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를 보러 왔는데 로맨스가 웬 말이냐고 하는데 멜로가 나쁜 건 아니잖아요?”
“지금처럼 표준계약서가 있기 전에 세부적인 조합과 항목들을 다 지켜가며 찍는 게 적응되지 않았어요.
그 안에서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감독이 완벽해야 하더라고요.(웃음)
그동안 단편도 많이 찍고 겹치지 않은 장르를 만들면서 20년 동안 ‘시도’만 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의 10년은 나를 완성하고 정리하고자 해요.
‘인랑’이 아픈 손가락이냐고요? 아끼는 손가락이죠.
제 다른 영화들처럼 재평가 되리라 믿어요.”
저는 액션씬도 별로였어요. 총기에 무적인 슈트입고 난사하는데 왜 액션씬으로 칭찬받는지 오히려 더 이해가 안가던데.
섹트를 관객들이 몰입해야하는 인물로 설정했다구요? 전 그런생각 1도 안들고 오히려 일반시민들을 선동하는 무장한 태극기부대로 보였는데요? 원작은 보셨나요?
추운아 지하다
그냥 못만든거에요! 짤
원작이 흥행에 성공 못하는 소재라서 영화도 흥행에 실패했다는 리플 적는 사람들은 대체 ㅋㅋ 그럼 올드보이는 뭐 대단한 원작이라도 있어서 성공했나요? 각색이 잘못된건데 이걸 쉴드치고 앉아있네
네?
그냥 못만든거에요! 짤
멘붕했군
전체적으로 못만든것에 묻혀서 액션신까지 저평가 받는건 슬프더라.. 액션씬 하나는 진짜 잘만들었는데..
ang경사나이
저는 액션씬도 별로였어요. 총기에 무적인 슈트입고 난사하는데 왜 액션씬으로 칭찬받는지 오히려 더 이해가 안가던데.
최근 한국영화에서 그만큼 액션 뽑았던 영화가 있었나요?
무적인 슈트를 입었는데 딱히 날뛰는 액션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
신과함께
...람보도 액션이었는데... 람보를 액션이 아닌, 슈팅으로 보셨겠군요.
무적인 먼치킨 슈트 입고 기세등등하던 허접 악당들을 편안-하게 난사해주는게 보고싶어서 간 사람들이 호평하는거죠ㅋㅋㅋ 저도 비슷함
뭐 먼치킨물이라 생각하면 될듯
저는 극찬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슈트액션이 나올일은 20년 안에도 없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에.... 비쥬얼과 액션만 보면 케로베로스 사가 최괴의 실사화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건 다른 비교꺼리가 너무 후지다는거
풉....
끝까지 현실 인정은 못하시고
추운아 지하다
음 인랑이 드래곤볼레볼루션이나. G세이비어 급으로 헐리웃 실시화가 된다면 재평가는 받을수 잇겟죠. 아 이건 실사화를 하면 안돼는건데 햇구나 라고
자기 뇌피셜 지렸네
ㅜㅜ
그럼, 새로운 편집판으로 재공개를 해봐라.
절대 재평가 받을수가 없음 이건. 인랑 보면서 제일 불편했던게 한효주와 강동원의 로맨스가 아니라 섹트는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테러리스트인데 이 테러리스트를 관객들이 몰입해야하는 인물로 설정했고 테러리스트를 진압하는 특기대를 적으로 설정한거임. 이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에 몰입이 안됨. 강동원은 눈앞에서 폭탄 테러 당한 피해자인데 피해자가 가해자 가족 만나서 가해자 유품 전해주고 가해자는 오히려 피해자 코스프레함. 이 영화의 스탠스가 정말 구역질 날 정도로 쓰레기임. 이건 절대 재평가 못 받는 졸작 영화임.
사호.
섹트를 관객들이 몰입해야하는 인물로 설정했다구요? 전 그런생각 1도 안들고 오히려 일반시민들을 선동하는 무장한 태극기부대로 보였는데요? 원작은 보셨나요?
이 사람은 나랑 다른 영화를 봤나? 어떻게 이런 식으로 영화를 생각할 수가 있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살길래 대체...
인랑을 까는 영화평론가들의 평가와 비슷한데요. 저분이 더 제대로 보신것같은디...
제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나요? 거 참 영화 감상 한번 말했다고 평소 사상까지 의심받네. 대단한 관심법 쓰십니다.
