 가드라...
하지만 우리나라는 야근수당, 특근수다 없음. 포괄임금제로 퉁. 포괄임금제가 개발자한테 쓰라고 있는 제도냐? 이 개쉑놈의 사장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