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TV애니메이션화에 원작소설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오가타 코우지씨가 화를 냈다. 부기팝은 20년의 시간을 거쳐 TV 애니메이션화하여 2018년 방송된다고 3월 11일 발표되었다. 감독은 TV애니메이션 원펀맨의 나츠메 신고가 맡았고 애니메이션 제작은 매드 하우스가 담당한다. 공식 사이트에는 원작 일러스트로서 오가타 씨의 이름이 게재되어있다. 오가타씨는 이 발표 직후
[난 1mm도 일 안하고 있다]
또한 제작을 담당하는 매드하우스의 트윗에 대해서는
[그 인기시리즈의 그림을 20년 정도 그렸습니다. 가능하면 DM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팔로 부탁드립니다.]
라고 타진했다. 그러나 매드하우스 측의 반응은 없던 걸로 보인다.
[무시했다는 걸로 괜찮겠지요?]
[나는 알지도 못한 발표에서 처음 본 블라우스 입은 녀석한테 일정을 맞출려고 1일 컬러 2장 다음날 컬러1장, 흑백 5장, 진심으로 빌어먹을 짜증났다]
[정말 화났다]고 분노하고 있었다.
22일에는 TV애니메이션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의 공개된 티저 영상에 대해서도
[빌어먹을 녀석이다, 한번도 본적이 없다. 집에 복시지 한장, JPEG 한장 온 적 없는 그림이 공식이라며 웃는다. 안 웃긴데,]
라고 오가타씨는 격노. TV 애니메이션측과 말했는지
[이런 소리하니깐 감독이 관두고 싶데, 귀찮다고]
[애니화는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전 뭐 개운해졌습니다 이상] 이라고 흉흉한 말을 남겼다.
요약 : 애니화하는데 일러스트레이터는 자긴 한번도 못 본 이미지가 공식이 되어 있었음.
감독은 때려치고 싶다를 시전한 상황.
1.애니화되는데 캐릭터원안이 소설 일러스트 기준이 아니라 오리지널이 됨. 근데 일러스트레이터 이름은 버젓이 올라가있어서 딥빡. 2.일러스트레이터가 자기한테 왜 아무말없이 이랬냐고 항의하니까 감독이 자기가 그만두겠다 시전.
결론은 지금 이 시기에 감독이 나갔다는거는 사실상 애니는 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무슨 말인지 이해못하는분들 위해서 적자면 보통 일러스터가 애니화되면 못해도 그거 설정화라든지 이런거 받는 경우가 많은데 부기팝 일러스터는 그런걸 받지 못했음 그래서 일러스터가 애니화하는 매드하우스에 쪽지로 보내면서 어떻게 된건지 알아 볼려고 했지만 무시했음 이걸로 빡친 일러스터가 자기 이름은 원안에 있지만 뭐 대우를 안해준다고 트위터 올라옴 그이후 부기팝 감독은 감독 때리치운거 같음
중간에 헨나하나시가 있는듯
원안을 주긴 했는데 본인은 보지도 못한 디자인이 공식일러로 튀어나왔다는 건가 보네요
그래서 요약하자면 :3?
원작 일러스트 : 오가타 코우지 라고 적혀있으면서 공개된 일러를 정작 오가타 코우지 본인은 난생 처음보는 그림 어찌된 영문인지를 묻자 애니메이션 제작 측에서는 완전 무시 이에 대해 항의하자 돌연 애니 감독이 하차하고싶다고 해버린 듯
아 원안 무시하고 지들끼리 그려내서 그런거군요?
원안을 주긴 했는데 본인은 보지도 못한 디자인이 공식일러로 튀어나왔다는 건가 보네요
원작일러레 힘이 이렇게쎈가? 의외네
당연히 쌥니다. 캐릭터 자체는 원작일러스터가 그린거라서 원작 일러스터가 업무로 참여안해도 적어도 감수로는 참여하는데... (거기다 최근 라노벨은 일러가 담당하는 비율도 상당히 큼) 완전 쌩깐 상태로 진행했으니...