리얼이랑 성냥팔이소녀가 더 재밌게 느껴질 줄은 몰랐다 진짜... 김지운은 그냥 감을 잃었음
응 재미없어
어제 봤는데 일단 제 평을 하자면 원작 애니메이션을 아주 아주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라면 실사로 이정도면 대성공 입니다... 문제는 원작만화나 영화 둘다 리얼리티가 떨어지고 절대 대중적이지 않은 마이너팬들만 열광한다는게 문제.. 제 와이프한테 원작이랑 영화를 둘다 보여줬더니 둘다 똥에 차라리 덜 지루한 영화가 낫더라고 하더라구요..
영화덕에 어느샌가 원작까지 폄하되는 신기한 현상.
제가 폄하했나요? 제가 인랑 왕팬이라 1999년도에 캐나다 극장서 관람하고 20여년간 지인들한테 명작이니 꼭보라고 설교하고 댕겼는데요..그럼 제말듣고 본 대분분사람들 평이 그닥에 지루하단 얘기만 줄곳 들어왔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할려고 한건지 포인트 좀...
재미로만 따지면 원작도 재미가 없는 것은 맞죠...
인랑 원작이 ‘재밌다고’ 칭찬하는 글은 실사판 개봉 전이나 개봉 후나 아직까진 본 적이 없네요. 잘만들었다는 글은 본 적 있어도...
이거 완전 디워 아니냐
디게 개연성 없어보이던데
거의 정신승리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본시리즈 같은 걸 기대한 제 잘못이지 않을까.싶습니다. ..... 조직의 이념에 잘못된 것을 깨닫고 이념에 반하는 암살자의.액션을.기대한 제가... 잘못한거죠. 쉬이벌...
솔직히 그린랜턴 급이였다
그 중에는 강화복을 닦아주는 이도 있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함
아니 그레도 공안부랑 섹트랑 뒷거래해서 통일반대 테러짓하는거 보면,현재 상황이랑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게 공안부를 현재 "기무사"에 대입하면 뭐랄까 뭔가 매칭이 되서 큰 밑그림이 그려진다고 해야하나....개인적으로 원작 애니도 재밌게 본터라 이번 실사판도 액션씬만큼은 정말 재밌게 봤네요. 왜 "아수라"가 이재명 현 경기지사의 스캔들이랑 묘~하게 맞아떨어진것처럼 이것도 진짜 나중에 재평가될지 누가 알겠나요?
인랑 평가가 박한 편이긴 하지요. 인물간의 갈등이나 배경 설명을 충분히 못한 탓이긴 하지만 액션은 괜찮게 나왔고-특히 움직이는 포대 정도의 이미지였던 강화복을 입고 맨손 격투를 하는 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는. 감독판이 나온다면 평가가 한단계는 더 올라갈 작품.
한효주만 아니면 나름 평타 이상 친거같음. 문제는 원작에서 한효주 역 맡은 성우도 연기 못한다고 욕 오지게 먹었다는거. 감독들의 여배우 선택이 빡신 문제인걸까? 액션은 힘든거 이해해서 대타뛰면 되는데, 대사치고 연기하는거 좀 제대로 하면 안되나? 강동원이는 그나마 액션을 소화해서 욕 덜먹어도 되는 상황인데.....<=진짜 고생했다. 뜬금없는 키스씬 이거는 정말 빼버려야 하는건데....
난 안봤는데 당당한 소신이 맘에 든다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그걸 안다면 댓글달며 시간죽이지 않겠지
그걸 본인이 말하나 ㅋㅋ
어설픈 영화 애니원작이 낫지...
(웃음) 원작이 원래 그러니 뭔말을 못하겠지만은.. 상업적이지는 않았덬거같음
사실 원작도 그리 뛰어난 작품나다고 생각지않아서
또 원작 타령 오지게들 하네 ㅋㅋㅋㅋㅋ 저급한 핑계일 뿐
아무리 그래도 사실 케르베로스 사가 실사판중에선 가장 잘만든거긴함 처음 두작품은 아주...
이게 레알 이죠 ㅋㅋㅋ 초기 작품들 총격씬....충격은 정말
인정합니다 ㅋㅋㅋ
인랑이 오키우라 히로유키감독이 만든 애니인랑말고 오시이 마모루가 만든 실사인랑 이랑 비교하면 이게 훨씬 잘 만들었다?는 재평가를 바라는 걸까... 오시이마모루판 실사인랑은 진짜 못봐주겠던데...딱 일본 어설픈 실사에 떠중이 키치감성 한사발...
그럼 일본의 저질영화도 재평가되는 건가? 안됐지만 그런 거 없어~! 그리고 니 영화도 마찬가지로... 김지운 니 말이다.
작품에 모든 걸 담았어야지. 이렇게 된 마당에 무슨 말을 하든 소용이 있나..
설정 자체가 무리수였는데 실재로 영화상에서 그것조차 지대로 표현못함 거기다 쓸지없늠 러브라인이 몰입조차ㅜ방해하고 영화를 붕 뜨게만듬 솔까 액션은 진짜 천체적 난국 특기대의 묵직한 액션은 어디로 사라지고 액션이 붕붕 날아다님 그리고 설정이 2천몇년도인데 mg42 원작 오미주 하려면 지대로된 포인트에서 제대로 해야지 소품만 비슷하게 만들고 원작 오마주 라고 한다면 뭐 이게 감독 수준이지
원작이 흥행에 성공 못하는 소재라서 영화도 흥행에 실패했다는 리플 적는 사람들은 대체 ㅋㅋ 그럼 올드보이는 뭐 대단한 원작이라도 있어서 성공했나요? 각색이 잘못된건데 이걸 쉴드치고 앉아있네
각색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원작을 가지고 입장만 뒤바꾼 수준이라서 망한거. 원작자도 망했는데 뭐 어떻하겠어요.
강동원 캐릭터에만 올인해도 부족했을 판에 캐릭터성 개막장인 한효주 역할에 너무 큰 비중을 줬음 한효주가 안가에서 눈물 또르륵 훌리는 부분에선 다 집어치우고 극장 나가고 싶었음
인랑 영화 본전도 못보고 흥행실패한건가요?감독이 저런 비장한 말까지 하는거보면..전 저런 장르 개인적으로 재미대가리 없어서 안봤는데 저같은 사람들 많은듯
2029년... 로체와 옵티마는 잊을 수가 없다...
아수라 재평가 되는거 보고 하는 소리인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일 될 때 쯤 재평가 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
멜로 좀! 시!발! 넣지말라고! 액션물로갈거면 액션으로 쭉가라고!
한국의 상황에 맞춰 각색했다고 해서 기대했던 영화 컨셉 통일 반대 시위를 하는 지식인 버전 박사모. 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까지 이용해서 자폭테러를 하는 비인간적인 단체. 그런 그들과 싸우는 특기대. 경찰과 군인의 사이에서 방황하는 그들의 고뇌. 국정원, 기무사 등 정치 싸움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묵묵하게 함정을 돌파해가는 강동원. 한효주의 존재는 처음에 자폭테러한 소녀와 비교되며 박사모가 얼마나 순수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지 보여줌. 한효주는 계속 강동원을 좋아하는 티를 내야하고, 그걸 토대로 마지막에 고백하면서 같이 도망가자고 설득하는데 개연성을 줘야함. 이정도면 다 그만두고 한효주를 선택할 수도 있겠다고 느끼는 관객도 어느정도 있을 때 강동원이 한효주를 죽임. 그러면서 왜 강동원이 인간의 탈을 쓴 늑대가 될 수밖에 없었는가, 필요할 때 이용당하고 이제 버려지려 하는 경찰도 군인도 아닌 특기대의 붕 뜬 존재, 그런 정치 싸움 속에서 살아가는 일반인의 면모를 가진 늑대 강동원, 강동원에 감정 이입하고 눈물 흘리는 관객 그리고 이런 모든 걸 잊게 만드는 간지 폭발 슈트와 기관총 액션. 흑흑 ㅠㅠ
응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붉은안경은 하이퍼 갓띵 명작이었음.
주제의식도 뭣도없는 총만 쏘는 영화였지. 진짜 보다가 졸리는 붉은안경도 결국엔, 자신의 정체성도 잃어버리고, 과거에 얽매이다못해 과거에 잡아먹혀 꿈속을 해매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토도메 코이치나, 개의 본성을 가진 인간 이누이라던지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위해 싸운 특기대도 아니고 심지어 인랑에서 보여준, 인간이 되고싶지만 결국 야수의 본성을 가지고 살수밖에 없는 후세의 선택처럼 이번 주인공도 뭔가를 보여주길 기대했는데 그냥 십원짜리 욕 몇개랑 총쏘고 하다가 뭐하는지 모르는상태에서 갑자기 내분비스므리하게 싸우고 뭐하자는건지 모르곘더라.
그냥 장동건이랑 강동원으로 여성 관객들 긁어모으려는 영화 아님?
최근에 붉은안경, 켈베로스 지옥의파수견 계속 돌려보는데 특유의 쌈마이한 느낌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음 ㅋㅋㅋ 특히 지옥의파수견 공안부랑 전투씬은 거의 호러영화급 인랑 실사화는... 그냥 아쉬울뿐 30년째 망한 시리즈