당근이죠
우와... 애니 시작부터 문제가... 감독말보니 백지화될수도 있을것같고 애니 방영해도 뭔 일 생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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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베이다
1.애니화되는데 캐릭터원안이 소설 일러스트 기준이 아니라 오리지널이 됨. 근데 일러스트레이터 이름은 버젓이 올라가있어서 딥빡. 2.일러스트레이터가 자기한테 왜 아무말없이 이랬냐고 항의하니까 감독이 자기가 그만두겠다 시전.
말만 들으면 아예 애니화 자체를 몰랐다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애니화 자체는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못하는분들 위해서 적자면 보통 일러스터가 애니화되면 못해도 그거 설정화라든지 이런거 받는 경우가 많은데 부기팝 일러스터는 그런걸 받지 못했음 그래서 일러스터가 애니화하는 매드하우스에 쪽지로 보내면서 어떻게 된건지 알아 볼려고 했지만 무시했음 이걸로 빡친 일러스터가 자기 이름은 원안에 있지만 뭐 대우를 안해준다고 트위터 올라옴 그이후 부기팝 감독은 감독 때리치운거 같음
홍당무이
결론은 지금 이 시기에 감독이 나갔다는거는 사실상 애니는 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시작부터 삐꺽이네
중간에 헨나하나시가 있는듯
잘리지도 않고 업계에 발 붙이고 다니는 건가!!
..그렇게 망했어요...
X
참그지같은 업계인듯
원작일러스트 작가가 누군지야 당연히 표기하는거고, 원작 일러작가가 애니 제작과정에 권한이 당연히 있어야되는 건 아니지 않나? 원작을 내가 그린 작품이 애니화되는데 내 지분이 없는거지? 감정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뭐...
자기가 작업에 참여한 적이 없는데 올라가 있으면 그건 도용인거 그러니까 유명한 원화가의 이름이 그냥 아무 관련 없이 올라간거나 마찬가지인데 정작 본인은 그에ㅡ관해 들은 적이 없다는 얘기임. 캐릭터 원안이 누군지 알아보고 애니를 보는 사람도 많은데 참가한 적도 없는 아티스트가 제작에.참여했다고 홍보하면 그건 허위 광고
작업에 참여한 게 아니라 원작 일러스트 작가니까 저 사람 이름이 당연히 올라가는거임 마찬가지로 원작 라노베 작가 이름도 당연히 올라가지만 작가조차도 직접 애니 제작에 꼭 권한을 가지는 건 아님
이야기ㅡ흐름 보면 원작 삽화 일러레라서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대한 원안 참여 불참여에 대한 걸로 보이는데 그 얘길 하는거임.
틀린 말은 아닌데, 참여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이런 캐릭터를 메인으로 할거다" 라던가 "이 일러를 키 일러로 쓰려고 한다" 라는 식의 사전통보는 가는 것이 통상으로 알고 있음. 「てめー誰だ。一回も見たこともない。家にコピー紙一枚、JPEG一枚来たこともない絵が公式とか言ってて笑う。笑わないのに。」 도대체 넌 뭐냐. 한번도 본 적조차 없는데. ->키일러의 교복녀를 보고 하는 말인듯 집에 팩스는 커녕 파일 한장조차도 오지 않은 그림을 공식이라고 하고 좋아라 하네. 난 안웃긴데. 이런 말이 있는 거 보면, 전혀 아무것도 통보받지 않고 뜬금없이 처음보는 일러를 키일러로 써서 어처구니없고 황당하다는 얘기같음
일단 캐릭 일러 및 설정화 저작권은 당연히 일러 작가에게 있습니다. 그걸 저 제작진이 무시한거고
시로바코네
일러레가 클레임 건것은 그렇다 치고 감독은 갑자기 왜 때려침 ㅋㅋㅋ 실수로 누락됬다 하고 제작 속행하면 될걸 감독 멘탈이 좀 이상하네
감독새끼 쳐돌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 속사정은 두고 봐야 알 일.. 일러스트레이터가 힘이 있네 저작권이 있네 얘기들 하는데, 이것도 까봐야 아는 일임. 라노베 부흥 초기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